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게 된 가구를 방문해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최 시장은 전날 관계 공무원과 주거복지 코디네이터와 함께 동안구 관양동에 거주하는 A씨의 가정을 찾았다. A씨는 1년여간 고시원에서 거주하다가 지난달 말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사했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은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에 3개월 이상 거주하거나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물색, 임시거처 지원 등 공공임대주택으로의 이주 및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공임대주택에서 낮은 보증금과 임대료를 부담하면서 최대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총 35가구의 주거상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A씨를 포함한 3가구는 이사를 마쳤으며, 10가구는 이사를 추진 중이다. 시는 공인중개사 자격이 있는 주거복지 코디네이터 2명을 통해 이들의 이주와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A씨는 최 시장에게 “장기간의 고시원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쳤었는데, 햇빛이 잘 드는 빌라로 이사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안양시민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주거복지
안양시가 ‘2024 ESG 코리아 어워즈’ 지방자치단체 환경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ESG행복경제연구소, 한스경제가 주최한 ‘ESG 코리아 어워즈’에서 지방자치단체 환경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ESG 코리아 어워즈’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우수기업과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2년마다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2021년 평가에서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종합 A등급을 받고, 지난해에도 종합 A등급(84.37점)을 얻었다. 평가결과를 보면 ▲환경 A등급(87.90점)▲사회 A등급(80.50점)▲지배구조 A등급(81.35점)으로 환경정책, 기후변화 대응, 대기환경 등을 평가하는 환경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우수사례로 ▲안양열병합발전소의 환경친화적인 운영을 위해 시민, 전문가 등으로 사후환경영향조사 검증위원회 구성·운영▲안양천 수질오염총량제 개발물량 산정 프로그램 자체 개발▲기후변화교육체험센터 ‘안양그린마루’ 등이 꼽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환경정책을 추진하면서 탄소중립을 실현해 환경의
안양대학교는 안양대 HK+사업단 마우리치오 리오토 교수가 스위스에서 ‘한국의 신화와 전설(Miti e leggende della Corea)’를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리오토 교수가 집필한 ‘한국의 신화와 전설’은 스위스 누이누이(Nuinui)출판사를 통해 이탈리아어판과 프랑스어판으로 동시에 출판됐다. 책자에는 ‘단군신화’와 함께 고구려와 백제, 신라, 가야 등 고대 국가의 건국신화와 ‘바리데기’, ‘불가사리’ 등 우리나라의 중요한 전설과 구비문학을 담고 있다. 리오토 교수는 “누이누이출판사는 지금까지 주로 일본 관련 서적을 주로 냈지만, 유럽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번에 한국의 신화와 전설에 관한 책을 출판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합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청렴 소통 콘서트’에 참석해 “건전한 공직문화는 직원들 상호 간에 이 같은 마음가짐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콘서트에는 최 시장을 비롯해 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무원 행동강령과 갑질’을 주제로 한 청렴 특강과 친구가 공무원에게 비공개정보 제공을 요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최 시장은 ‘시장과의 청렴 대화’에서 MZ세대 공무원 2명과 함께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갑질 타파’를 주제로 소통했다. 최 시장은 “직장이 스트레스를 받는 곳이 되지 않도록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면서 “잘못된 조직문화가 있다면 적극 개선해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갑질 근절 캠페인, 청렴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4일까지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12세 이하 자녀로 구성된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 포함)로, 전·월세 거주자나 공시지가 2억원 이하의 자가 거주자여야 한다. 지원규모는 총 147가구다. 시는 신청자 중 범죄피해자 또는 취약계층 가구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스토킹이나 데이트 폭력 등 범죄 피해 여성의 경우에는 1인 가구에 한정하지 않고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패키지 지원물품은 ▲A세트(스마트홈 카메라, 창문 잠금장치, 호신용 스틱, 문 잠금장치)▲B세트(스마트 초인종, 휴대용 비상버튼, 택배 송장 지우기)로, 대상자가 1개 세트를 선택하면 된다.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경기민원24나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는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스마T움축제’ 현장에서 ‘함께하는 200억 걸음' 캠페인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대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오는 9일부터 전체 합산 200억 걸음 목표 달성 시까지 진행된다. 이상하 지부장과 농·축협 임직원 등 50여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에 동참을 유도하면서 새로운 농협의 변화와 혁신을 홍보한 뒤 고향사랑기부 동참 안내물을 나눠줬다. 이상하 지부장은 “농업인, 안양시민과 함께 200억 걸음 달성에 앞장서, 농민과 국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농협을 구현하고, ESG경영 실천에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NH헬스케어’ 앱을 내려 받아 희망지역을 선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 강좌’ 하반기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두드림 강좌’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학습팀을 구성해 평생학습 강좌를 기획해 신청하면, 시에서 강사료나 강사 연결을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다. 강좌 신청은 시민 7명 이상으로 학습팀을 구성해 오는 14일까지 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교양 동양고전’, ‘수필교실’, ‘그림책 나라 숲속 마을’ 등 20개 강좌가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두드림 강좌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평생학습정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안양스마T움축제’에 관람객 4만30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2일 ‘상상을 현실로! 우리가 만드는 스마트 세상!’을 주제로 열린 축제에는 ‘드론’을 활용한 축구, 전시, 교육, 퀴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되고, 즐길 수 있는 각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졌다. 특히, 푸드트럭에서 주문한 음식을 드론으로 손님에게 배송하고, 개막식에서는 드론과 함께하는 멋진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도시 데이터 축적, 산불감시 등 행정에 쓰이는 각종 드론을 실제 활용 영상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자신의 드론을 정해진 장소에 두고 자신의 영토를 넓혀나가는 게임인 ‘팝드론’ 부스에도 관람객이 몰렸다. 이어, 구독자 118만명을 보유한 공학유튜버 긱블이 ‘쓸모없는 도전으로 알아가는 긱블의 과학이야기’를, 과학커뮤니케이터 지구는 ‘우주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도 마련됐다. 또, 사회적협동조합 국제스포츠드론 함영현 대표의 ‘드론 산업의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드론과 코
안양시가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2024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지자체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3차례 여성친화도시 지정(2012~2016, 2017~2021, 2023~2027)을 받은 시는 지난해 경기도 내 최초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지정사업을 추진했다.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에 지정되면 인증 현판 제공과 함께 중소기업 이자차액 보전, 우수기업 선정 사업 신청 시 가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 지난 2019년부터는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양형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만안구와 동안구 각 1곳이 운영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사회가 여성친화도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024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을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에서 2년 이상 경영한 기업으로 전체 근로자가 4인 이상이며, 근로자 중 여성이 20% 이상인 기업이다. 단, 지점 및 지부의 경우 전체 근로자가 10인 이상이어야 한다. 또, 근로자의 성희롱 예방 지침과 근로자 대상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 기업으로 회사 내규로 모성보호제도(출산휴가, 육아휴직 등)도 마련돼 있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이 제공되고, 중소기업 이자차액 보전, 우수시업 선정 신청 시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희망 기업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등록된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시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장실사 등을 거쳐 오는 8월 중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