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은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안양 범계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4억원, 안양 평촌 중앙공원 수경시설 정비공사 3억 원 등 총 7억 원이다. 이재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안양시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쾌적한 여가공간 조성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민의힘 최돈익 안양만안당협위원장은 최근 만안구 박달시장에서 김철현 경기도의원, 이재현 안양시의원 등과 함께 민생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지난 30년 동안 발전이 없는 만안구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기획했다. 민생탐방에서 박달시장 상인과 주민들은 최 위원장 등에게 “통학로 안전 확보와 횡단보도 안전시설물 보수, 소공원 내 조명 및 운동기구 안전사고 등의 문제해결에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최 위원장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민생탐방 첫 일정으로 박달시장 등을 선택한 것도 박달스마트밸리, 박달역 신설 추진 등 핵심 사업의 성공을 위한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만안당협 관계자는 “앞으로 권역별로 민생탐방 행사를 순차적으로 열어 만안구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30일 대한전선 봉사단 '대한누리'와 함께 지역 다문화 가정에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누리에서 집 수리 비용 일체를 지원받아 이뤄졌다. 복지관은 대한누리 회원들과 함께 집안 쓰레기를 치우고 낡은 도배와 장판, 가구를 새로 교체해 깨끗한 주거공간으로 조성했다. 대한누리는 지난 2014년 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류승용 비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펼치면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오는 4일부터 9월 말까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안양 관련 도서를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역사와 전통의 안양, 이야기와 인물로 보는 안양’ 등 안양의 역사 관련 도서를 포함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와 안양수필문학회 등에서 발간한 도서 등 총 22권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석수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며 도서관 운영시간(오전 7시~오후 11시)에는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다. 이정순 평생학습원장은 “이 전시회를 통해 시 성장의 주역인 시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이달부터 소득과 상관없이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6개월 이상 경기도 내 거주하는 난임부부(여성 기준)로 사실혼도 포함된다. 지원금액은 만 44세 이하 여성을 기준으로 시술 1회당 신선배아 110만원(최대 9회), 동결배아 50만원(최대 7회), 인공수정 30만원(최대 5회)이다. 만 45세 이상의 여성도 시술 1회 당 신선배아 90만원(최대 9회), 동결배아 40만원(최대 7회), 인공수정 20만원(최대 5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난임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여성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도 된다. 지원결정통지서가 발급되면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설 의료기관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한편 안양시는 2021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통해 태어난 출생아수는 207명이다. 이는 같은 해 전체 출생아수 3277명의 7.2%에 달한다. 지난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도 체외수정(신선배아 및 동결배아) 1062건, 인공수정 208건에 이른다. 자세한 사항은 만안구보건소(031-8045-3526)나 동안구보건소(031-8045-4822)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8일 회의실에서 교육국 장학사와 팀장 등을 대상으로 ‘2023 안양과천 미래형 핵심역량 교육공동체 IB(국제 바칼로레아) 연수’를 실시했다. IB(국제 바칼로레아)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O에서 개발, 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연수에는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 한희숙 장학관이 강사로 나서 ‘왜 IB에 주목하는가’와 ‘IB 프로그램의 이해’, ‘경기도교육청의 운영 방향’ 등의 내용으로 강의했다. 고아영 교육장은 “글로컬 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IB 교육과정 이해와 공감대 확산으로 IB 관심·후보·인증학교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건물이나 시설이 없는 도로변 172곳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 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와 도로명을 표시한 안내판으로 위치를 특정할 지형지물이 없는 곳의 버스 정류장, 가로등, 전신주 등에 설치한다. 특히 교통사고 등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나 112 등에 신고할 때 유용하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병목안로, 삼막로, 석수로 등 관내 주요 도로 구간 13곳을 선정해 총 172곳에 설치를 마쳤다. 시는 이를 통해 주소정보가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시민에게 편리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치로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 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주소정보시설을 더욱 촘촘하게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원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기념전시 ‘안양愛, 도시의 기억과 풍경’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안양아트센터 갤러리 미담에서 여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원 안양시사편찬위원회에서 그동안 수집, 연구한 사진과 도면, 도서, 동영상 등의 자료를 전시한다. 또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1973년 전후의 시기부터 현재 안양시가 있기까지의 성장 스토리를 도시의 기억과 풍경에 담아냈다. 김용곤 안양문화원장은 “이 전시를 통해 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안양을 더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안양동안갑)은 ‘소상공인 인력지원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국내 소상공인은 전체 기업체 수 기준 93% 이상, 근로자 수 기준 43%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취업유발 효과는 1158만명, 고용유발 효과는 735만명 수준으로 국가경제의 근간이자 일자리 창출의 주역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소상공인은 인건비, 임차료 등 고정비 비중이 높고, 경기변동 대응에 취약하며, 코로나19 이후에는 인력난까지 겪고 있어 인력 유지 및 교육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기존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으로는 소상공인의 극히 일부에 대한 지원만 제공받고 있어 한계가 명확한 것이 현실이다. 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특별법은 ‘소상공인 인력수급 원활화, 인력구조 고도화, 인식개선사업 지원’ 등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소상공인 관련 단체 등이 인력구조 고도화 사업계획을 수립할 경우 해당 사업 추진을 지원’, ‘우수인력의 소상공인 업계 유입 촉진을 위한 문화생활 지원’, ‘소상공인 인식개선사업 추진 지원’, ‘금융 및 세제지원, 직업능력개발사업, 학자금 지원 사업에서
안양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녹색생활 실천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평안·석수1·안양5동 등 3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31개 동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칙들로 ‘생활가전 별 에너지 절감요령’,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음식물 쓰레기 절감 방법’ 등이다. 또, 전기·상수도·도시가스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와 주택의 미니 태양광 설치비용을 80%까지 지원하는 보조금 사업 등 친환경 정책들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실천 없이는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손쉽게 실천하고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