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영자총협회(이하 경기경총)는 고용노동부의 ‘워라밸+4.5 프로젝트’ 경기권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기업 지원에 나선다. 이 프로젝트는 노사 합의로 임금 감소 없이 주4.5일제 등 실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기업을 핵심 지원 대상으로 삼는다. 워라벨 프로젝트는 근로시간 단축을 원하지만 인력 운용이나 비용 부담으로 주저하는 사업장을 위해 재정·행정적 뒷받침을 제공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실질적 노동시간 단축 기업을 선별·지원하며 장시간 노동 구조를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인 이상 기업이며, 참여 기업은 노사 합의와 실노동시간 단축 계획 수립, 출·퇴근 관리 체계 구축, 임금 삭감 없는 운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경기경총은 그간 근로시간 단축 컨설팅 경험을 살려 제도 이해와 현장 적용을 높일 방침이다. 경기경총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하루 덜 일한다’는 상징을 넘어서, 생산성·고용·노사관계 전반의 변화를 가져오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시는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39개 상권에서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물가·고금리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소상공인 매출을 끌어올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부천시 참여 상권의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부천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20%를 자동 페이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1인당 일일 최대 3만 원, 행사 기간 동안 최대 12만 원까지 혜택이 적용되며, 경기도 공공배달앱을 통해 할인쿠폰 지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부천시는 통큰 세일과 연계해 오는 21일 부천역 피노키오광장에서 ‘상권 활성화 행사’도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는 랜덤댄스 공연이 펼쳐지고, 피노키오광장 상권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현장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돼 상권을 찾는 시민들을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 상권과 페이백 지급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급된 페이백은 올해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부천시는 전통시장과
서진웅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오정산업단지 내 벤젠·포름알데히드 등 치명적 발암물질 검출 사태를 둘러싸고 부천시 행정을 ‘직무유기’ 수준으로 규정하며 비판했다. 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오정산단 주민들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정보를 쥐고도 8개월간 침묵해온 부천시의 행정을 언제까지 신뢰할 수 있겠느냐”며 이번 사태를 고의적 방기로 규정했다. 특히 입주 제한 업종이 무분별하게 허용되어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동안 부천시가 “강 건너 불구경”처럼 뒷짐만 진 것이라며 관리 부실을 직격했다. 그는 부천시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며, 8개월간 검출 결과를 은폐하고 위험을 방치한 경위를 명확히 밝히고 시민 앞에 사죄할 것, 유해물질 배출 업체 현황과 주민 건강 영향 평가 등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 환경 설비 지원 등으로 기업의 생존권과 주민의 안전권을 동시에 보장할 실질적 대책을 수립할 것 등을 요구했다. 오정 지역 주민들의 고통에 대해서도 깊은 유감을 표하며, 쓰레기 소각장·하수처리장 등 기피시설을 장기간 인내해 온 상황에서 발암물질 노출 사실까지 숨긴 것은 “가혹한 이중 고통”이라며 부천시의 행정 방기
부천우리병원은 지난 16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산하 부천시장애인활동센터에서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보건위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은 감염병 예방 교육을 정기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분기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감염병으로부터 내 몸을 지켜요’를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와 손 위생 실습 등 생활 속 감염병 예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간단한 설명과 그림, 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부천우리병원 감염관리실 지미라 팀장은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며 “현장 반응도 활발해 감염 예방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상훤 부천우리병원장은 “지역 돌봄 현장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올바른 감염병 예방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건강교육과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시는 오는 23일부터 시민 누구나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배움을 즐길 수 있도록 ‘2026년 상반기 학습반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천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학습반디’는 시 전역 3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운영되는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다. 시민이 거주지 인근에서 손쉽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성된 부천형 생활권 학습 모델이다. 주요 강좌로는 ▲AI·VR 교육콘텐츠 방과후지도사 양성과정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마스터 ▲ITQ 엑셀 자격과정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 등이 운영된다. 