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30일 구리시 아차산로의 한 가정에서 ‘2024 경기 사랑 愛 집 고치기’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인 ‘2024 경기 사랑 愛 집 고치기’ 사업으로 공모금 3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 가구를 추천받았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구리시목민봉사회, 구리새마을금고 등 자원봉사단체 회원, 육군 제73보병사단 장병 등 10여 명이 참여해 노후된 도배 장판 및 누수로 인해 처진 천장을 보수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신현관 센터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이 이번 집수리 활동으로 좀 더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다”라며, “수고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계속해서 ‘2024 경기 사랑 愛 집 고치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대상자를 추천하고 싶은 기관은 구리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22대 총선에 출마한 김구영(개혁신당·구리) 후보는 갈매역 GTX-B 정차 등 꽉 막힌 구리현안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정책선거로 승부수를 띄웠다. 김 후보는 IT분야 경제전문가로서 현재 구리시는 다른 인접도시에 비해 사실상 역성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는 인구감소 현상을 예로 들었다. 통계에 따르면 구리시는 2014년 12월 18만 6820명이었던 인구가 4년만인 2018년 11월 20만 3611명으로 1만 6700명 가량이 늘어나 처음으로 20만 도시로 진입했다. 그러다 2024년 3월 재조사에서는 오히려 10년 전인 2014년과 비슷한 18만6585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이후 갈매신도시가 본격 입주를 시작하면서 인구 증가로 이어지다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 폭등 시기에 신규 입주 물량이 적은 영향으로 집값을 감당하지 못한 서민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남양주시 등으로 이주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남양주시는 이 무렵 다산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인구 증가와 더불어 부동산 급등 시장에 완충역할에 기여했다. 특히 구리시는 민주당에서 민선시장 5번, 국회의원 4선을 내리 하는 동안 한강변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
조광한(국힘·남양주병) 국회의원 후보가 2일 와부농협 조안지점 앞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있는 팔당댐 단일 취수원을 다변화할 것을 주문했다. 조광한 후보는 이 자리에서 "현재의 팔당댐 단일 취수원을 다변화해 수도권 2600만의 식수원 물안보의 취약성을 보완하고 남한강과 북한강 상류로 리스크를 분산시켜 국민들이 더욱 깨끗한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취수원을 이전하면 새로운 배관망 설치 등의 수천억 원 규모의 대형 SOC 공사가 수반돼 취수원 이전 사업을 유치하는 지역에 국가 투자예산 유치 및 일자리 창출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면 소재지가 없다는 이유로 1975년 조안면 전체 면적인 50.7㎢의 약 84%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있어 50년 가까이 재산권을 침해받는 국민들에 대한 헌법상의 기본권도 보장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월간업무보고회에 앞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갑질 근절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박운평 구리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그동안 노동조합에 접수된 사례를 중심으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박 위원장은 “갑질 행위가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권한을 남용하거나, 사실상의 영향력을 행사해 상대방에게 부당한 요구나 처우를 한 것으로 공직사회에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고, 직원 상호 간에 공감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직사회 갑질 행위는 공직사회 구성원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에 큰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업무능력 저하 등 시정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행위이다”라며, “상호 존중하는 수평적인 직장문화가 조성되도록 간부 공무원이 먼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갑질 행위 대응 및 예방을 위해 ‘갑질 피해지원센터’ 및 시 홈페이지와 새올행정 게시판에 ‘갑질 피해 신고’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예방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진심소통과 행정혁신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은 지금까지 행정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웠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하루 동안 명예시장을 체험하는 시민 참여형 제도다. 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지난해 12월 제12기까지 총 115명의 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을 위촉하고 운영해 왔다. 지난 29일 올해 첫 명예시장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명예시장으로서 시청의 각 부서를 방문해 민원처리 과정은 물론 재난상황실·스마트시티통합센터에서 추진하는 업무 등을 체험했다”라며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값진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장과의 대화’에서는 주광덕 시장은 인생의 선배로서 참여 학생들이 편안하고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와 학교생활 등의 소재로 진심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오늘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시민시장으로서 시정의 문제점을 발견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길 바란다”라며 “미
