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이 '2026 G뮤지엄스쿨'을 본격 운영하며 창의적인 미래인재 성장을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과 소통을 중심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술관을 친숙한 문화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지역 교육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공 교육의 역할 강화에도 나선다. 프로그램은 크게 ▲미술관과 친구 되기: 연령대별 특화 프로그램 ▲시즌 특별 프로그램: 자연 속 예술 학교 ▲미래 예술 감상자의 산실, 경기도미술관 등 3개로 구성된다. '미술관과 친구 되기'는 유아·초등·청소년으로 대상을 나눠 진행한다. 유아 대상 '반가워미술관'은 생애 첫 미술관 경험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탬프투어를 통해 전시 관람 예절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방과후미술관'은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며, 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된다. 현대미술 작가들의 독창적인 시각을 배우고 감상·표현 체험을 통해 창의력 사고를 기를 수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야외조각연계: 조각탐험'은 도교육청 생명안전교육원과 함께 야외조각전시 '멈춰서서'를 배경으로 현대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공유한다. 이에 깊이 있는 사고와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제안한다. '시즌 특별 프로그램'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다음달 2일까지 '2026 K-콘텐츠 IP(지식재산권) 융복합 제작 지원사업(제작 특화)'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사업'은 웹툰, 캐릭터, 드라마 등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우수 IP를 보유한 기업이 이를 활용해 다른 장르나 산업, 기술과 결합한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IP를 활용해 체험·전시, 뮤지컬, 방송, 애니메이션, 몰입형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기업이다. 다만 게임과 영화 장르는 지원 결과물에서 제외된다. 모집 규모는 최소 5개 기업 이상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프로젝트 규모와 사업비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라 최소 1억 원에서 최대 3억 원까지 제작 자금이 차등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내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중소 법인사업자이며 컨소시엄 형태로도 신청할 수 있다. 또 도내 이전을 예정한 기업도 협약 체결 전까지 이전을 완료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는 제작 자금 지원 외에도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간접 지원이 제공된다. 경콘진은 기업 진단과 법률 상담, IP 권리
3일 낮. 화창한 날씨 속 화성시 병점구의 한 카페에 도착하자 책과 함께 앉아 있는 우호태 시인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다정한 미소로 인사를 건넨 그는 '초대 화성시장'이라는 화려한 과거를 뒤로하고 작가이자 영화 감독으로 활동하며 은퇴 이후에도 바쁜 삶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우 시인의 은퇴 후 삶과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공인 활동 이전부터 글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우 시인은 가족 문집을 만들기도 했고 지방지 칼럼을 쓰기도 하며 늘 문화와 가까운 삶을 살아왔다. 현재는 작사 작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인생의 다양한 잔상들을 모아 단편 영화 기획에도 힘을 쏟고 있다. 우 시인은 "틀이 형성돼 있기에 시나 기행 수필, 다큐멘터리, 영화 등 모든 창작물의 창의성은 뒤틀림에서 나온다"며 "삶을 비롯한 모든 일은 기술적 언어를 쓰지 않을 뿐 과정은 같다"고 말했다. 화성에서 나고 자라 단체장이 돼 도시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꾸고 도시화를 위해 힘썼던 그는 은퇴 후에도 '화성 소나타'를 발간하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화성 소나타'는 우 시인이 20여 년 동안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느낀 마음의 조각들을 모아 출간한 책으로, 시내 곳곳의 풍경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13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마스터피스 시리즈 Ⅰ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최수열과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함께하며 러시아 음악 특유의 정열과 화려한 관현악적 색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지휘자 최수열은 현재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와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폭넓은 레퍼토리와 뛰어난 프로그래밍 감각으로 주목받아 왔다. 또 고전부터 동시대 음악까지 아우르는 균형 잡힌 해석으로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협연자로 나서는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2021년 페루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과 함께 4개의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섬세한 분석력과 대담한 표현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평가받으며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 지휘자들과 협연해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고도의 기교와 깊이 있는 음악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협주곡으로, 서정적인 선율과 장대한 스케일이 어우러진 라흐마니노프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올해 개관 15주년을 맞아 '제17기 어린이자문단'을 확대 운영하고 신규 '학부모자문단'을 창설한다. 이번 자문단 운영을 통해 어린이와 보호자를 박물관 운영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시키고, 이용자 의견이 실제 정책과 운영에 반영되는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박물관'의 가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자문단 운영의 핵심은 이용자 중심의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하는 데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각적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어린이는 서비스의 수혜자를 넘어 정책의 이해관계자로서 의견을 제시하고, 학부모는 안전성과 접근성, 정보 제공의 적절성을 평가해 박물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자문단 모집은 22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와 보호자다. 