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경기도교육청이 공모한 ‘2023 창업가 정신 함양교육 생태계 조성 거점센터’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연말까지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거버넌스 구축’과 ‘창작클럽 BLOOM’, ‘안양형 IR대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리마켓’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천기철 대표이사는 “거점센터에 걸맞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미래 사회를 이끄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참된 창업가 인재상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2023년 경기도형 대학생취업브리지’ 협력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대학생에게 전문기술과 실무경험을 배울 수 있는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대학생을 실무형 인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안양대의 현장실습 참여학생들은 월 200만원 이상 실습비를 4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또 현장실습을 위한 매칭 지원을 비롯해 비즈니스 매너와 노동법 등의 교육기회가 주어지고 실습기업에 취업하면 별도 취업 성공수당도 받을 수 있다. 사업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안종욱 현장실습지원센터 단장은 “우리 대학이 처음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에 선정된 만큼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023 올해의 책’으로 3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의 책은 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공통의 독서 경험을 나누는 독서운동 ‘한 도시 한 책 읽기’ 일환으로 마련됐다. 일반·청소년·어린이 분야별로 한 권씩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올해의 책은 일반 분야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나태주)’, 청소년 분야는 ‘클로버(나혜림)’, 어린이 분야는 ‘비밀전학(정란희)’이다. 나태주 시인의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는 시집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이겨낸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을 주는 작품이다. ‘클로버’는 나혜림 작가가 악마와 청소년의 만남이라는 설정으로 청소년들이 살면서 겪을 수 있는 유혹과 선택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비밀전학’은 가정폭력으로 상처받은 아이가 세상을 보는 모습과 극복의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린 정란희 작가의 창작동화다. 시는 ‘올해의 책’을 홀용해 다음달 ‘올해의 책 함께 읽기’, 8~11월은 ‘작가와의 대화’, 9~10월은 ‘서평·북튜브 공모전’ 등 연계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청년 월세 지원의 대상 연령을 만19~39세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국도비 보조사업)’과 함께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가 오는 8월 21일까지 한시적으로 추진 중인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만19~34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시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만35~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금액 및 소득·재산기준은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과 동일하다. 대상은 무주택 청년 독립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기준 1억700만원 이하,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건물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분의 월세를 지원받게 된다. 또 월세가 60만원을 넘더라도 임차보증금 월세 환산액(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환산율 2.5% 적용)과 월세를 합산해 70만원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며 거주지 관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의 주거안정을
최대호 안양시장은 19일 “4·19혁명은 전 세계에 큰 울림을 전한 민주주의 혁명이자 오로지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첫 승리”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사에서 “이 혁명을 통해 이 딸에 민주주의를 싹틔우는 전환점이 됐고, 오늘날 모두가 마음껏 민주주의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공공요금까지 급등하며 위기란 단어를 누구나 체감하고 있다”면서 “혁명의 의지를 받들어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새 희망을 그리며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4·19혁명 유공자와 유가족, 부상자에게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은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과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기반을 다져주신 4·19혁명 유공자와 유가족, 부상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1월까지 공직자 청렴인식 확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시는 분야별 맞춤형 청렴 강좌인 ‘안양청렴학당’을 11월까지 5개 과정을 운영해 공직자 청렴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18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안양청렴학당의 첫번째 강좌로 ‘부패대응능력 향상 과정’을 열었다. 이 강좌에는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가해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강사로부터 업무 중 일어날 수 있는 부패 상황별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시는 다음달과 9월 '직급별 맞춤형 갑질 예방', 6월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7월 '영화 속 청렴 이야기', 11월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청렴의식 함양' 등의 강좌를 열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 공무원들이 모든 업무 과정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해 청렴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35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창업을 희망하거나 법인설립을 준비 중인 시민이나 창업 1년 미만의 개인사업자나 법인사업자다. 또 경력단절여성이나 여성 가장 등은 우선참여 대상이다. 교육은 기초(5월)와 심화(6~7월)로 나눠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2층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소셜 비즈니스 모델설계 방법론’과 ‘창업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전문가 컨설팅 코치’ 등으로 진행된다. 우수 아이템을 발표한 수료생에게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가지원과 함께 센터 공유 오피스 입주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8045-233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18일 일우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음악교육협의회와 문화예술분야 상호 교류와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음악학과 백경원 학과장과 임수경 회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측은 협의회 인턴십 프로그램과 인적자원 교류 및 협력,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콩쿠르 개최 및 홍보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백 학과장은 “앞으로 협의회와 서로 협력해 우수 인재양성과 지역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관내 아스콘 제조업체가 제기한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처분 등 취소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승소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지난 14일 파기환송심에서 “행정청은 악취배출시설 설치·운영 신고의 수리 여부를 심사할 권한이 있다”는 상고심의 판결에 따라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서울고법은 판결문에서 “악취배출시설에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대로 처리하기 위한 방지시설이 미비하므로, 활성탄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흡착 능력을 감소시키는 먼지나 기름 성분의 가스 등을 흡착 과정 전에 처리될 수 있는 조치를 요구한 것은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또 “시가 악취발생원을 가능한 밀폐시켜 외부로 악취가 발산되지 않도록 원고에게 요구한 것이 이행이 불가능한 조치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이어 재량권의 일탈·남용에 대해 “행정청은 사람의 건강이나 생활환경이 미치는 영향을 두루 검토해 악취방지계획의 적정 여부를 판단할 수 있고 이에 관해 행정청의 광범위한 재량권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1심 계류 중인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로 인한 손해배상소송에서도 행정의 적법성을 입증하겠다”며 “앞으로도 악취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7일 대림대학교 수암관에서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 최 시장은 이날 ‘청년이 행복한 안양’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전 분야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해 수도권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한 안양을 소개했다. 그는 나태주 시인의 ‘행복’이란 시를 언급하며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소소하고 일상적인 것에 있다”며 “행복의 순간이 쌓여 여러분의 미래를 밝게 비춰주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또 “청년은 미래를 이끌어갈 원동력이자 다음 세대를 잇는 희망”이라고 강조한 뒤 “청년의 꿈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학은 안양의 어제와 오늘을 토대로 내일을 조명하는 지역학이다. 지난 2019년 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동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시작했다. 안양학은 지도교수 외에 안양시장과 역사 전문가, 일자리 전문가, 기업인 등의 특강으로 구성되며 총 15주 동안 진행된다. 지난 2020년 안양대에서 교양과목으로 처음 개설된 두 올해 1학기는 대림대 1개교, 2학기는 대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