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스튜디오’를 안양창업지원센터 8층에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곳에는 중소기업의 제품 촬영 및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촬영장비와 배경지, 컴퓨터 등을 상시 비치해 누구나 손쉽게 제품 촬영을 할 수 있다. 스튜디오는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3시간(10시 30분~13시 30분), 오후 3시간(14시~17시), 저녁 3시간(17시 30분~20시 30분) 운영되며, 청년오피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1일 1회 신청할 수 있다. 또, 예비창업자 등은 청년오피스 멤버십 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창업기업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강득구(민주·경기안양만안) 국회의원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는 시멘트·석회 제조업 등을 금지하는 내용의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은 학생의 안전한 학습 및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교육환경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있다. 이 구역 내에서는 대기오염물질·악취·소음·폐기물 배출시설이나 도시가스 충전시설 등의 일정한 시설 및 영업이 금지된다. 시멘트 관련 제품의 제조업의 경우 비산먼지 발생과 레미콘 차량 등 대형 화물차의 출입으로 학생의 건강 및 통학에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현행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는 해당 업종 운영에 별다른 제한이 없어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에 어려움이 있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 양평군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 레미콘 제조공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해당 지역 학부모 등이 학생의 안전을 우려해 반대의견을 내고 있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 시멘트·석회·플라스터 및 그 제품의 제조업을 금지’하는 내용의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강 의원은 “초등학교 인근에 레미콘 공장이 들어설 경
안양대학교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평촌아트홀에서 '제40회 졸업연주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안양대 피아노·관혁악·성악 전공 학생들이 준비한 이번 연주회는 ‘쇼팽(Frederic F. Chopin)’과 ‘파스쿨리(A. Pasculli)’, ‘구노(C. Gounod)’를 비롯한 여러 작곡가의 레퍼토리가 연주될 예정이다. 또, 연주회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타악기나 오케스트라 악기의 솔로 연주부터 화려한 피아노 독주곡과 친숙한 한국 가곡과 오페라 이라아를 한자리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백경원 음악학과장은 “악보를 틀리게 연주하는 것은 넘어갈 수 있지만, 열정이 없는 연주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한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의 말처럼 학생들 모두가 연주회를 커다란 열정을 가지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안양대 음악학과는 오는 21일부터는 ‘모차르트(W. A. Mozart)’의 작품 ‘피가로의 결혼’을 메인 테마로 한 ‘오페라 페스티벌’을 가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음경택 안양시의회 부의장은 (사)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와 권영세, 양정숙, 최승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음 부의장은 안양시 최초로 동안구 갈산동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에 힘쓰고, 어린이 보호구역에 노란 우산 설치 추진 등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음 부의장은 “남녀노소 등 사회적 약자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우리 노래교실 수강생들은 일회용품을 쓰지 않습니다.” 지난 6일 안양시 동안구 부림동행정복지센터 3층. 부림동주민자치프로그램 노래교실에 참가 수강생들은 수업에 앞서 모두 한 손에 다회용 컵을 들고 이처럼 다짐했다. 부림동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구사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노래교실에 이어 7일에는 근력체조교실 강사와 수강생들이 수업 시작에 앞서 동참하는 구호를 외쳤다. 주민자치위원회의 운동에는 노래교실과 근력체조교실을 비롯해 요가반과 실버댄스스포츠, 캘리그라피반, 컴퓨터교실 등 다른 프로그램으로 확산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의 이 운동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 사용을 늘려 기후위기로 신음하는 지구를 살리는데 일조하기 위해 시작했다. 부림동행정복지센테는 올해 초부터 ‘공유 화분’ 코너를 운영 중이다. 센터 외벽에 마련된 이 코너는 주민들이 남는 화분을 놓아두면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코너는 나눔과 재활용의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솜씨 좋은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들이 함께 만드
안양시가 ‘제15회 다산목민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또, 특별교부세 1억5000만 원을 확보하고 상금 2000만 원도 받았다. 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3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등 3개 분야, 10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행정효율·청렴도를 평가하는 ‘율기’ 분야에서 지속적인 청렴 활동과 다양한 부패방지제도의 추진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도개선·갈등조성을 평가하는 ‘봉공’ 분야에서는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과정 지원을 통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자동심장충격기(AED)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 등 중첩규제 해소로 기업의 시장 진입을 돕는 차별화된 정책이 주목을 받았다. 이어 지역발전과 사회적 약자 관련 정책을 평가하는 ‘애민’ 분야에서는 인재발굴 및 육성을 위해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12년째 지속해온 장학사업과 청년창업펀드 921억원 조성, 청년상 조례 제정, 청년임대주택 3000여세대 공급,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안양시 만안구는 오는 18일 안양아트센터 갤러리 미담에서 ‘2023 만안구 환경사랑 글·그림 공모전’ 우수작을 특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만안구가 지난 6~7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어 선정된 우수작 50점이 전시된다. 구는 전시회 이후 오는 20일부터 연말까지 안양예술공원 예술공원교와 관악교 구간 산책로에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울 예정이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 작품들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최근 시청 강당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민원 응대교육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에는 이수정 두드림컨설팅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다양한 민원인 유형의 이해 및 응대 기술’, ‘민원 상황별 응대기법 익히기’, ‘특이민원 및 폭언전화민원 대응법’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 교육을 통해 안양시 공공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도로 제설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만전을 기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모래,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를 사전 확보해 주요 구간에 현장 비축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제설 장비를 점검, 정비했다. 또, 올해는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염화칼슘 직접 살포를 피하고, 습염(열화칼슘용액+소금)을 활용한 제설작업을 펴기로 했다. 특히, 비산고가교와 박달우회도로 등 만안구 9곳, 덕고개 주변 등 동안구 6곳을 제설취약지역으로 지정해 24시간 ITS 모니터링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원격 제어하는 등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이어, 시와 경계를 접한 서울 금천구와 광명·시흥·군포·의왕·과천 등 6개 지자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강설 시 시민의 도로교통 불편 최소화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한, 안양소방서와 인근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도 사전협의해 장비 지원과 담당 구역 별도 지정 등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속하고 안전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로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가 7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APAP’는 안양의 역사, 문화, 지형, 개발 등 변화하는 현대 도시의 맥락과 환경을 미술, 조각, 건축, 디자인,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공예술 작품으로 선보이며,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자체를 하나의 갤러리로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이다. ‘APAP7’에는 24개국, 48팀, 88인의 작가와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대한장애인체육회, 삼화페인트, 한국관광공사, ㈜피블리 등 50여곳의 다양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또,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주간과 참여형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6만7000여명의 관람객이 실내와 야외 전시를 관람했다. 그리고 이전 APAP와는 달리 최초로 대규모 ‘실내전시’를 도입해 2016년부터 도심 속 유휴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개발되지 않았던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본관동 건물을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민들은 APAP7의 주제인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ZONE7-Your Imaginary Space)’을 다시 한번 곱씹어 보게 했다는 평가를 했다. 또한, 옛 농림축산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