미래 역량 강화와 직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 밖에도 ▲싱잉볼 힐링 클래스 ▲반려동물과 가까워지는 동물권 실천법 ▲가죽소품 만들기 ▲친환경 포장 보자기 아트 ▲한약사와 함께하는 건강관리 꿀팁 등 시민의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생활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미경 평생교육과장은 “학습반디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기반 평생학습 사업”이라며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각 동의 학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가 매년 진행하는 ‘독도 어린이 의용수비대 독도 탐방’이 오는 5월 예정된 가운데, ㈜비엔알피(BNRP)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전달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탐방은 미래 세대에게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의 가치와, 과거 독도를 지켜낸 의용수비대의 숭고한 정신을 직접 체험을 통해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비엔알피는 매년 이 행사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일정으로 독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탐방 비용 전액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구재홍 대표이사는 독도사랑운동본부 후원기업회원이자 부총재로서, 기업 후원은 물론 독도 수호·홍보 활동에도 직접 나서며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독도를 가슴에 품고 돌아오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독도 사랑의 가치가 세대를 넘어 이어질 수 있도록 부총재이자 기업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종철 사무국장도 “비엔알피와 구재홍 부총재의 꾸준한 관심과 헌신 덕분에 아이들이 매년 독도 영토 주권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기회를 얻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오는 5월
부천원미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거리에서 옷에 불을 붙인 혐의(일반물건방화)로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 35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한 거리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바지 한 벌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현장에는 보행자들이 다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필요 없는 옷이라 태웠다”는 취지로 진술했지만, 경찰은 해당 행위가 주변 시민들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추가로 조사한 뒤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문화원과 부천크리스토퍼 총동문회가 최근 지역 이웃을 위한 ‘봄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두 기관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열무·얼갈이 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해 3㎏ 분량의 김치 100상자를 마련했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봉사는 부천크리스토퍼 총동문회의 올해 첫 연간 봉사 프로젝트로, 부천문화원이 장소와 전문 인력을 지원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봉사 전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기초 교육을 받고, 배분 대상 기관과 연계해 김치를 전달했다. 김치는 ▲나눔보듬봉사회 ▲어린이식당 마루 ▲약대돌봄센터 ▲초록더하기안전 ▲춘의울타리비전센터 ▲성오봉사단 ▲심곡본동나눔터 ▲대한적십자사 부천지구협의회 ▲은가람빌 등 9개 단체를 통해 지역 이웃에게 전달됐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좋은 봉사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다식체험관을 중심으로 음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유보숙 크리스토퍼 총동문회장은 “갑작스럽게 진행된 행사였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여러 기관의 협력으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한병환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17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 첨단산업단지 정책을 놓고 “대기업 R&D센터 유치 발표만 있고 산업 생태계 설계는 보이지 않는다”며 부천시에 구체적 전략과 행정 체계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한 예비후보는 “부천시는 대장 첨단산업단지를 판교 테크노밸리처럼 만들겠다고 하지만, 시민들이 보는 건 SK·대한항공·DN솔루션즈 등 대기업 연구소 유치 발표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판교는 1780개 기업과 8만3000 명 종사자, 226조 원 규모의 완성된 생태계를 구축했다. 중소기업이 85%를 차지하며 대기업이 앵커 역할을 하는 가운데 기업지원허브와 스타트업캠퍼스 등 창업-연구-투자-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가 작동하고 있다. 반면 대장산단에서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함께할 구조나 지원 체계가 전혀 확인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한 예비후보는 현장 부천 기업인들이 “우린 못 들어간다”, “우리와 상관없는 단지”라고 불만을 드러낸다고 전했다. 부천의 강점인 부품·장비 제조업 기업들이 어떤 역할을 할지 구체적 그림이 없다는 지적이다. 이어 “대기업 연구소가 들어온다고 지역 산업이 자동으로 살아나지 않는다”며
부천시는 최근 2분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접수 기간을 맞아 시민들이 ‘부천in’을 통해 손쉽게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앱 이용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부천in’은 전자시민증 기반의 통합 모바일 플랫폼으로, 흩어진 공공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전자시민증 △모바일 시설카드 △주민자치 프로그램 신청 △공영주차장 자동 감면 △맞춤형 알림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시는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행사를 활용한 현장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부천 국제 10km 로드레이스’에서 부천in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주민자치회 간사 교육 현장에서도 안내 자료를 배포했다. 또 다음 달 4~5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열리는 ‘원미산 진달래 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와 연계해 홍보를 이어가고, 이용 지원이 필요한 동 주민자치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가입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조월매 부천시 스마트도시과장은 “부천in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도시서비스 기능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