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캠프가 경선 중도 포기를 선언한 정세균 후보의 득표를 무효표 처리하기로 결정한 당 선관위원회에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 후보 캠프의 이병훈 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당 선관위가 정세균 후보의 표를 무효표로 처리하고, 2만3000여표를 선거인단 모수에서 아예 빼기로 했다”며 “특정 후보에게 경도된 결정이고, 당이 원팀의 걸림돌이 되기로 작정한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 당은 모호한 규정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정세균 후보를 지지한 2만3000여 지지자들을 유령으로 만들고, 전체 표심을 왜곡하는 결정을 하고 있다”며 “어떻게 정당이 권리당원, 대의원, 일반 국민 유권자를 배제하는 결정을 이렇게 쉽게 할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은 이번 결정으로 20대 대선으로 가는 우리 당에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을 심었다. 특별당규 59조의 무효표 규정을 지키겠다고 특별당규 60조의 결선투표를 무력화시키는 결정을 한 것”이라며 “엄정중립이어야 할 당이 특정 후보에 경도됐다는 의심을 살 결정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와 선관위는 이번 결정이 당의 대선가도에 어떤 위험성을 떠안게 만들었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양만안)이 최근 자살 등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리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파격적인 생계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지난 15일 오전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소위에서 "오늘도, 어제도, 그제도, 계속해서 자영업자들의 자살 소식이 나오고 있다"면서 "거의 임계점에 다다른 것 같다. 그래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서 자영업자 대책이 필요하다고 얘기해 왔는데, 일반 관행·관습을 뛰어넘는, 상상력을 뛰어넘는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강득구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임대인과 금융기관을 포함하는 임대료 고통분담 ▲집합제한 조치시 일정 수준의 임차료 청구를 제한하고 이자상환을 유예하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처리 ▲손실보상 규모 확대와 정례화를 주장했다. 강 의원은 특히 임대료 고통분담과 소상공인 피해 보상의 정례화가 시행된다면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이날 결산소위에서도 강득구 의원은 "노점상 같은 경우에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분은 거의 없다. 이 분들이 재난지원금에 있어서도 대부분 헤택을 못 받고 있다"며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안을 만들어 정부와 (거리두기 관련) 소통하겠다”며 ‘위드 코로나’ 첫 TF 회의를 진행했다. 방역당국이 이미 위드 코로나 전환을 위한 실무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이날 민주당의 가세로 관련 논의에 더욱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위드 코로나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 사례를 취합하고 위드 코로나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백신 접종률 70~80%에 달한 국가도 위드 코로나를 검토하거나 전환하고 있다. 국민 70%가 위드 코로나에 찬성한다는 중수본 조사 결과도 있다”며 “저희도 늦지 않게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에 TF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위드 코로나 체제로 전환된다면 백신 접종률이 올라도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것을 감수해야 하며, 이에 따른 의료 체계가 추가적으로 수립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료 전문가들은 감염병 전달체계 수립을 위해 ▲재택치료 ▲생활의료센터 ▲종합병원의 입원치료 기능 및 중환자실 강화 등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소상공인 관계자들은 방역의 불합리성과 일관성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비름나물과 청경채 등 2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돼 관계기관을 통해 행정조치를 내렸다.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신선식품 구매 활동이 늘어나자 기존 도내 오프라인 유통 중심에서 온라인몰까지 안전성 검사 대상을 확대했다. 연구원은 8월 11일부터 9월 3일까지 유명 온라인몰 7개 업체에서 판매된 농산물 11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 사과, 상추, 감자 등 농산물 110건은 다소비 농산물 위주로 일반농산물 86건과 친환경농산물(무농약·유기농) 24건을 선정했다. 110건 중 기준치 초과 잔류농약이 검출된 농산물 2건을 구체적으로 보면 모두 플루벤디아마이드의 잔류허용 기준인 0.02 mg/kg를 초과했다. 비름나물에서는 1.14 mg/kg, 청경채에서는 0.24 mg/kg이 각각 검출됐다. 플루벤디아마이드는 해충의 근육에 작용하는 살충제로 주로 나방 방제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기준치 초과 농산물은 해당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해당 업체에 통보해 잔여 농산물을 폐기 처분하고 유통·판매를 중지하도록 했다. 일반농산물이 아닌 친
경기도가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1 제23회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수도권 5개 시도(경기, 서울, 인천, 강원, 충북)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관광객을 유치한다. 이번 박람회는 30여개 국가, 2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대형 박람회로 국내외 관광홍보관, 관광설명회, 온라인 트래블마트(관광상품 판매) 등이 펼쳐진다. 수도권 5개 시도는 한강 유역에 접해있다는 공통점에 착안, ‘가을의 한강’을 주제로 포토존 중심의 공동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바닥에는 잔디와 강물이 흐르는 LED 스크린 및 나무다리로 한강 둔치를 표현했으며, 캠핑 포토존에서는 피크닉 세트와 전구 등으로 한강에서 캠핑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갈대 포토존에서는 갈대 모형과 바위 등 사실감 있는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 각 시도 대표 관광이미지 전시, 홍보영상 상영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5개 시도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며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도는 밝혔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부산국제관광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여행객에게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5개 시도의 매력적인
