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의 제3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협의회는 최근 온라인 화상회의로 정기총회를 열고 최 시장을 회장으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협의회는 또, 안양천 명소화·고도화를 위한 각 지자체의 사업추진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방안과 지자체별 시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양시는 쌍개울 문화광장과 충훈1교 인근 친수공간 조성 등의 성과를 발표했다. 최 시장은 “8개 지자체가 화합해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천은 지난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을 받아 올해 실시설계와 경기도로부터 정원조성계획 승인을 거쳐 조성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협의회는 서울 영등포·양천·구로·금천구와 경기도 안양·광명·군포·의왕시 등 안양천과 접한 8개 지자체가 참여해 지난 2021년 8월 공식 출범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위탁소년 17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3회에 걸쳐 열린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교육 전문기관의 강사를 초빙해 응급처치 이론과 심폐소생술 실습, 제세동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이모 군(15)은 “강사님과 함께 실습을 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주변에 응급환자가 생기면 오늘 배운 내용을 통해 꼭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한 원장은 “앞으로도 위탁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수강생을 오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연성대 자연과학관 실습실에서 3차례(1기 9월 16~17일, 2기 10월 14~15일, 3기 11월 11~12일)로 나눠 열린다. 회기별 강좌는 ‘펫푸드 만들기1(실습교육)’, ‘펫푸드 만들기2(실습교육)’, ‘노령동물 영양관리’, ‘노령동물 건강관리’, ‘반려동물 사회화 행동예절교육(동반실습교육)’ 등이다. 강좌는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와 전문가가 맡는다. 강좌별 정원은 실습교육(펫푸드만들기1·2 등 4개 강좌)은 최대 10명, 그 외 강좌는 최대 20명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시 홈페이지(반려동물 문화교실 예약게시판)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소재 나래의료재단으로부터 인재육성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나래의료재단 이진영 대표원장은, 시를 방문해 최대호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준 재단에 감사드리며 뜻깊은 장학금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비영리의료재단인 나래의료재단은 첨단의료장비 및 우수한 의료진과 함께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개인별 맞춤 관리를 실행하고 있다 또, 인재육성재단에는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3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사업과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5일 만안구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연 ‘8·15 광복 기념음악회’에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원태우 열사의 역사 다큐멘터리 ‘이토를 겨냥한 최초의 저격자’가 상영되고, 선조들의 고통과 애환, 광복의 기쁨을 표현한 김민정발레단의 발레극 ‘스마르타쿠스’가 무대에 올랐다. 또, 여성 5인조 퓨전국악그룹 ‘비단’이 영웅의 제국 등을, 남성 4인조 팝페라그룹 ‘에클레시아’가 광복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뮤지컬 ‘영웅’의 노래를 선사해 시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지사와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해 나라를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평가는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된다. 평가대상은 이용업소 141곳, 미용업소 1724곳 등 총 1865곳이다. 시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평가반을 구성, 일반현황과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의 업종별 항목을 점검·확인해 평가한다. 평가결과, 최종점수가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이면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이면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인 경우 일반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을 부여해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를 통해 공중위생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제고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위생상태 등을 꾸준히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관내 폐기물수집·운반 차량 76대에 휴대용 냉장고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탈진·열사병 등 온열질환 사고로부터 현장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들 차량에 휴대용 냉장고를 비치했다. 앞서, 시는 폐기물 수거 및 운반 근로자의 여름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19일부터 근로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오전 5시~오후 2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근로자들이 조금이나마 폭염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외에서 폐기물 수거 업무를 맡고 있는 시 근로자는 230여 명에 달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9월까지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일제 정리에 나선다. 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를 자진 납부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안내문 일괄 방송 및 납부 홍보 등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이어, 오는 21일부터는 집중 징수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 및 사업장 수색에 나서고, 부동산·차량·예금 등 체납자의 재산을 찾아서 적극적인 체납처분 활동을 펼 계획이다. 그리고, 납부여력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유도 등으로 체납세를 징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까지 연간 징수목표액 129억 원 중 96%인 124억 원을 징수했다. 또, 이 기간에 지방세 90억원을 징수해 연간 징수목표액(93억 원)의 96%를 달성했다. 세외수입은 34억원을 징수해 목표액(36억 원)의 94%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세입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징수활동을 강화해 전년 동기대비 14억원을 추가 징수했다”며 “고의적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참가를 위해 시에 체류했던 엘살바도르 대원 등 85명이 안전하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엘살바도르 대원과 관계자 등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안양블루몬테유스호스텔(이하 안양블루몬테) 등에서 체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블루몬테에서 퇴소하는 엘살바도르 대원들을 환송하면서 “준비할 시간이 넉넉지 않았지만, 대원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엘살바도르 잼버리 단장 등은 “불편함 없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어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앞서, 시는 장영근 부시장을 단장으로 잼버리 체류지원전담팀(TF)을 구성해 숙소 제공과 문화프로그램 마련, 통역 제공, 보건·위생관리 등에 나섰다. 또, 기업과 협력해 현대엔지니어링의 안양블루몬테와 효성인력개발원 2곳에 숙소를 마련하고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원들은 지난 9일 서울랜드 방문을 시작으로 국립과천과학관 견학, 김중업박물관과 안양박물관 투어, 안양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 체험, K-Pop 댄스 교육 등에 참여했다. 시는 매일 현장 의료지원과 함께 숙소 위생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9곳에서 비만 예방프로그램 ‘찾아가는 꿈나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체성분 측정 체험인 ‘내 몸 알아보기’와 ‘스트레칭 실습’ 등과 ‘건강 간식 교육’, ‘식품 퀴즈’, ‘카나페 만들기’ 등 식생활 프로그램 등으로 열린다. 지난 1일 안민희망둥지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신체활동을 지속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