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가 11월 25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어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영어교육’은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의 원어민 강사가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유치원, 초·중학교 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파주시 청소년재단과 업무 협력으로 기획된 이번 교육은 파주시 청소년재단을 통해 모집된 청소년들이 외국인 강사들과 소규모 그룹을 형성해 ▲세계의 전통과 관습(부채 만들기) ▲핼러윈의 유래(소품 만들기) ▲영웅 캐릭터(가면 디자인하기) 등의 주제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그동안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프로그램이 일반 성인과 학교 밖 학생들에게 폭넓게 제공되지 못했었다”며 “앞으로 평생교육권 실현을 위해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는 ▲찾아가는 영어뮤지컬 ▲꾸러미 영어학습 ▲온라인 실시간 영어교육과정 등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 및 도내 청
경기도가 도급계약서를 이중으로 작성하는 등 실제 공사 계약금액보다 공사비를 낮춰 신고하는 방법으로 취득세를 적게 납부한 건축주와 시공사 대표 등 10명을 적발해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경기도는 2018년 이후 시·군 세무조사를 통해 확인된 도내 신축 건축물 취득세 과소신고 520건 중 도급금액 누락 43건을 선별한 후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도급계약 관련 건축주의 신고서류와 시공회사의 장부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건축주가 신축 건축물의 사용승인을 받으면 취득세 납세의무가 생기는데, 이때 납세의무자인 건축주가 자진 신고한 도급계약금, 설계·감리비, 건축 관련 대출 이자 등을 통해 계산된 공사금액이 과세 기준이다.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도는 처음부터 도급계약서를 이중으로 작성했거나 도급금액을 증액하고도 고의로 종전 도급금액이 기재된 도급계약서를 제출하는 등 허위신고 5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취득세 허위신고 건축물의 도급금액은 총 162억원에 달하며 이중 누락된 도급금액은 33억원으로 해당 건축주들은 이와 관련 취득세(지방교육세 및 농어촌특별세 포함) 1억400만원을 포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사례를 보면 공동건축주인 A씨 등 3명은 도내 도시형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1일 전날 이낙연 후보 측이 대선 경선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에 나선 것과 관련해 “우리 당은 어제 이재명 후보를 20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 발표했고, 제가 추천서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이재명 후보와 대전현충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대한민국이 헌법에 따라 운영되는 것처럼 민주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운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특별당규는) 제가 대표 때 만든 게 아니다”라며 “(경선 결과는) 이해찬 대표 시절 만들어 지난해 8월 이낙연 후보를 당 대표로 선출할 때 통과된 특별당규에 의한 것”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낙연 대표를 선출하면서 전 당원 투표로 통과된 특별당규에 근거해 대통령 선거가 진행됐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송 대표의 이날 발언은 전날 경선 결과에 대한 이낙연 후보측 이의제기에 대해 사실상 수용 불가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송 대표는 ‘이의제기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받아들여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표현하기보다는, 저희는 어제 이재명 후보를 20대 대통령 후보자로 선포했고, 추천장을 공식적으로 수여했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답했다. 