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30일 안양문화고에서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자와 지원단, 교사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2개정 교육과정과 동행하는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자유학기제 직무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서는 2022개정 교육과정과 2015개정 교육과정과의 차이 분석과 함께 중학교 교육과정 총론 기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지침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 2022개정 교육과정의 진로연계교육 시범운영을 위해 올해 안양과천에서 진행하는 ‘꿈이음 징검다리학교’를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고아영 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안착을 위해 담당자 연수와 학교별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수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비산도서관은 다음 달 7일부터 길 위의 인문학 강좌로 ‘추리소설 속 숨은 인문학을 찾아라’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비산도서관은 올해 추리소설 속 인문학을 주제로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강좌에는 2021년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을 수상한 작가 한이와 백휴 그리고 인류학자 공원국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선사시대 상징 언어에 드러난 추리 읽기’, ‘석기시대 석기인이 되어 추리하는 우주와 인간 세상’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미스터리 유니온’ 추리 전문서점과 ‘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 ‘나만의 추리소설 소재 카드 작성’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강의는 다음달 7일부터 매주 수요일 비산도서관에서 총 12회에 걸쳐 열리며 31일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권리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상반기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2022년 10월 31일 이후 출원 완료된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국내 특허 및 실용신안, 해외 특허 출원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디자인 및 상표의 경우 100%까지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국내 특허 및 실용신안은 최대 100만원, 해외 특허는 최대 400만원이고 디자인 및 상표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6월 8일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광희 원장은 “앞으로 지식재산권 확보 및 고부가가치 첨단산업형 구조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피아니스트 김용배와 세종 목관 챔버 앙상블이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오는 6월 4일 평촌아트홀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김용배 교수(추계예술대)의 해설과 함께 목관 앙상블의 묘미를 살린 곡들과 오페라 카르멘의 하이라이트를 편곡해 단숨에 한 편의 오페라를 섭렵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곡목으로 구성돼 있다. 연주는 우아하고 섬세한 연주로 청중을 감동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세종 목관 쳄버 앙상블이 진행한다, 또 목관 앙상블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면모를 담아낸 폴카, 탱고, 볼레로, 왈츠, 룸바 춤곡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된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을 청소년을 위한 50%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연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며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평촌도서관은 종합자료실을 범계동 어린이도서관 2층으로 옮겨 다음 달 1일부터 임시자료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임시자료실에는 기존 장서 중 주제별 인기도서와 특성화 자료인 교과 연계 도서, 큰 글자 도서, 안양지역 작가 도서, 신간 도서 등 2만여권의 도서를 엄선해 비치했다. 이에 따라 일반자료 대츨과 상호대차 서비스, 타관 반납, 희망 도서 신청 등 기존의 종합자료실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평촌도서관은 재건축 기간 중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동안구 내 스마트 도서관을 3곳으로 확대하고 새마을문고 안양시지부 이동차량을 평촌중앙공원 내 주 1회(2시간) 운영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임시자료실에서는 엄선된 장서를 기반으로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재건축이 완료될 때까지 도서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촌도서관은 오는 2025년 12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5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안양시는 최 시장이 2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로컬 거너번스의 힘으로 주민 생활을 혁신하다’를 주제로 시의 다양한 거버넌스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그동안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른 5가지 지자체 배출량 갈등 해소', '6개 지자체의 파트너십으로 이뤄낸 함백산 추모공원', '교육자치 실현 위한 미래교육 거버넌스 구축', '2022년 출생아수 전년 대비 166명 증가 및 합계 출산율 증가(잠정)',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등 우수한 거버넌스 활동을 펼쳐왔다. 최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와 협치의 리더십으로 지방정치를 혁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24일 평촌 학원가에서 구은영 서장을 비롯해 경찰관과 학부모 폴리스, 학원연합회 등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학원가 일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을 위한 2가지 행동수칙’ 등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마약 예방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구 서장은 “마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과 홍보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민이 원하는 강좌를 직접 만들어 운영할 수 있는 ‘두드림 강좌’의 하반기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두드림 강좌’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학습팀을 구성해 배우고자 하는 강좌를 직접 기획해 시가 강사료를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다. 상반기에는 ‘북아트 나의 인생 나의 책’, ‘손가락 피아노 칼림바’, ‘홈패션 기초’ 등 16개 강좌가 개설돼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하반기 강좌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7월 3일부터 운영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강좌는 종료 후에도 후속 활동을 이어가는 등 참여자의 열기가 뜨거운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7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25회 안양시 청소년 축제’를 연다.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축제기획단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5! My 안양 2리 5너라’를 주제로 ‘시 승격 50주년 기념 추억 사진관’과 ‘미래 안양 100년 소망 엽서 쓰기’ 등 특별행사로 마련된다. 또 ‘Y2K 키링·우정 팔찌 만들기’, ‘타투 스티커 체험’, ‘퀴즈 맞추기’ 등 35개 체험행사도 열린다. 오후 4시부터는 사전 온라인 오디션을 거친 청소년 10개 팀(댄스 4팀, 밴드·보컬 3팀, 기타 3팀)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 이어 매드클라운, 21학번, 김미정 등 연예인의 화려한 공연이 오후 6시부터 열린다. 최대호 시장은 “청소년이 직접 준비한 이번 축제가 청소년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청소년 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안양시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해 매년 5월 네 번째 토요일을 ‘안양시 청소년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에서 사사한 성악 전공 학생들의 연주회 ‘2023 오 클래스’가 오는 31일 열린다.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오 교수의 제자들이 201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다.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2023 안양 뮤지페스티벌’의 첫 공연으로 펼쳐지는 이 공연은 소프라노 정민서와 오현하, 테너 신민석과 김혁진, 바리톤 위민수와 황일선, 베이스 김영채와 구재윤 등이 무대에 올라 이탈리아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피아노 연주는 권혁준과 김근형이 맡았다. 오 교수는 “훌륭한 성악가로 성장할 젊은 재목들이 열심히 준비한 음악회”이라며 “음악이 있어 살만한 세상을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