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평생교육원은 ‘학습코칭 전문가 자격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안양대 수봉관 8층에서 열리는 이 과정은 ‘완성도 있는 생활기록부 만들기’, ‘강점과 성향에 따른 맞춤형 학습법’, ‘최신 입시 경향 분석’, ‘고교학점제’ 등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들을 배우게 된다. 교육을 맡은 한국학습코칭연구소 조은수 대표는 “수강생들을 체계적으로 지도해 결혼과 육아로 직장경력이 단절된 ‘경단녀’ 엄마들의 역량 강화와 교육전문가로의 비상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제2회 추경예산 1조8182억 원보다 869억 원(4.4%) 증가한 1조9051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470억 원(3.1%) 가량 증가한 1조5526억 원, 특별회계는 약 399억 원(12.8%) 늘어난 3525억 원이 편성됐다. 시는 최근 경제환경의 불확실성과 부동산 공시지가 인하 및 거래 감소 등에 따라 지방세 수입 감소가 예측돼,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세출 구조조정 등 재원확보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주요 편성내역을 보면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189억 원)’, ‘자율주행 시범사업(27억 원)’, ‘장애인체육센터 및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12억 원)’, ‘안양1번가 청년공간 조성(2억8000만 원)’ 등이다. 또, 취약계층 및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부모급여 지원(21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15억 원)’,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5억4000만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3억6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꼭 필요한 사업예산만 편성했다”며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재단법인 청소년행복재단으로부터 도서 등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윤용범 재단 사무총장은 “위탁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기초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청소년들이 주변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고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기한 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은 “청소년행복재단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학생들 지도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경관계획 재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다음 달 6일 평생교육원 3층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시가 보유한 자연과 역사, 문화자원의 체계적인 관리 및 보존 방안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수립(안)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유완종 준원경관센터 대표를 좌장으로 배용진 한양여대 교수, 김길용 안양지역건축사회 협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안양시민이나 관계기관, 협회, 관련부서 등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시 경관계획 재수립(안)은 지난 2016년 수립한 경관계획을 재검토 및 재정비하는 것이다. 이 안은 권역·축·거점별 적합한 추진전력과 건축물·공공시설물·옥외광고물·색채·야간경관 등에 대한 설계기준이 제시돼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을 유도할 수 있는 기본 틀을 담고 있다. 시는 공청회 이후 시의회 의견청취와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눈 12월 경관계획 재수립을 마치고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아름다운 안양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는 지난 26일 본회의를 열어 각 분과위원회 정책을 보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의회는 지난 6월 두 차례 정책제안서 작성 등 기본교육을 마치고, 7월에는 건강·교육·교통·환경 등 4개 분과에서 제안한 정책을 시의원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5월에는 첫 일정으로 ‘안양시의회 이해하기’ 프로그램으로 시의회 홍보영상 시청과 OX 퀴즈를 풀며 시의회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시의회에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보고하는 전체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청소년의회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은 “각자의 생각을 담아내고 토론하고 다듬어서 하나의 제안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민주주의의 핵심역량”이라며 “이런 능력을 건강하게 발달시켜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유치추진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유치추진위원회는 기업유치추진단 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략적 조직으로, 기업정보 수집, 유치기업 대상 선정, 기업 면담,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기업 및 투자유치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개 모집에 응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 기업유치추진단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상수도분야는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정책 방향을 반영한 혁신 노력과 재무 건전성 등을 강화해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로 나눠 평가했다. 또, 평가등급은 최상위등급인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개로 나뉘어 있다. 시는 평가항목 중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관리자의 노력과 전문 리더십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에게 고품질의 깨끗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선진 상수도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수시설 현대화사업과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7년 완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가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ZONE7-Your Imaginary Space)’을 주제로 70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시는 지난 25일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야외에 설치된 작품 ‘팔렛세움’에서 APAP7 개막식을 열었다. ‘팔렛세움’은 ‘무대와 혼성된 공공예술’을 선보인 국형걸의 작품이다. 개막식은 민속 전통 음악을 곁들여 현대적인 음악을 만드는 네델란드 보이 아키(BOI AKIH)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보이 아키는 APAP7의 실험적이고 자유로운 상상 공간을 노래로 담았다. 이어, 박경진 APAP7 집행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홍보대사 위촉, 김성호 APAP7 예술감독의 참여작가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강득구, 민병덕 국회의원, 최병일 안양시의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APAP7은 기존 안양예술공원에 더해 유휴공간이었던 옛 농림축산검역본부를 아름다운 전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며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 삶 속에 자기만의 상상공간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 24개국, 48팀, 88명의 작가가
안양시 만안구는 안양3동 댕리단길(안양로329번길 14)에 ‘댕리단길 역사 안내 표지석’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표지석에는 1932년 해당 자리에 위치했던 조선직물주식회사와 댕리단길 이름의 유래인 1968년 대한농산을 비롯해 2020년 댕리단길로 이름 지어지기까지의 역사가 기록돼 있다. 만안구는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양의 역사를 떠올려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앞으로도 만안구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다양하고 폭넓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 김중업건축박물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축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9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건축학교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현직 건축가가 참여해 건축이론부터 실습까지 전반적인 지식과 흥미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또, 참가자들이 직접 스케치한 디자인을 목재를 이용해 아지트를 만들고, 교육을 마치면 수료증도 배부한다. 교육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와 김중업건축박물관 홈페이지에서 9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수강료는 목재 등 교육재료비를 포함해 16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