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눈높이에서 학생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4년 안양시 교육사업 설명회’에 특별강사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새로운 희망, 함께 꿈꾸는 세상! 웃고(笑) 즐기고(樂) 해보고(行) 행복하자(幸)’를 주제로, 학부모와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총 582억 원 규모의 안양시 교육·청소년 지원사업을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올해 ‘교육환경 개선사업(87개교, 43억 1000만 원)’, ‘친환경 급식지원(무상급식지원 등 271억 2000만 원)’, ‘공교육 활성화 지원(고교학점제 등 48억 4000만 원)’, ‘미래교육·창의적 활동 지원(안양희망창조학교 등 34억 6000만 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고교 신입생 교복·초등생 졸업앨범비 지원(13억 2000만 원)’, ‘고교 무상교육(5억 7000만 원)’, ‘인재육성재단·공동급식지원센터(27억 8000만 원)’, ‘청소년 보호·육성사업(138억 원)’ 등으로 학생이 행복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은 물론 안양시만의
안양대학교는 ㈜마음인베스트먼트와 교내 창업기반 조성 및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광수 안양대 총장과 이상준 마음인베스트먼트 이사회의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스타트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협력▲재학생 및 졸업생 창업자를 위한 창업교육 기반 강화▲교내 팁스 컨소시엄 등록을 위한 운영 협업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 연간 1억원 규모의 창업펀드 조성과 교내 창업공간 활용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상준 마음인베스트먼트 이사회의장은 “안양대와의 협력을 통해 대학 내 창업 활성화와 미래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협약을 통해 안양대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첨단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임목 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4일 ㈜천일에너지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무상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서 시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천일에너지에 제공하고, 천일에너지는 이를 목재칩으로 가공해 자원화하기로 했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란 원목 규격에 못 미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목재로, 주로 숲 가꾸기나 가로수, 녹지 관리과정에서 발생한다. 시는 연간 420여톤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가 발생하고 있다. 서혜원 하천녹지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4500만 원 상당의 시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무엇보다 탄소배출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는 “재생에너지 가공에 필요한 목재를 안정적으로 수급받을 수 있어, 지자체와 기업이 상생하는 사업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시는 시민 투표와 부서 추천으로 후보에 오른 개인 부문 15건, 팀 부문 11건 중 각각 6건과 2건을 선발할 예정이다. 투표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등은 ‘국민생각함 홈페이지’에서 ‘안양시 적극행정’을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시민투표(30%)와 실무심사(70%) 점수를 합산해 본선에 지출할 사례를 선정한 뒤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실적가점, 포상휴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게 된 가구를 방문해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최 시장은 전날 관계 공무원과 주거복지 코디네이터와 함께 동안구 관양동에 거주하는 A씨의 가정을 찾았다. A씨는 1년여간 고시원에서 거주하다가 지난달 말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사했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은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에 3개월 이상 거주하거나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물색, 임시거처 지원 등 공공임대주택으로의 이주 및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공임대주택에서 낮은 보증금과 임대료를 부담하면서 최대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총 35가구의 주거상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A씨를 포함한 3가구는 이사를 마쳤으며, 10가구는 이사를 추진 중이다. 시는 공인중개사 자격이 있는 주거복지 코디네이터 2명을 통해 이들의 이주와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A씨는 최 시장에게 “장기간의 고시원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쳤었는데, 햇빛이 잘 드는 빌라로 이사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안양시민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주거복지
안양시가 ‘2024 ESG 코리아 어워즈’ 지방자치단체 환경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ESG행복경제연구소, 한스경제가 주최한 ‘ESG 코리아 어워즈’에서 지방자치단체 환경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ESG 코리아 어워즈’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우수기업과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2년마다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2021년 평가에서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종합 A등급을 받고, 지난해에도 종합 A등급(84.37점)을 얻었다. 평가결과를 보면 ▲환경 A등급(87.90점)▲사회 A등급(80.50점)▲지배구조 A등급(81.35점)으로 환경정책, 기후변화 대응, 대기환경 등을 평가하는 환경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우수사례로 ▲안양열병합발전소의 환경친화적인 운영을 위해 시민, 전문가 등으로 사후환경영향조사 검증위원회 구성·운영▲안양천 수질오염총량제 개발물량 산정 프로그램 자체 개발▲기후변화교육체험센터 ‘안양그린마루’ 등이 꼽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환경정책을 추진하면서 탄소중립을 실현해 환경의
안양대학교는 안양대 HK+사업단 마우리치오 리오토 교수가 스위스에서 ‘한국의 신화와 전설(Miti e leggende della Corea)’를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리오토 교수가 집필한 ‘한국의 신화와 전설’은 스위스 누이누이(Nuinui)출판사를 통해 이탈리아어판과 프랑스어판으로 동시에 출판됐다. 책자에는 ‘단군신화’와 함께 고구려와 백제, 신라, 가야 등 고대 국가의 건국신화와 ‘바리데기’, ‘불가사리’ 등 우리나라의 중요한 전설과 구비문학을 담고 있다. 리오토 교수는 “누이누이출판사는 지금까지 주로 일본 관련 서적을 주로 냈지만, 유럽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번에 한국의 신화와 전설에 관한 책을 출판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합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청렴 소통 콘서트’에 참석해 “건전한 공직문화는 직원들 상호 간에 이 같은 마음가짐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콘서트에는 최 시장을 비롯해 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무원 행동강령과 갑질’을 주제로 한 청렴 특강과 친구가 공무원에게 비공개정보 제공을 요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최 시장은 ‘시장과의 청렴 대화’에서 MZ세대 공무원 2명과 함께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갑질 타파’를 주제로 소통했다. 최 시장은 “직장이 스트레스를 받는 곳이 되지 않도록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면서 “잘못된 조직문화가 있다면 적극 개선해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갑질 근절 캠페인, 청렴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4일까지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12세 이하 자녀로 구성된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 포함)로, 전·월세 거주자나 공시지가 2억원 이하의 자가 거주자여야 한다. 지원규모는 총 147가구다. 시는 신청자 중 범죄피해자 또는 취약계층 가구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스토킹이나 데이트 폭력 등 범죄 피해 여성의 경우에는 1인 가구에 한정하지 않고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패키지 지원물품은 ▲A세트(스마트홈 카메라, 창문 잠금장치, 호신용 스틱, 문 잠금장치)▲B세트(스마트 초인종, 휴대용 비상버튼, 택배 송장 지우기)로, 대상자가 1개 세트를 선택하면 된다.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경기민원24나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는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스마T움축제’ 현장에서 ‘함께하는 200억 걸음' 캠페인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대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오는 9일부터 전체 합산 200억 걸음 목표 달성 시까지 진행된다. 이상하 지부장과 농·축협 임직원 등 50여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에 동참을 유도하면서 새로운 농협의 변화와 혁신을 홍보한 뒤 고향사랑기부 동참 안내물을 나눠줬다. 이상하 지부장은 “농업인, 안양시민과 함께 200억 걸음 달성에 앞장서, 농민과 국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농협을 구현하고, ESG경영 실천에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NH헬스케어’ 앱을 내려 받아 희망지역을 선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