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는 8일 범계역 지하도에서 이상하 지부장과 임직원 등이 참가해 ‘경기미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용 경기미를 나눠주면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상하 지부장은 “농촌사회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워져만 가고 있고, 쌀값 불안정으로 시름은 더욱 깊어져 가고 있다”면서 “농업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청소년이 시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2024년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 발표대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안양과천군포의왕YWCA(회장 박혜숙)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는 제안발표 10팀과 학부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연현초 내리막길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사업을 제안한 조서현 학생(연현초)이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청소년 해외봉사단 운영’ 사업을 제안한 임세윤 학생(평촌중)이 받았다. 장려상은 ‘연현초 앞 공원 사잇길 보도블록 정비’ 사업으로 김서하 학생(연현초) 학생이, ‘동편마을 인근 초등학교 옐로카펫 보수’ 사업으로 전우영 학생(해오름초), ‘안양시 청소년 꿈 지원 정책’ 사업으로 김하은 학생(귀인중) 등 3명이 공동 수상했다. 앞서, 시는 지난 6~7월 ‘안양시 청소년 예산학교’의 하나로 각 학교를 방문해 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교육과 정책제안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서 발굴된 75건의 사업 중 최종 선정된 10건이 이날 대회에서 발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회에서 제안된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8일 충주종합운동장을 찾아 하계 전지훈련 중인 FC안양 선수들을 격려한 뒤 연습경기를 관람했다. 이동훈 위원장과 위원들은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을 깊이 응원한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무사히 시즌을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C안양은 K리그2에서 14승4무5패를 기록하며 승점 46점으로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는 1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수원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7일 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법무법인 나라와 기업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광희 원장과 박흥규 대표변호사는 '기업지원 정책 수립 시 법률적 검토'와 '법률 상담 및 자문 제공'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박 대표변호사는 “지역 기업들이 성장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법률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기업들이 겪는 법률문제가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제니스키즈어린이집은 평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제니스키즈어린이집은 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을 나누는 아나바타 장터 수익금과 기부금 등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93만 8000원을 센터에 전달했다. 평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성금을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미용 평촌동장은 “나눔 실천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더블엠소셜컴퍼니와 간호학과 설립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광수 안양대 총장과 김선미 더블엠소셜컴퍼니 대표를 비롯해 양 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측은 ‘글로벌 디지털 간호대학 추진’, ‘간호·의료 분야의 첨단 기술 연구· 공동 개발’, ‘통합 교육 시스템 구축’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선미 대표는 “안양대와 함께 새로운 교육 모델을 개발해 학생들이 보다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광수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첨단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간호대학 설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6일 동안구 범계역 일대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시청 직원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방법을 적은 부채를 전달하면서 동참을 당부했다. 부채에는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하기, 고효율 조명 사용하고 안 쓰는 조명 끄기 등 생활 속 절약을 담고 있다. 또, 탄소중립 실천을 교육하는 안양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의 이용정보도 소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에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이 절실하다”며 “생활 속에서 절약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무인경비업체 케이폴은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학수 케이폴 대표는 전날 안양시청을 찾아 최대호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안양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재단은 FC안양과 유소년 산하팀 협약을 맺은 안양공고 축구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학수 대표는 “안양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해서 따뜻한 기탁을 전해주는 케이폴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보내준 정성을 바탕으로 훌륭한 인재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 동안 일부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서울대와 협의를 거쳐 관악수목원 전시실에서 열리는 ‘한국-인도 현대미술교류전’ 일정에 맞춰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간 동안 수목원 정문부터 소잔디원까지만 일부 개방돼 진달래길·소잔디원·관목원 등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무료 목공체험(컵 받침 만들기)도 26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다. 차량 이용 시 예술공원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목원 안에 반려동물 입장이나 음식물·음료·식물 채취·쓰레기 투기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024년도 3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3학기 프로그램은 미술·음악·무용·인문 4개 분야, 총 27개 강좌로,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16주간 진행된다. 분야별로는 '디지털 사진·한국화·서양화 등 미술 아카데미', '바이올린·통기타·드럼·우쿨렐레 등 음악 아카데미', '한국무용·요가·라인댄스 등 무용 아카데미', '인문 아카데미'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7일부터 2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나 평촌아트홀 현장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11만9000원부터 15만5000원까지다. 1인 2강좌 신청 시 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