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최근 학원 등 집단 시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호평받았던 비대면 강의를 학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도 진행하며 방역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도가 학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예방관리 영상은 지난 9일부터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사이트에서 운영되고 있다. 강의 내용은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원장의 '집단 감염 사례', 양승혜 수원의료원 감염관리실 팀장의 '감염병 예방 교육', 홍재화 역학조사관의 '환자 발생 시 대응법' 등 3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도내 2만300여개 학원을 관리하는 각 교육지원청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관리자 외에도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11일 현재 3회의 교육동안 503명의 관계자들이 교육을 받았으며, 손소독, 열 체크, 환기 방법 등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앞서 도에서 어린이집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 영상은 2개월여 만에 약 11만3400여회라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다른 안전관련 시민교육 영상들이 1만회를 넘지 않는 조회수에 비해 높은 조회수로, 발빠른 방안 마련을 통한 영상 교육이 톡톡히 효과
강득구 국회의원(더민주·안양만안)이 김치와 한복을 주제로 한 ‘우리 문화 바로 알기 토론회’를 10일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강 의원이 주최하고 동북아역사재단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박채린 세계김치연구소 책임연구원과 이민주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현장에서 발제하고, 고등학생 8명이 비대면으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인 ‘김치, 영원한 한국 밥상의 동반자’에서 발제를 맡은 박채린 연구원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중국의 김치 공정과 관련해 김치의 역사와 변천 과정, 중국 파오차이와 김치의 차이점 등을 설명했다. 이어 이민주 연구원은 ‘한복으로 보는 문화 교류’를 주제로 복식을 통한 문화 교류사를 살펴보고, 한복, 한푸 모두 문화적 교류를 통해 각 나라의 풍속에 맞게 변화한 결과물이라는 점에 대해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토론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중국이 한복을 자국의 문화요소로 보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김치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은 어떠한지” 등을 질문했고, 동북아역사재단 남상구 연구정책실장과 발제자들이 번갈아 청소년들의 궁금증에 답했다. 강득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토론회 목적은 청소년들이 우리나라가 여러 나라와의 문화 교
경기도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일 0시 기준 666명을 기록, 2주만에 일일확진자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쓰게 됐다. 어제 17시 기준으로 이미 546명을 기록하며 최고 기록인 557명(7월28일)에 근접했던 일일확진자는 결국 2주만에 100명 이상의 신규확진자가 더 발생한 600명 중반대를 기록했다. 해외유입은 18명으로 평소 수준을 유지했으나 지역사회감염은 648명으로 델타바이러스 확산 이후 유지되던 2~300명대보다 크게 웃돌았다. 이로 인해 누적 확진자도 6만명의 벽을 넘으며 6만 124명을 기록했다. 도내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안산시 음식점2 4명(누적 11명) ▲시흥시 금속처리업 3명(누적 17명) ▲파주시 식품제조업2 6명(누적 57명) ▲동두천시 음식점 5명(누적 46명) ▲용인시 교회2 4명(누적 16명) ▲평택시 운동시설 2명(누적 48명)이다. 현재 도내 확보된 병상은 1663개로 이 중 1471개가 사용 중이며, 생활치료센터는 3647명이 수용 가능한 도내 10개 시설에서 2080명이 사용 중이다. 한편 이날 전국 신규 확진자도 2223명으로 코로나19 발병 이후 처음 2000명 대를 기록하게 됐다. 누적확진자는 21만6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8월18일부터 24일까지 개학기를 앞두고 어린이 먹거리 안전 강화를 위해 아이스크림,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제조업소를 집중 수사한다. 수사 대상은 도내 통학로 주변 아이스크림, 햄버거, 피자 등의 조리·판매업소의 빵·과자류 제조업소 등 총 60곳이다. 주요 수사 사항은 ▲식품제조 시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생산 시설 및 식품의 비위생적 관리 ▲원재료와 완제품 보관기준 미준수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 등이다. 또 어린이 기호식품 내 유해물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를 사용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냉동 제품을 냉장 보관하는 등 식품의 보관기준을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윤태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어린이의 건강에 직결되는 먹거리에 대한 수사인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위해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한편, 부정·불량식품은 현장에서 즉시 압류조치 하는 등 최대한 유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도가 저소득 도민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원 지원하는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연중 접수하고 있다며, 도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도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거래가격 2억원 이하의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계약 시 지불한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지원기준이 매매 및 임대차 계약 거래금액 1억원 이하였으나 최근 주택가격 상승률을 고려해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올해 1월 계약분부터 2억원 이하로 확대했다. 이로 인해 지원기준이 올해 체결 계약(부동산거래계약서 계약일 기준)은 2억원 이하, 지난해 체결 계약은 1억원 이하로 다르다. 소급 적용은 지난해 1월 계약부터만 가능하다. 신청서는 경기도 홈페이지,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표 등본, 매매(임대차)계약서 사본, 중개보수 영수증 사본, 통장사본을 구비해 전입한 시·군청 부동산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도는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 캠프가 10일 대선 후보들간의 ‘1대1 토론’을 다른 후보들에게 전격 제안했다. 