경기도가 추석명절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버스터미널, 대형할인매장 등 도내 다중이용건축물 10곳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74건의 시정사항이 발견됐다. 도는 안전관리실 주관으로 민간전문가, 시·군 담당부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3일까지 운수시설 3곳과 판매시설 7곳의 안전관리 실태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점검대상 10개 시설 모두에서 피난·대피로, 비상계단 유지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등 총 74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A터미널에서는 터미널 내 매장의 분전반 앞에 물건을 쌓아놓아 분전반을 여닫을 수 없게 해놨으며, 다른 매장 옆 방화셔터 아래와 방수기구함 앞에도 테이블 등 물품을 놓아 재난 시 대피를 어렵게 했다. B쇼핑몰에서는 가스누설자동차단기가 고장난 채 방치돼 있었으며 피난안내도를 부착하지 않은 매장도 발견됐다. 전기설비와 예비발전기 등의 접지저항 측정도 누락돼 있었다. 도는 현지에서 29건을 시정했으며, 즉시 시정이 되지 않는 사항 45건에 대해서는 해당 시에 통보해 시정 후 결과를 보고하도록 조치했다. 도는 점검결과에 따
경기도 인권센터가 지난 15일부터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중 장애인 의무고용을 준수하지 않은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직권조사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직권조사는 도민인권모니터단 제보에 따른 것으로, 앞서 지난 5월 도민인권모니터단은 경기도내 21개 공공기관 가운데 6곳이 장애인 의무고용 인원에 미달했다는 내용의 제보서를 제출한 바 있다. 현행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은 상시 50명의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경우 전체 근로자의 3.4%를 장애인으로 의무 고용하도록 하고 있다. 도민인권모니터단은 이번 제보서를 통해, 도 산하 공공기관이 장애인 채용에 소극적이며 의무 고용을 위반한 것은 차별행위라고 지적했다. 도 인권센터는 이번 직권조사에서 6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장애인 의무고용 대상 기관에 해당하지 않는 다른 공공기관들의 장애인 고용실태도 파악할 계획이다. 도 인권센터는 최종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법 사항은 없는지,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지켜지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 등을 살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기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고용기회를 보장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
경기도주식회사는 15일 NS홈쇼핑 판교 본사에서 도내 우수 중소기업과 사회적가치생산품 홈쇼핑 판로 개척을 위해 '경기도 중소기업 & 사회적가치생산품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경기도 내 우수 중소기업과 사회적가치생산품 발굴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사회적가치생산품이란 사회적경제기업,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노인일자리수행기관 등 취약 계층이 만든 상품 또는 용역을 말한다. 향후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과 사회적가치생산품 관련 마케팅 및 홍보와 기업들의 유통 확대 진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NS홈쇼핑은 기업들의 원활한 유통 판로 개척을 위해 제반 업무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도내 중소기업을 돕고 모두 함께 재도약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지속 가능한 공동의 발전을 위해 NS홈쇼핑도 힘쓸 것"이라며 "두 회사의 협력이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지역사회가 위기를 극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를 지지하는 1만여명의 대구·경북 시도민을 대표하는 40여명이 광주를 찾아 광주·전남북 시도민들에게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15일 오후 2시 광주시청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정신과 자랑스러운 호남의 민주주의 가치를 계승할 이낙연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광주·전남북 시도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에서 이들은 "호남의 선택이 민주당의 선택이고, 대한민국의 선택이며 역사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국가경영의 경험과 미래비전, 깨끗한 도덕성을 갖춘 후보, 대선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후보가 이낙연"을 강조했다. 이어 "2002년 호남이 위대했던 이유는 될 것 같은 후보가 아니라 대통령이 돼야 할 노무현 후보를 선택했기 때문"이라며 "민주당 대선 경선이 아직 3분의 2가 남은 만큼 광주·전남북 시도민의 지지와 결단은 앞으로 이어지는 제주와 부산·울산·경남, 서울·인천·경기의 올바른 선택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광주 망월동 묘역을 참배했으며, 기자회견을 마친 후에는 5·18 현장인 옛 전남도청 및 문화의거리를 방문했다. [ 경기신문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이 여야를 막론하고 대선정국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먼저 야권은 고발 사주 의혹을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으로 성격을 돌려놓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윤 후보 캠프를 중심으로 제보자 조성은 씨와 박지원 국정원장의 식사자리에 홍준표 후보 캠프 인사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홍 후보는 “역공작”이라고 반발하며 날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윤 후보측은 지난 13일 공수처에 조 씨와 박 원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하면서 피고발인으로 홍 의원 캠프 측 인사로 추정되는 성명불상자 1인도 고발장에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 본인도 13일 안동을 방문해 기자들에게 “캠프에서 들었는데 그 자리에 동석자가 있다고 한다”며 “고발을 통해 동석자의 신원이 곧 특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동석자가 홍 후보 캠프의 이필형 조직본부장이라는 소문이 돌자, 이 본부장은 “박지원과 일면식도 없다”며 8월11일 당시 본인의 행적을 증명하기 위한 택시 결제 내역, 카페 결제내역, 동선 CCTV 등을 공개했다. 홍 후보도 14일 페이스북에 “고발사주 사건에 마치 우리측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