그러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후보를 당 대선 후보로 선출했지만 이낙연 후보측이 사퇴 후보자의 득표 수를 유효투표 수에 합산해 결선 투표를 진행할 것을 주장하며 당내 갈등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이낙연 캠프 소속 의원단은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된 무효표 처리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 득표율은 49.32%로 결선 투표가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의 최종 득표율이 정세균·김두관 후보의 사퇴 전 득표 수인 2만9399표를 유효투표수로 처리할 경우 50.29%가 아닌 49.32%로 떨어진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영표 의원은 회견에서 ‘후보자가 사퇴 시 무효표 처리한다’는 내용의 특별 당규 제 59조 1항을 언급하며 “9월13일(정세균 후보 사퇴일) 이전에 정세균 후보에게 투표한 2만3731표와 9월27일(김두관 후보 사퇴일) 이전에 김두관 후보에게 투표한 4411표는 사퇴하지 않은 후보에게 투표한 것이므로 당연히 유효투표”라고 지적했다. ‘경선 투표에서 공표된 개표결과를 단순 합산해 유효투표수의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고 한 60조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중도사퇴한 정세균·김두관 후보가 무효표 처리에 대해 이의제기를 하고 있는 이낙연 후보를 향해 11일 “원칙은 지켜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두 후보의 경선 중도 사퇴로 정세균 후보의 2만3731표, 김두관 후보의 4441표를 포함해 총 2만8399표가 모수에서 삭제됐고, 이로 인해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 간 득표율 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효과를 낳았다. 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경선이 끝나고 본선이 시작됐다. 이재명 후보에게 축하를, 다른 후보들께는 격려와 깊은 위로를 보낸다”며 “원칙을 지키는 일이 승리의 시작이다. 4기 민주당 정부를 향해 함께 나아갈 때”라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확정됐으며 무효표에 대한 이의제기를 하고 있는 이낙연 후보 측의 주장을 일축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 후보에 이어 경선에서 중도사퇴한 김두관 후보 역시 이날 경선 결과에 이의 신청을 하고 있는 이낙연 후보를 향해 비판을 가했다. 김 후보는 “경선을 마치고 나서 룰을 문제 삼고자 하는 일은 민주당의 분란을 낳는 일”이라며 “민주당은 이미 사퇴한 후보의 득표는 무효로 처리하기로 합의된 룰을 갖고 있었다. 정한 룰대
박용진·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0일 경선을 마친 후 이재명 후보를 향해 축하의 메시지를 건네며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제시했다. 먼저 추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의 대선후보 선출을 백만 당원동지, 촛불개혁시민들과 함께 축하드린다”면서 검찰개혁과 언론개혁 등 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잠들어 있던 민주당의 ‘개혁노선’과 ‘평화노선’을 되살린 뜻 깊은 경선”이라며 “’검찰개혁’과 ‘지대개혁’을 이번 경선과 대선의 최고의 화두로 제시하고, 두 가지 개혁 과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만든 것 또한 큰 의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음 민주당 정부는 당 안팎에 ‘완전히 새로운 개혁주도세력’을 구축하는 민주당의 혁신을 이루고,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개혁의 필요성이 충분히 확인된 과제들에 대해서 더 미루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완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후보는 “경선이 모두 끝난 오늘부터 ‘당 중심의 선거’, ‘용광로 선대위’라는 승리의 방정식을 풀기 위해 주어지는 역할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자신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어 “단호한 개혁, 과감한 개혁, 신속한 개혁으로 모두가
