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에서 청년들의 안양 정착을 돕는 ‘청년 안정 일자리박람회’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제조와 물류, 서비스 등 30개 분야의 회사가 참여해 구직자 10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지역 대학일자리센터도 참여해 다양한 취업정책과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www.anyang.go.kr/job)나 시 고용노동과(031-8045-5816)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공사 대상 가구에 ‘QR코드’를 활용한 공사 사전 안내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공사에 대한 시민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교체공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노후계량기 교체공사는 사전 안내 없이 임의로 가구를 방문해 현장점검과 공사가 이뤄져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주민들로부터 사생활 침해라는 민원도 제기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말 공사일정과 현장 시공업체 등 세부 공사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수도계량기 교체공사 QR코드 안내문’을 대상가구에 우편 발송했다. 또한 국비를 포함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공사에 착수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서비스를 통해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1037명을 선발하는 내년도 수시모집에서 8316명이 지원해 평균 8.0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공연예술학과로 15명을 뽑는 실기우수자전형에 704명이 지원해 46.9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국어국문학과도 아리학생부교과전형모집에서 10명 모집에 341명이 지원해 34.1대1의 높을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아교육과는 아리학생부종합전형에서 8명 모집에 204명이 지원해 25.5대1을,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와 관광경영학과는 아리학생부면접전형에서 각각 20.1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인천강화캠퍼스 게임콘텐츠학과는 아리학생부교과전형에서 14명 모집에 173명이 지원해 12.36대1을 기록하고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선 체육학과도 실기우수자전형 12명을 뽑는데 90명이 지원, 7.5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안양대는 최근 학생 22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최신형 기숙사를 완공해 신입생의 생활편의를 돕고 있다. 장석우 입학처장은 “전체 수험생 수가 줄어든 상태에서 교직원 모두가 열심히 신입생 모집에 나서 좋은 결과를 보였다”며 “최고의 교육프로그램과 대학 생활 지원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김경관 교육장을 비롯해 각급 학교 교장과 교원 등이 참석해 새로운 경기교육의 비전 공유를 위한 학교장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소통과 ‘새로운 경기교육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한 경인교대 박주형 교수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김 교육장은 “앞으로 지역에서 새로운 경기교육이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의 대표적인 흉물로 여겨지던 ‘원스퀘어’가 내년 상반기 중 철거될 전망이다. 시는 원스퀘어 건축물에 대한 해체공사 착공신고서가 지난 14일 만안구청에 접수됐다고 18일 밝혔다. 해체공사 기간은 이달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로 예정돼있다. 해당 건물은 올해 2월 건축주(원스퀘어)와 철거업체가 공사계약을 맺었으나 해체 검토과정에서 국토안전관리원이 보완을 요구, 공사비 증액문제가 발생해 철거가 지연됐다. 이에 시는 건축주에게 사업재개 등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건축주가 신규 철거업체를 선정해 신속히 철거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안양역 앞에 위치한 원스퀘어는 지난 1996년 2월 상가와 위락시설 용도로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경영난과 법적 분쟁 등으로 1998년 10월 공사가 중단됐다. 현재 지하 8층, 지상 12층에 연면적 3만8408㎡의 철골 구조물이 뼈대만 남아있어 24년째 지역 대표 흉물이란 오명을 받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해당 건물이 신속히 철거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를 계기로 안양의 얼굴이자 구도심인 안양1번가 환경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체납액 정리 목표액의 69%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의 올해 목표액은 207억원으로 이중 144억원을 정리해 목표 대비 69%를 달성했다. 이는 상·하반기 일제정리기간 집중 운영과 부동산, 예금 등 신속한 압류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해 이룬 결과다. 시는 남은 기간 동안 고액 및 상습 체납자는 명단공개와 가택수색, 압류재산 공매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 방침이다. 또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와 행정제재 유예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으로 징수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맞춤형 징수방안을 마련해 목표가 달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제37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상자는 ▲효행부문 강명희▲지역사회발전부문 김현숙▲사회복지부문 이용훈▲산업경제부문 성규동▲문화예술부문 홍미숙▲교육부문 전본수▲체육부문 장영석▲환경보전부문 박주성 등 8명이다. 효행부문 강 씨는 고령의 나이에도 연로한 시모와 부모 등 3명의 어르신을 모시며 효행을 실천했으며, 지역사회발전부문 김 씨는 한국자유총연맹 안양시지회 여성회장을 맡으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솔선수범하고 최근 수해지역 복구에서 적극 참여해 이웃에 귀감이 됐다. 또 사회복지부문 이용훈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2008년 1월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14년 9월 ‘희망과 사랑’을 설립해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과 직업재활사업으로 중증 장애인에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산업경제부문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여건에도 고용안정과 창출에 노력하고 해외수출 경영으로 시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에 이바지했다. 문화예술부문 홍미숙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 회장은 28년간 문인협회 회원과 회장으로 지역 예술활동에 앞장서면서 도서관 강사 등으로 지역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교육부문 전본수 근명고 교장은 다양한
안양대학교는 올해 2학기에 신입 외국인 유학생 121명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유학생은 덴마크와 미국, 스페인,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인바운드 교환학생과 대학원 석·박사과정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안양대는 유학생들을 위해 한국어 강좌개설 등 한국어 능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담당 교수 등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학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학교는 이들을 포함해 모두 270여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내년에는 500명의 유학생 유치할 계획이다. 이영 국제교류원장은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유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유학생들 더 많이 유치해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면서 국제화 역량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대는 교육부와 법무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올해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국토교통부에 경부선 지하화와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등을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관련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건의한 안건은 ‘경부선 철도 지하화’와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서부선 안양 연장’, ‘인천2호선·광명시흥선 안양 연장’, ‘GTX-C노선 인덕원 정차’ 등이다. 이 안건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 시장의 공약이 포함됐다. 특히 경부선 지하화는 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용산구와 군포시 7개 지자체가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2012년부터 정부에 지속 건의하고 있는 사업이다. 최 시장은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지상철도시설 지하화’가 포함돼있는 만큼 경부선 지하화 사업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단절된 도시공간 통합발전과 철도 부지를 활용해 청년 주택 용지 확보 등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7~18일 이틀 동안 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상상을 현실로! 우리가 만드는 스마트 세상!’을 주제로 정보화체험관과 과학탐구체험관, 경진대회,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정보화체험관은 메타버스와 가상·증강현실(VR·AR) 체험과 3D 프린팅과 드론 활용, 액티비티존 등이 운영된다. 과학탐구체험관은 과학실험부스와 생활 속 과학원리를 알아보면서 원리를 활용한 생활용품과 장난감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그리고 로봇과 코딩, 3D 프린팅, 메타버스 등 4개 분야, 8개 종목의 경진대회와 함께 청소년 버스킹 공연과 보드게임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최대호 시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이 축제에서 디지털 과학을 재미있게 경험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