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공간정보 해외 탐방단이 일본으로 출국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대 스마트공간정보 교수와 학생 등 12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오는 27일까지 일본 도쿄와 쓰쿠바 시를 방문해 일본 대표 공간정보 기업인 (주)PASCO와 일본 국토교통성 국토기술정책종합연구소 등에 들러 국토 인프라 관련 공간정보기술 연구활동을 살펴보게 된다. 안종욱 안양대 스마트시티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선진국의 공간정보산업과 기술 현황을 파악해 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진로 탐색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발 빠른 대처로 화재 피해를 막은 시민 박주연 씨(46)에게 화재 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씨는 지난 11일 오후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승합차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차량으로 달려가 안에 있던 여성의 탈출을 도운 뒤 주차장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로 불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박 씨의 신속한 대처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망설이지 않고 행동한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동안구 인덕원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을 ‘범죄예방 도시 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해 안전한 마을로 새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도·시비 5억 원을 들여 상업지구와 주택이 밀집한 이 지역에 주민 휴게공간을 새로 조성하고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했다. 또,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범죄예방 도시 환경디자인’을 적용해 안심 보행로와 야간조명 등을 개선했다. 시는 사업에 앞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동안경찰서와 범죄예방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 취약지역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꾸는 환경개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 평촌초등학교 자율동아리 ‘기타도미노부’는 23일 교내에서 ‘두근두근 등굣길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3,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기타도미노부가 1학기 자율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등굣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통기타와 리코더, 멜로디언으로 ‘바람이 불어오는 곳’, ‘개구쟁이’, ‘혜화동’, ‘여행을 떠나요’ 등 4곡을 연주했다. 등교하던 학생들과 버스킹 소식을 듣고 온 학부모들은 공연을 보면서 박수를 치거나 노래를 따라부르며 즐거워했다. 황경태 교장은 “학생들이 서툴지만 자발적으로 주도해 완성 시켜 나가는 경험이 매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표현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두 달간 안양문인협회 시화전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에는 문인협회 작가들이 꽃을 주제로 직접 촬영한 사진과 시 40점이 전시된다. 박정희 만안구도서관장은 “전시작품 중에 김대규, 홍미숙 작가 등 지역 출신 문인들과 석수도서관에서 진행한 글쓰기 수업 출신 작가들의 작품이 포함돼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청년 가구의 이사비용과 중개보수비로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시로 전입하거나 이사한 뒤 전입신고를 마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가구다. 지원 금액은 이사비용 20만 원, 중개보수비 30만 원 등 최대 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내달 30일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중고교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과 15일, 22일 평택 효명중과 이천 제일고, 한경대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친환경 농업의 이해'와 '농산물 안전관리제도 교육', '잔류농약·미생물 분석 교육', '농축산물 유전자 원산지 판별 실습'과 함께 수출농산물 분석법 학계 전문가 강의 등의 순으로 열렸다. 이종태 지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산물 안전관리 과정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농산물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공중위생업소 88곳을 최우수업소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을 통해 지역 355곳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를 점검했다. 이 결과 숙박업 43곳, 목욕장업 5곳, 세탁업 40곳 등 88곳이 최우수업소로 지정됐다. 또, 153곳은 우수업소, 57곳은 일반업소로 지정했다. 시는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최우수업소 이용 안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공중 위생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역 경로당 241곳에 주방화재용 소화기 1대씩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8000여명의 어르신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로당이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가 중요해 소화기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안양소방서와 함께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예방 교육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제9대 후반기 안양시의회 의장단은 관계기관을 찾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준모 의장과 김주석 부의장,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 정완기 도시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 의장 등은 만안·동안경찰서와 대한노인회 만안·동안지회, 안양소방서를 방문해 의정방향을 설명하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박 의장은 “지역 현장에서 수고와 열정을 다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