이에 박용진 캠프가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제안에 힘을 더했다. 이낙연 후보 캠프 최인호 상황본부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6명의 후보들끼리 모이다 보면 발언할 수 있는 기회들이 적다. 1대1 무제한 검증 맞짱 토론을 할 것을 제안한다”며 “당 선관위에서도 지금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필요하면 이낙연, 이재명 1대1. 이낙연, 정세균 1대1. 정세균, 이재명 1대1 이런 식으로 무제한 검증을 위한 맞짱 토론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최 본부장은 이재명 후보가 네거티브 중단 선언을 한 만큼 검증을 위해 1대1 토론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 측도 네거티브가 아니라 검증을 위한 것이면 당연히 찬성할 것으로 본다”며 “시간, 방식은 이재명 후보 측에서 정해도 된다”고 말했다. 최 본부장이 제안한 1대1 토론 방식은 지난달 30일 이미 정세균 후보가 제안한 바 있다. 당시 정세균 후보의 제안에 환영의 뜻을 밝힌 박용진 후보 캠프는 이낙연 캠프의 제안에도 “양자토론을 적극 수용하고 환영한다”고 했다. 박용진 캠
국민의힘은 오는 9월 15일에 8명의 예비경선 진출자를 압축한 뒤 10월 8일 본경선에 오를 4명의 후보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서병수 당 경선준비위원장은 10일 회의에서 이 같은 경선 일정 및 방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선에 참여할 후보들은 8월 30일과 31일 이틀 간 후보 등록 후 예비경선 토론회를 거치게 된다. 예비경선 토론회는 봉사활동, 비전 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PT), 압박면접, ‘올데이 라방(라이브방송)’ 등으로 진행된다. 면접자는 중도 성향의 전문가를 초청할 방침이다. 9월 15일에는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100%를 반영해 8명의 예비경선 진출자를 압축한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 문항에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지 않기로 했다. 이어 10월 8일에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70%)와 당원투표(30%)를 합산해 4명으로 압축되는 2차 컷오프를 진행한다. 당원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단은 전 당원을 대상으로 하기로 했다. 다만 선거인단 명부 폐쇄일은 9월 말까지로 설정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당원들이 최대한 많아질 수 있도록 했다. 본경선에 오른 4명의 후보자는 총 10회의 토론회를 거치게 된다. 이 중 3회는 일대일 맞
코로나19 장기화 매일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요식업계에서 차별화 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젊은 대표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배달전문매장인 ‘소림타운(SORIM TOWN)’을 소유한 ㈜지씨컴퍼니글로벌 대표 원종만씨(38). 원 대표의 차별화 전략은 한 매장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소비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식당들과 다른 점은 제품마다 고유의 상표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각 제품의 상표는 원 대표가 직접 만들어낸 것들이다. 소림타운에서 취급하는 제품의 종류는 마라탕, 해장국, 쌀국수, 찜닭, 파스타 등으로, 배달·포장을 위주로 하며 매장 내 소비도 가능하다. 원 대표는 "고객들의 각기 다른 입맛을 하나의 매장에서 충족시킬 수 있어 배달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의 고민 거리인 ‘배달시간’과 ‘배달요금’에 대한 문제를 덜어줄 수 있다"며 장점을 설명했다. 특히 "배달 전문 매장이라는 특성상 홀 서비스를 제공하며 발생할 수 있는 임대료나 인건비 등을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 대표가 이러한 차별 전략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몸으로 직접 부딪히며 깨달은 체험 덕분이었다. 원 대표는 “용산에서 3년 정도 분식집을 운영하면서 월세가 높고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가 이낙연 후보를 향해 “조국사태의 본질은 ‘대통령이 되겠다는 윤석열과 이낙연의 합작품’이 아닌가 의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낙연 후보는 누구 편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하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굳이 따지면 6명 후보 중 문 대통령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복 받은 후보”라고 칭하면서도 “이낙연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기대를 저버렸다. 국정개혁을 외친 촛불 시민이 만든 개혁정부의 총리로서 그 어떤 개혁성과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 “대통령은 검찰개혁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고 조국 전 장관에게 검찰을 맡겼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총리라면 조국 장관을 지키는데 앞장서야 했다”며 “그런데 본인이 고백했듯 조국 장관 임명을 반대했으며, 조국 저격수 최성해와 연락한 증거도 하나 둘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두 얼굴을 가진 이낙연 후보의 아수라 백작 행보는 지금도 변함없다”며 “이 후보는 8일 경주에 가서 탈원전 정책에 대해 ‘기후위기시대에 탄소중립으로의 전환은 미래를 위해 불가피하다. 그럼에도 정책은 누구도 피해를 입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정의로운 방식으로 추진돼야
개발제한구역에서 불법 창고 임대업을 하거나 폐기물을 무단 방치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토지소유주와 업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도내 개발제한구역에서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300곳을 수사해 무허가 건축, 불법 용도변경, 형질변경 등 63건을 적발해 형사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적발 내용은 유형별로 ▲허가받지 않은 불법 건축 28건(44%) ▲건축물의 사용 목적을 달리하는 불법 용도변경 19건(30%) ▲산림을 무단 훼손하거나 땅을 허가없이 성·절토하는 불법 형질변경 13건(21%) ▲폐기물 등의 무단 적치 3건(5%) 순이다. 사례를 보면 A씨는 고양시에서 잡종지에 컨테이너 적치 허가만 받고, 118개의 컨테이너를 설치해 1개당 월 임대료 16만~20만원을 받으며 불법 창고 임대업을 벌였다. A씨는 약 1년간 부당이득 2억2000만~2억8000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2018년 화성시에서 축구장 면적의 1.3배인 임야 9200㎡를 허가 없이 벌채하고 공작물을 설치하는 등 불법 형질변경으로 대규모 산림을 훼손했다가 적발됐다. 특사경은 불법행위자 모두를 형사입건하고, 관할 시‧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