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글로벌경영학과 장유진 교수가 2023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유진 교수는 지난 16~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융합학술대회에서 ‘Does a Scale of Failure Affect Learning Effects: Focusing on Small and Large Failure’를 발표해 우수논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국의 58개 항공사의 실패 사례가 조직학습 및 조직효과성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장 교수의 이번 연구는 항공사의 대규모 실패가 소규모 실패보다 조직학습에 더욱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조직효과성을 높일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밝혔다. 한국경영학회는 “장 교수의 논문이 기존 경영학에서 다루지 않았던 조직 의사결정에서의 실패 역할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라고 평가했다. 장 교수는 또, 이번 학회에서 안양대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 학생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ASEAN 지역의 ODA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FDI의 조절효과 연구’를 발표하기도 했다. 장 교수는 “권위 있는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좋은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에게 항상 심리적 지원
김도현 안양시의회 의원(민주, 사선거구)은 ‘믿고 맡길 미래, 유능한 공감’이란 제목의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8면의 의정보고서 2면에는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의 독립을 촉구하고, 행정력과 예산확보를 요구한 5분 발언과 귀인동 먹거리촌, 평촌1번가 등 상권 지원을 위한 단계적 조례입안 결과를 담았다. 또, 3, 4면에는 평촌동 학의로 안전펜스 설치 추진, 범계동 공공복합청사 관련 적극행정 촉구, 자유공원 배드민턴장 시설개선 등 지역 숙원사업 추진성과와 귀인초, 평촌중 등 교육경비 12억원 확보에 관한 내용 등을 정리했다. 5~7면에는 청각장애인의 언어권 보장과 가족 지원을 위한 조례와 기초자치단체 최초인 공공외교 조례 등과 장애인선수 출전지원금 차별지원 개선,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 부재 지적 등 주요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했다. 마지막 장에는 ‘2022년 안양시의회 올해의 우수의원상’, ’2023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2023 법률저널 지방정치대상’ 등 수상 성과를 담았다. 김도현 의원은 “지난 400일의 시간을 꼼꼼히 살펴서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유능한 공감으로 시민께 힘이 되고, 시민께서 맡겨주신 안양의 미래를 더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3년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3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3학기 과정은 미술·음악·무용·인문 분야 29개 강좌로 9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12주간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재단 홈페이지나 평촌아트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가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70일간 옛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양예술공원에서 열린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는 안양의 역사와 문화 등 변화하는 현대 도시의 맥락과 환경을 미술, 조각,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공공예술 작품으로 풀어내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또, 이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자체를 하나의 갤러리로 만들어 가는 행사로 2005년부터 2~3년마다 열고 있다. ‘APAP7’의 주제는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ZONE-Your Imaginary Space)’으로 ‘7구역’, ‘당신(의)’, ‘상상공간’ 세 개의 주제어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오뚜기, 삼화페인트 등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색약자를 위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축제, 열린 축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24개국 48팀, 8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또한, 26일에는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공동 주관으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국제 학술 컨퍼런스’
안양대학교는 지난 18일 교내 아름다운리더홀에서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박사 18명과 석사 91명, 학사 202명 등 모두 311명이 학위를 받았다. 또, 경영학과 김진우 박사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황규진 석사, 학부 글로벌경영학과 김민경 학사 등 32명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박노준 안양대총장은 “모든 졸업생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제 사회에 나가 훌륭하고 아름다운 리더십을 발휘해 안양대를 더욱더 빛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의 제3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협의회는 최근 온라인 화상회의로 정기총회를 열고 최 시장을 회장으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협의회는 또, 안양천 명소화·고도화를 위한 각 지자체의 사업추진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방안과 지자체별 시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양시는 쌍개울 문화광장과 충훈1교 인근 친수공간 조성 등의 성과를 발표했다. 최 시장은 “8개 지자체가 화합해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천은 지난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을 받아 올해 실시설계와 경기도로부터 정원조성계획 승인을 거쳐 조성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협의회는 서울 영등포·양천·구로·금천구와 경기도 안양·광명·군포·의왕시 등 안양천과 접한 8개 지자체가 참여해 지난 2021년 8월 공식 출범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위탁소년 17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3회에 걸쳐 열린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교육 전문기관의 강사를 초빙해 응급처치 이론과 심폐소생술 실습, 제세동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이모 군(15)은 “강사님과 함께 실습을 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주변에 응급환자가 생기면 오늘 배운 내용을 통해 꼭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한 원장은 “앞으로도 위탁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수강생을 오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연성대 자연과학관 실습실에서 3차례(1기 9월 16~17일, 2기 10월 14~15일, 3기 11월 11~12일)로 나눠 열린다. 회기별 강좌는 ‘펫푸드 만들기1(실습교육)’, ‘펫푸드 만들기2(실습교육)’, ‘노령동물 영양관리’, ‘노령동물 건강관리’, ‘반려동물 사회화 행동예절교육(동반실습교육)’ 등이다. 강좌는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와 전문가가 맡는다. 강좌별 정원은 실습교육(펫푸드만들기1·2 등 4개 강좌)은 최대 10명, 그 외 강좌는 최대 20명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시 홈페이지(반려동물 문화교실 예약게시판)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소재 나래의료재단으로부터 인재육성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나래의료재단 이진영 대표원장은, 시를 방문해 최대호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준 재단에 감사드리며 뜻깊은 장학금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비영리의료재단인 나래의료재단은 첨단의료장비 및 우수한 의료진과 함께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개인별 맞춤 관리를 실행하고 있다 또, 인재육성재단에는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3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사업과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5일 만안구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연 ‘8·15 광복 기념음악회’에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원태우 열사의 역사 다큐멘터리 ‘이토를 겨냥한 최초의 저격자’가 상영되고, 선조들의 고통과 애환, 광복의 기쁨을 표현한 김민정발레단의 발레극 ‘스마르타쿠스’가 무대에 올랐다. 또, 여성 5인조 퓨전국악그룹 ‘비단’이 영웅의 제국 등을, 남성 4인조 팝페라그룹 ‘에클레시아’가 광복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뮤지컬 ‘영웅’의 노래를 선사해 시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지사와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해 나라를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