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박달복합청사 부설주차장이 만안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사업장으로 인증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관할 경찰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시설인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만안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박달복합청사 부설주차장을 방문해 시설물 관리운영체계와 감시성, 방범시스템 등 91개 항목을 정밀진단한 결과 총점 80% 이상을 받으면 인증패를 수여한다. 공사는 주차장 내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확충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주차환경에 제공에 힘써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시설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안양9동 행정복지센터는 수암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율목교 벽화그리기 사업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안양9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오합지졸 벽화봉사단(단장 정의광)’과 함께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지난해 11월 율목1교 가을 풍경을 시작으로 지난 3월에는 율목2교에 시원한 여름 풍경을, 지난 13일에는 율목3교에 봄 풍경을 완성하며 사업을 마쳤다. 신선순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지막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율목교를 화사하게 꾸며준 봉사단원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길철 동장은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이 수암천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구는 관악산 자연학습장을 재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자연학습장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 자연학습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총 17종의 야생화 보식 공사를 벌였다. 동안구 비산동에 자리한 자연학습장은 계절별로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이 식재돼있다. 봄에는 수국, 매발톱, 무스카리 등을, 여름에는 톱풀과 니포피아, 모나르다 등이 꽃을 피우고, 가을에는 아스타, 가우라, 칸나 등의 야생화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 나비와 잠자리, 백조, 풍뎅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형들로 포토존을 꾸며 사진 명소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성희 구청장은 “시민들이 자연학습장에서 자연을 느끼고 야생화의 아름다움도 누리는 오붓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최근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준모 위원장과 위원, 최광석 회장과 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연합회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 연합회와 적극 소통하면서 소상공인들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 12월 설립돼 현재 338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3일부터 6월 18일까지 평촌아트홀에서 시 승격 5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오용길 : 마음을 담은 풍경, 안양’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지역 대표 예술인이자 한국 실경산수화의 대가인 작가 오용길 작가을 초청해 안양의 풍경을 주제로 한 작품 46점을 전시한다. 안양에서 태어나고 거주하는 오 작가는 화단에서 ‘21세기판 겸재’, ‘실경산수화의 거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73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선미술상, 월전미술상, 의재 허백련 예술상, 이당미술상 등을 수상했고, 이화여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또 지역에서도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미술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안양의 자연과 예술, 도시 풍경을 주제로 한 미공개작과 신작을 중심으로 전시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최근 예술공원 일대에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탐지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시와 경기남부경찰청, 안양만안경찰서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시민단체 회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탐지시스템 불법촬영기기 감지와 스마트도시통합센터도 정보 송출, 관제요원이 통합센터 내 경찰관에 통보, 관할 지구대 신고와 경찰관 현장 출동, 불법촬영기기 제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예술공원에서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예방 캠페인도 벌였다. 한편 시는 불법촬영 상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공중화장실 334곳을 연중 상시 점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지오투정보기술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양대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노준 총장과 오정환 대표는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분야에 관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혁신 인재 인턴십 과정 공동개발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지오투정보기술은 이날 5000만 원 상당의 공간정보 솔루션 ‘O2 MAP Web’ 8 Core와 공간정보 편집 솔루션 ‘O2 MAP Editor’ 1 Copy를 기증했다. 오 대표는 “안양대의 전공 과정과 공간정보산업의 관련성이 높아 다양한 인적, 기술적 교류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우리 대학의 수준 높은 연구 인프라가 지오투정보기술이 가진 기술력과 결합해 앞으로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혓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경기도 시·군 지능형 교통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10~11일 이틀 동안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 지능형 교통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교통, 방범, 재난재해 등 설치목적에 따라 부서별로 분산된 CCTV 운영체계를 돌발이나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ITS 플랫폼으로 연계해 통합관리하고 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ITS 확대사업’ 등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활용해 각 부서가 보유한 CCTV 등 안전 인프라를 연계, 디지털 플랫폼 통합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사건·사고의 통합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그리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ITS 운영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점, 설치목적에 상관없이 CCTV 공동대응으로 예산을 절감한 점 등이 지능형 교통체계의 모범사례로 소개됐다. 최대호 시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접목한 ITS 혁신사례와 기술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7일부터 3330번 광역노선의 출근형 전세버스를 기존 3대에서 4대로, 퇴근형 전세버스도 1대 추가해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3330번 출근형 전세버스는 안양 롯데백회점, 범계역을 출발해 성남 도촌동 9단지 앞을 종점으로 오전 7시 35분, 오전 7시 50분, 오전 8시 5분에 각 1대씩 총 3대가 출발하고 있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오전 7시 20분에 시청을 출발해 같은 노선을 운행하는 출근형 전세버스를 1대 추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퇴근형 전세버스도 1대 추가해 오후 6시 30분에 이매촌한신, 서현역, AK플라자를 출발해 안양역까지 운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17일부터 시민의 출퇴근길 불편해소를 위해 3330번 광역노선에 출근형 전세버스 3대를 운영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세버스가 경유하는 지자체와 협의해 2대를 증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수요를 조사해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아이좋아 행복안양’ 등 65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저출산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갖고 향후 인구정책 추진 방향과 올해 저출산 고령사회 시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2021년 대비 5.06% 증가하고 총인구 수도 2021년 54만7178명을 기점으로 지난해 54만8228명으로 소폭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인구정책에 주력해 증가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는 올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아이좋아 행복안양’과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 ‘건강하고 활기찬 신중년·고령친화사회 구축’ 등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총 6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들의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는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사업’, ‘출생축하용품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지원’, ‘청년 주거비(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자격·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등 청년 대상 사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구광현 저출산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시 인구 증가세가 좋은 정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발굴 및 추진에 위원들과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