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는 지난 26일 본회의를 열어 각 분과위원회 정책을 보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의회는 지난 6월 두 차례 정책제안서 작성 등 기본교육을 마치고, 7월에는 건강·교육·교통·환경 등 4개 분과에서 제안한 정책을 시의원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5월에는 첫 일정으로 ‘안양시의회 이해하기’ 프로그램으로 시의회 홍보영상 시청과 OX 퀴즈를 풀며 시의회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시의회에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보고하는 전체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청소년의회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은 “각자의 생각을 담아내고 토론하고 다듬어서 하나의 제안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민주주의의 핵심역량”이라며 “이런 능력을 건강하게 발달시켜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유치추진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유치추진위원회는 기업유치추진단 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략적 조직으로, 기업정보 수집, 유치기업 대상 선정, 기업 면담,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기업 및 투자유치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개 모집에 응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 기업유치추진단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상수도분야는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정책 방향을 반영한 혁신 노력과 재무 건전성 등을 강화해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로 나눠 평가했다. 또, 평가등급은 최상위등급인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개로 나뉘어 있다. 시는 평가항목 중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관리자의 노력과 전문 리더십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에게 고품질의 깨끗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선진 상수도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수시설 현대화사업과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7년 완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가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ZONE7-Your Imaginary Space)’을 주제로 70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시는 지난 25일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야외에 설치된 작품 ‘팔렛세움’에서 APAP7 개막식을 열었다. ‘팔렛세움’은 ‘무대와 혼성된 공공예술’을 선보인 국형걸의 작품이다. 개막식은 민속 전통 음악을 곁들여 현대적인 음악을 만드는 네델란드 보이 아키(BOI AKIH)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보이 아키는 APAP7의 실험적이고 자유로운 상상 공간을 노래로 담았다. 이어, 박경진 APAP7 집행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홍보대사 위촉, 김성호 APAP7 예술감독의 참여작가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강득구, 민병덕 국회의원, 최병일 안양시의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APAP7은 기존 안양예술공원에 더해 유휴공간이었던 옛 농림축산검역본부를 아름다운 전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며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 삶 속에 자기만의 상상공간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 24개국, 48팀, 88명의 작가가
안양시 만안구는 안양3동 댕리단길(안양로329번길 14)에 ‘댕리단길 역사 안내 표지석’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표지석에는 1932년 해당 자리에 위치했던 조선직물주식회사와 댕리단길 이름의 유래인 1968년 대한농산을 비롯해 2020년 댕리단길로 이름 지어지기까지의 역사가 기록돼 있다. 만안구는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양의 역사를 떠올려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앞으로도 만안구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다양하고 폭넓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 김중업건축박물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축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9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건축학교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현직 건축가가 참여해 건축이론부터 실습까지 전반적인 지식과 흥미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또, 참가자들이 직접 스케치한 디자인을 목재를 이용해 아지트를 만들고, 교육을 마치면 수료증도 배부한다. 교육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와 김중업건축박물관 홈페이지에서 9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수강료는 목재 등 교육재료비를 포함해 16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만안구 석수체육공원의 시설물 개선공사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공원 내 야구장의 인조잔디(1만2795㎡)와 전광판, 안전울타리를 교체하고 선수대기실 등을 재정비했다. 또, 풋살장 인조잔디(1054㎡)도 바꾸고, 주차관제 시스템과 CCTV 34대를 설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체육인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원 내 시설물 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6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당신의 상상공간’을 주제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국제 학술 컨퍼런스’를 연다. 안양시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공동 기획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 미국, 프랑스 등 국내외 8개국 연사들이 참여한다. 1, 2부로 나눠 ‘상상력 탑재하기:공공예술과 도시 헤테로토피아’, ‘로컬 임파워먼트:공공예술로 공동체 만들기’라는 소주제로 열린다. 1부 행사는 김성호 APAP7 예술감독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1팡테옹소르본대학교 베르나르 다라스 교수, 홍익대학교 이안 로버트슨 교수,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톰 보럼 교수, 일본 릿쿄대학교 고이즈미 모토히로 교수의 발표가 이뤄진다. 이어, ‘상상력 풀어내기:공공예술과 헤테로토피아적 도시 공간의 발전’이란 논제로 경희대학교 박신의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재한다. 토론자로는 미술비평가 장원, 상지대학교 최보연 교수, 한국리노베링 이승민 CEO 등이 참여한다. 2부 행사는 홍익대학교 장웅조 교수가 기조 발제를 맡아 미국 켄터키대학교 레이첼 셰인 교수와 북경대학교 샹용 교수, 싱가포르 라셀예술대학 오드리 윙 교수 등의 발표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지난 22일 대강당에서 비행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보호관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유치된 비행청소년 중 법원 심리에서 소년원에 송치되는 비율이 증가해 이뤄졌다. 교육은 보호관찰 제도 의의와 개시신고 절차, 준수사항, 야간외출제한명령, 사회봉사 및 수강명령 이행 방법, 준수사항 위반 시 제재조치 등으로 진행됐다. 서울분류심사원은 올 연말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남녀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호관찰 교육을 열 계획이다. 최모 군(16)은 “오늘 교육을 받고 보니 그동안 저의 생각이 모두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다시 보호관찰을 받게 되면 관련 규정을 준수해서 다시 심사원에 오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한 원장은 “최근 소년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보호관찰 교육을 강화해 소년들의 재비행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는 지난 22일 안양시청과 만안·동안경찰서, 수도군단, 안양소방서 등 4개 기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병일 의장과 음경택 부의장, 상임위원장들은 이들 기관의 을지연습 참가자들을 격려한 뒤 을지연습 훈련을 참관하고 주요상황 등을 청취했다. 최 의장은 “실제 상황이라는 자세로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최상의 성과를 이뤄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