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박현우 학생(3학년)이 ‘2023년 국제디자인트렌드대전’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박현우 학생은 화장품 패키지디자인 ‘온’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황련 추출물을 담은 화장품 패키지 디자인으로 ‘평안할 온’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사용, 중국 황실의 황후처럼 아름다워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신기술 화장품 용기 디자인도 창의적이고 뛰어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현우 학생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작품의 특성을 높일 수 있도록 밤낮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품을 지도한 신재욱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같은 대학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더 많은 학생이 이를 본받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고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전에는 5개국에서 디자인작품 1600여점이 출품됐다.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는 화장품 용기 디자인 개발에 관
안양시는 경기도 내 최초로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한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을 관내 지하차도 6곳에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만안구 청원·주접 지하차도와 동안구 범계·호계·평촌·비산 지하차도 주출입구에 자동차단기 설치를 마쳤다. 자동차단기는 폭우 시 자동으로 출입구를 차단해 치량 침수와 인명피해를 방지한다. 시는 국비와 시비 등 총 17억원을 들여 지하차도 침수 시 차량 진입을 차단할 수 있는 '차로제어시스템(LCS : Lane Control System)'을 적용했다. 도로 모니터링용 CCTV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비상시 출입통제를 알리는 '도로전광표지(VMS : Variable Message Sign)'와 스피커, 차단기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교통을 차단하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이 시스템을 구축해 침수피해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한 시스템을 한층 보강했다”며 “관계 공무원들은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시설 등 4곳에서 ‘2023년 건강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12월 15일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태극권 체조교실'과 '체력증진 근력 체조교실' 등으로, 매주 2회 열린다.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 태극권 체조교실’은 근력 증진을 위한 기본운동과 태극권 8식·24식 수련과 관절균형 회복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안양7동 행정복지센터(20명)와 박달2동 서조회관(20명)에서 진행된다. 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력증진 근력 체조교실’은 근력 체조와 밴드 운동 등으로 진행되며 부림동 행정복지센터(20명)와 갈산동 행정복지센터(20명)에서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1일 성결대 회의실에서 고아영 교육장과 김상식 성결대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관내 학생들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교육봉사활동과 예비교사의 전문성 확보 지원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고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지원정책의 효과를 거두고 학생들이 더욱 내실 있는 기초학력 지원을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023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가 청년들을 위한 정책·입법·지원·소통분야 성과를 심사해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주는 상이다. 시는 시정 전반에 청년의 참여확대를 위해 상시 인재등록 시스템 ‘청년인재풀 운영’과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행복인턴십’, 숨은 청년 인재를 발굴해 시상하는 ‘안양시 청년상’ 시상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단계별 청년주거 지원사업인 ‘39세까지 확대한 안양청년월세지원’,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2028년까지 3100여 세대의 장기적인 청년주택공급’ 등 안정적인 청년 생활지원책으로 주목받았다. 또, 2018년 11월부터 청년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해 일자리, 주거, 문화복지 등 생활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도 눈에 띄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정책이 곧 시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준비하며 도전하는 청년에게 든든한 협력자가 되는 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안양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수업소는 최근 3년간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와 소방·건축·전기 관련 법령 위반이나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교육이나 훈련, 기록 보관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희망 업소는 다음달 말까지 소방서에 신청하면 된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우수업소 현판과 도지사, 소방서장 표창 수여와 함께 향후 2년간 소방 특별조사, 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인겸 안양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가 사회적 안전공감대 형성 및 민간 자율 안전관리 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국회의원(안양만안)은 ‘진심을 다하는 안양만안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역별 의정보고회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도·시의원과 합동으로 마련한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안양3동, 안양8동, 박달2동,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회에서의 7대 성과로 ‘만5세 입학정책 즉각 철회 촉구’와 ‘직업계고의 안전한 현장실습 확보를 위한 국회결의안 통과’, ‘1호 법안인 기초학력보장법안 통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최다 이용 국회의원’, ‘대표 발의 법안 96건’” 등을 꼽았다. 그는 "이를 통해 만안구 교육의 질 향상에 힘을 쏟았다"고 소개했다. 또 지역에서의 7대 성과로 ‘안양시청 만안구 이전’, ‘안양역 앞 폐건물 원스퀘어 철거’, ‘박달역(가칭) 인천2호선 연장선 추가노선 확정’, ‘서울대 관악수목원 전면개발 추진’, ‘안양천 국가정원 추진’, ‘연현마을 공영개발 공원 조성 추진’, ‘안양형 미래교육특구 지정’ 등을 들었다. 강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비롯해 지역 주요 현안과 지역 정책을 추진하는 철학적 기조까
안양시는 22일 수도군단 체육관에서 ‘수도군단과 함께하는 안양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과 군 장병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시와 수도군단이 마련했다. 행사에는 방산업과 제조, 유통, 서비스 분야 31개 업체가 참여해 11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현역이나 제대 군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취준생 인생네컷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상공회의소, 대학,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 소개와 상담도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내 수도군단의 현역 및 전역예정 군인들도 안양시민”이라며 “이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와 함께 시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구조 및 수영장 안전요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포츠지도학과, 체육학과 학생 14명이 참가해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강화캠퍼스와 강화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했다. 학생들은 즉시 인명구조에 활용할 수 있는 수상구조 및 안전조치 등의 교육을 받고 수영장 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올 여름부터 (사)대한안전연합 소속 안전요원으로 워터파크나 수영장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한이준 스포츠지도학과 교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취업률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내달 3일부터 ‘2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의 손실을 보전해주는 사회보장제도다. 시는 오는 2025년 상병수상 전국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지난 4월 시를 시범 사업지로 선정해 2년 앞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소득 하위 50%의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 부상으로 8일 이상 근로할 수 없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의료기관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아 국민건강보험 안양지사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일 4만6180원(올해 최저임금의 60%)을 최대 120일(554만1600원) 동안 지급받는다. 시는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 안양시의사회,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한국노총경기중부지역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4개 기관은 ‘시범사업 홍보 및 참여사업장 등 지원’, ‘신청·자격확인·급여지급·사후관리 등 업무’, ‘신청부터 근로 복귀까지 전 과정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범사업을 운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