10대 대부분을 소년공으로 전전하던 소년이 나라를 이끄는 대통령 후보가 되는 것만큼 ‘개천에서 용 났다’는 표현보다 더 어울리는 말이 있을까. 10일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의 이야기다. 이 후보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만 12살 때 경기도 성남으로 이주해 소년공 생활을 했다. 이 후보는 이 시절을 “찢어지게 가난했다”고 종종 회고했다. 시계공장에서는 스프레이 작업을 하다 후각이 상했고, 목걸이 공장에서는 황동선을 땜질하기 위해 납과 염산을 얼굴에 묻히는 것도 다반사였다. 야구 글러브 공장에서는 프레스에 왼팔이 끼며 골절상을 당해 팔이 구부러지는 평생의 장애를 얻었다. 이 후보가 선택한 가난의 탈출구는 ‘공부’였다. 그는 ‘주경야독’으로 고입·대입 검정고시를 통과한 뒤 장학금을 받고 중앙대 법대에 입학했고, 1986년 사법고시(연수원 18기)에 합격했다. 그는 ‘집사부일체’에서 “공장 다니고 공부할 시간이 없으니까 학원 다녀와서 독서실로 가 안 졸기 위해 압정을 테이프로 책상에 붙여서 졸면 바로 피를 보게 했다”며 “졸다가 찔리면 잠에서 깼는데 그래서 제 참고서에 피가 많이 묻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판·검사 임용을 희망하던 그는
이낙연 후보측이 당 선관위에 경선 무효표 처리에 대한 이의제기를 11일 공식 제출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낙연 후보의 필연캠프는 “10일 밤 소속의원 전원이 긴급회의를 갖고 당 대선후보 경선 무효표 처리에 대한 이의제기를 규정된 절차에 따라 당 선관위에 공식 제출키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사퇴 후보의 표는 무효로 처리한다’는 특별당규 59조에 따라 해당 후보들의 표를 총투표수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이낙연 후보측은 그동안 대선후보 경선후보의 중도사퇴 시 무효표 처리가 결선 투표 도입의 본 취지에 정면으로 반박한다며 지속적으로 문제를 삼아왔다. 이낙연 후보측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이재명 후보가 이날 과반을 넘겼으나 누적득표율 50.29%(누적득표수 71만9905표)로 턱걸이로 본선행 문턱을 넘자 이의제기의 결과에 따라 경선 결과가 뒤바뀔 수 있다는 셈법이 깔려 있다. 이번 경선에서 발생한 무효표는 정세균 전 총리의 2만3731표, 김두관 국회의원(더민주·경북 양산을)의 4441표를 포함해 총 2만8399표다. 이낙연 후보 측의 주장대로 무효표를 모수에 포함시킬 경우 이재명 후보의 최종 누적득표율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대선 경선 후보들이 9일 지역 순회 경선을 치르기 위해 16만4696표가 걸려 있는 경기도를 찾았다. 이날 경기도 지역 경선이 치러진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전날부터 진을 치고 있던 각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지자들은 대열을 만들어 춤을 추기도 했고, 각 후보들의 선거 슬로건을 외치거나 걸개, 머리띠 등을 만들어 자신이 응원하는 후보를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 또 각 후보가 처한 상황과 걸맞은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과반 승리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지지자들은 “과반승리 이재명”을, 결선이 간절한 이낙연 후보의 지지자들은 “결선가자 이낙연”을 부르짖었고, 추미애 후보의 지지자들은 “끝까지 추미애”를 외쳤다. 이재명 후보와 추미애 후보의 지지자들은 한데 어울려 원을 그리며 춤을 추는 장면을 그리기도 했다. 또 당을 향해 “민주당 원팀”을 외치며 정권 재창출을 강조했다. 그러나 경선 행사장의 뜨거운 열기 속에 상대편의 후보를 비하하며 헐뜯는 모습도 포착됐다. 특히 경선 막바지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과 이낙연 후보 지지자들 간 언성을 높이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기 지역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60%에 가까운 득표율로 본선 직행에 가까워졌다. 민주당의 대선 지역 순회 경선의 마지막 주간의 첫 날이었던 경기도에 포진한 16만4696명의 선거인단 중 총 9만5841명이 투표해 58.1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9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대의원 투표와 권리당원 투표, 현장투표 등을 모두 합쳐 5만6820표(59.29%)로 이번 주 경선에서 매직넘버로 불리던 16만표 중 3분의 1 가량을 획득하며 대세론을 연달아 입증했다. 뒤를 이어 이낙연 후보는 2만9248표(30.52%), 추미애 후보 8388표(8.75%), 박용진 후보 1385표(1.45%) 순이었다. 이재명 후보는 전국대의원 투표에서 1789표(58.27%)를 얻었고, 권리당원 투표에서 5만5019표(59.32%)를 가져갔다. 이낙연 후보는 전국 대의원 투표에서 1058표(34.46%),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2만8184표(30.39%)를 기록해 이재명 후보에게 모두 뒤쳐졌다. 이번 경기도 지역 경선까지 합한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가 60만2357표(55.29%)로 이낙연 후보와의 격차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