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3일 학교 아름다운리더관에서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위탁기관인 ㈜리부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청년 진로·취업 연계교류 및 협력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용 및 일 경험 프로그램 연계 운영 등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허지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침체된 청년 고용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된 안양대는 맞춤형 진로선택 지원과 구직활동 지원, 취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았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평촌 중앙공원에서 제37회 안양단오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창포물에 머리 감기와 부채·장명루 만들기, 널뛰기 등 다양한 단오 풍습 체험과 줄타기, 대동 놀이 등 민속놀이로 마련된다. 또 밴드와 트로트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도 꾸며진다. 김용곤 안양문화원장은 “다양한 풍습과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잊혀가는 전통문화와 선조들의 지혜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제36기 신입 단원 10명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입 단원은 모두 초등학생들로 여학생 8명과 남학생 2명이다. 이들은 지난 4월 공개모집과 실기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안양시립소년합창단은 1996년 1월 경기도 최초로 창단해 28년째 뛰어난 실력 등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02년 부산 세계합창올림픽에서 한국 최초 어린이 부문 금메달 수상했다. 이어 지난해 제3회 제주 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 및 경연대회와 지난 4월 ‘Sing Together K-Voice’에서 모두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해 시의 위상을 높였다. 초등생부터 고교생까지로 구성된 총 61명의 합창단은 오는 7월 기획 공연 ‘Sing For Gold’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강당에서 제23회 경기도 상업교육페스티벌 입상 학생과 지도교사 등 4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 관내 근명고와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가 참가해 전자상거래 실무와 사무행정, 회계실무 등에서 금상 2개, 은상 5개, 장려상 4개를 수상했다.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장은 “앞으로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이 사회의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원청은 오는 7월 4일 ‘2024학년도 안양과천 고입설명회 및 직업계고 인식개선 콘서트’를 열어 직업계고의 학점제와 교육과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13일 수리터널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순찰대 등과 함께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차량 엔진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탱크차 순환급수훈련과 119 현장지원시스템 활용방안, 현장 통제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김인겸 안양소방서장은 “터널 내 차량 화재는 초기 교통통제와 화재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소방대원들의 현장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은 13일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 공사현장인 안양 인덕원 101공구를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심 전 부의장은 음경택 안양시의회 부의장과 함께 이곳에서 인덕원 통합정거장 계획 등 공사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굴착 인입타워에서 현장을 살펴봤다. 그는 지난 국회에서 10년 이상 표류했던 이 사업을 성사시켰다. 심 전 부의장은 “이 사업은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고 주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이라며 “안전하게 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2일 시청 강당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공무원 등이 참석해 ‘공직자 재무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일명 ‘염블리’로 잘 알려진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를 초청해 물가와 금리, 환율 등 기본 경제 지식부터 미국의 통화정책, 반도체 전쟁, 에너지 가격 등 세계 경제 이슈에 대해 90여분간 강의가 진행됐다. 최 시장은 “이번 강의로 공직자들이 경제의 큰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내실 있게 정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4~5월 지방세 고액·고질 체납자 9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벌여 9700만 원을 현장 징수하고 귀금속, 양주 등 동산을 압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거주지, 재산상황 등을 조사해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지방세 납부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가택수색에 나서고 있다. 특히 10여년 전 발생한 세금을 내지 않고 있던 A씨는 최근 지인 명의로 사업을 운영하는 등 고의로 재산을 은닉하고 있다고 판단해 가택수색으로 현장에서 체납액 7500만 원 전액을 징수했다. 현장에서 압류한 외화는 즉시 환전 후 체납액으로 충단하고 압류한 동산은 감정과 공매를 거쳐 체납액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시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뿐만 아니라 형사고발, 출국 금지, 명단공개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성실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불성실 납세자에 대해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8월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에서 활동할 청년 해외봉사단원 14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봉사지역은 인도네시아 슬라웨시주 바우바우시의 지아찌아족 거주 마을이다. 활동기간은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13박 15일 일정이도 교육 및 노력 봉사와 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대상은 관내 3년 이상 거주한 만 19~39세 청년으로 총 승인 봉사활동 시간이 30시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영상제작 및 어학능력 특기자는 우대한다. 센터는 일반전형 10명 외에 특별전형 4명을 별도 선발한다. 기초생활 수급자나 저소득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이 대상이다.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적성 후 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석수도서관은 내달 6일부터 27일까지 인문강좌로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보는 동서양의 도시문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안양대학교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와 함께 여는 시리즈기획 두 번째 과정으로 총 4회에 걸쳐 몽골의 역사와 문화, 종교, 언어 등을 배울 수 있다. 몽골 출신 델게레흐(한국외대 박사과정) 강사의 진행으로 내달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5일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안양어린이도서관은 관내 생후 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신청을 받는다. 책꾸러미는 연령에 따라 1단계(생후~18개월)와 2단계(19~36개월)로 나눠져 있고 단계별 그림책 2권과 독서지도가이드북, 에코백과 별도 구성품이 담겨 있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단계별 15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배부는 오는 21일부터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이뤄진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