선발된 자문단은 2026년 한 해 동안 박물관의 전시·교육·행사 등 주요 사업의 기획 단계에서 사전 체험과 의견 제시를 통해 운영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와 보호자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수원문화재단 정조테마공연장이 전통예술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과 함께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정조테마공연장은 29일까지 '2026 정조테마공연장 청년예술인 창작발표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예술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예술 분야의 역량 있는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퓨전)국악, 민요, 연희, 전통무용 등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전 장르다. 1986년부터 2007년 사이에 태어난 청년예술인이라면 개인 또는 단체 형태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무대에서 50분 내외의 독립적인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수원 거주자, 수원 소재 학교 졸업생, 최근 2년간 수원에서 공연한 실적이 있는 예술인을 우대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10팀 내외의 예술인에게는 1인당 30만 원(팀당 최대 150만 원)의 출연료를 지급한다. 또한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무대 공연 공간과 전문 음향 장비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공연은 오는 5·6월과 9·11월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예술인을 위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
흙은 가장 오래된 재료이자 인간의 삶과 가장 가까운 예술 매체다. 손으로 빚어 형태를 만들고 불을 통해 완성되는 도자는 오랜 시간 우리의 생활과 문화를 담아왔다.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은 이러한 도자의 본질적인 매력과 함께 작가 개개인의 개성을 보여주는 전시 '다움도예'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1980~1990년대에 태어난 젊은 세대 도예 작가 7인의 작업을 통해 오늘날 도자 예술이 어디까지 확장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기획전이다. 전통 도자의 형태와 기법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3D 모델링, 캐스팅, 조형 실험 등 다양한 현대적 방법을 접목해 새로운 도자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전시장 첫 공간에서는 도자의 전통적 형태인 백자 항아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신원동' 작가의 대형 백자 항아리 작업이 눈길을 끈다. 작가는 전통 백자를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시대의 감각이 반영된 조형으로 바라본다. 완전함 속의 미완과 실패를 수용했던 전통 도자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자연과 인간,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공예의 본질을 탐구한다. 전시장 바닥에 배치된 대형 항아리들은 절제된 흰색의 표면과 안정적인 형태를 통해 백자가 지닌 조형적
다큐멘터리 창작자 대상 제작 단계별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DMZ Docs 인더스트리가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이달 31일까지 공모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기획개발 및 제작 초기 단계에 있는 한국아시아 작품과 해당 연도에 영화제 상영이 가능한 한국 작품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0편을 선정하고, 각 작품마다 지원금 500만 원을 지원한다. 기획개발 및 초기 단계 프로젝트 국내 작품의 경우 타 기관에서 지원금을 받지 않은 프로젝트 아시아 작품은 자국을 제외한 해외 기관의 펀드나 피치에 참가하지 않은 프로젝트에 한해 진행된다. 모든 작품은 2026 DMZ Docs 인더스트리 피치 프로그램에는 중복 지원할 수 없다. 또 한국 작품 2편에 1000만 원을 지원하는 '후반작업지원' 부문은 촬영이 완료된 후반작업 중인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상영해야 한다. 한국 및 아시아 국적의 창작자(감독 혹은 프로듀서)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DMZ Docs 인더스트리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남부권역 초기성장 스케일업 패키지' 사업의 참여 기업 20팀을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 남부권역 내 인공지능(AI) 융합 콘텐츠 분야의 우수 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해 기획됐으며, 시장 검증 단계에서 성장이 정체된 창업 5년 이내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콘텐츠 산업의 핵심 화두인 AX(인공지능 전환) 트렌드에 발맞춰 제작 및 운영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해 고부가가치 킬러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2000만 원의 초기 성장 자금이 지원되며, 해당 지원금은 인건비 외에도 상용 AI 툴 구독료나 서버 임차료 등 실질적인 AI 활용 비용으로도 활용 가능해 기업의 운영 부담을 완화한다. 또 IR(투자자 대상 홍보) 스토리텔링 재설계 및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경콘진 남부권역센터 내 '투자유치 밸류업 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돕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 남부권역(성남, 수원, 용인, 과천, 군포, 안양, 의왕, 안성)에 본점을 둔 창업 5년 이내 AI 융합 콘텐츠 기업 대상이다. 다만 타 지역 소재 기업이라도 협약 후 2주
아주대병원이 중증외상센터에서 축적한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뼈와 관절 감염 치료에 특화된 '외상·골관절 감염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클리닉은 여러 분야 의료진이 한 팀을 이뤄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통합 진료 체계를 갖췄다. 뼈와 관절에 감염이 발생하는 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패혈증과 화농성 관절염, 뼈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팔다리 절단이나 평생 장애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특히 골절 수술 후 상처가 아물지 않거나 인공관절 수술 이후 감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단순한 수술만으로 치료하기 어렵다. 감염 치료와 함께 영양 관리, 감염 억제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적 접근이 함께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개설된 클리닉은 환자가 한 번 방문하면 정형외과와 감염내과 전문의 진료를 같은 날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밀 영상검사와 핵의학 검사, 유전자 분석 검사 등을 통해 감염 부위와 괴사 조직을 정확히 구분하고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정형외과와 감염내과 의료진, 약사, 영양사가 매주 환자 사례를 함께 논의하며 최적의 치료 방향을 결정한다. 클리닉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