경복대 평생교육대학 드론교육원에서 '남양주시 2024 N+생활기술학교 드론 국가자격과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국가자격과정은 남양주시와 연계해 오는 5월 3일까지 진행되며, 1기와 2기로 나뉘어 운영 된다. 교육 내용은 드론 국가자격 취득과정과 항공촬영 전문과정을 통합해 ▲드론의 이해 ▲비행운용이론 ▲드론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실기 비행 실습 ▲드론 항공촬영 실습 ▲영상 편집 등으로 구성된다. 평생교육대학 권승혁 학장은 “경복대 평생교육대학은 변화하는 사회에서 신중년과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재취업, 이직, 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실무 위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복대 드론교육원은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은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자 전문 교육기관으로, 중장년층의 인생 후반기 재설계를 위해 취․창업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수요에 발맞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나태근(국힘·구리) 후보가 1일 윤호중(민주·구리)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나태근 선대위는 “윤호중 후보의 명함에 성과로 표기된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6호선 연장계획 반영’은 확정이 아닌 장래 여건변화에 따라 검토되는 추가검토 사업이라는 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유치’는 구리시의 성과인 점 ▲‘E-커머스 물류단지 유치’는 1차 사업성 부족으로 무산돼 재신청 중에 있으며 아직 사업 타당성 조사 중이라는 점 ▲‘토평2지구 메타 디지털 허브도시 구축, 석유비축기지에 국가 통합데이터센터 설치’는 석유비축기지 위치가 토평2지구 사업 범위도 아니며 현재 사업 예정에도 없다는 점 ▲‘2018 이스트힐 세탁실 결빙문제 해결’도 5년째 미해결된 건으로, 윤 후보 명함에 성과로 표기한 5건 모두 허위사실이며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명함에 표기해 지난 2월 5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한 일은 명백히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3월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연설 중 ‘2011년 노선(지하철)을 뺏긴 적이 있다. 갈매역에 정차하고 남양주 다산지구로
구리시는 1일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을 위한 일환으로 전 공직자가 청렴실천 의지를 결의하는 ‘청렴한 구리를 위한 반부패와 청렴행정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에 앞서 백경현 시장을 포함한 공직자 1068명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직무수행,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공익 우선의 다짐을 담아 서약서를 제출했다. 시는 지난 1월 2024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청렴도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취약한 부분과 부족했던 부분을 세밀하게 살펴 2024년 청렴도 1등급 달성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렴한 구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라며 “달라진 구리시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부패 없는 구리시,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충주맨’으로 유명한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을 초빙해 ‘충주시 유튜브 성공을 통해 살펴보는 적극 행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선태 주무관은 전국 지자체 유튜브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재미있는 콘텐츠로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처음에는 그가 만든 콘텐츠에 대해 공무원 같지 않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시간이 지나 충주시 콘텐츠가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을 때에도 튀는 행동에 대한 지적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김 주무관은 이러한 지적에 굴하지 않고 기존의 틀을 깨고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한 결과 현재 인터넷 상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게 되었다. 김 주무관은 “일할 때 상위 주무부처나 상사, 선배를 고려 대상에서 완전히 배제하고 시민과 수요자 측면에서만 고민하라”라고 조언하며,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 모두 틀을 깨자”라고 강조해 직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지난해 3년 연속 시군종합평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발전된 조직을 만들고자 이번 강
윤호중(민주·구리) 국회의원은 1일 경기도가 발표한 GTX 플러스 노선안에 구리를 경유하는 G노선 신설 내용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 GTX 플러스 노선안에 따르면 경기 동북부와 서울 강남, 인천을 연결하는 G노선이 신설되며, 주요 경유지는 숭의~KTX광명역~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동의정부~포천이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E노선과 더불어 신설 G노선까지 구리를 경유하게 됨으로써 구리시가 철도교통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G노선이 완료되면 구리를 비롯한 경기동북부 주민들이 반나절만에 전국 어디든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5월 GTX 플러스 노선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경기도 제안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윤호중 의원은 그동안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구리시 교통개선 대책을 지속 요구하고 긴밀히 협의해왔다. 그 결과 지난 3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면목선 구리(갈매사노) 연장과 6호선 연장이 반영된 데 이어 구리를 경유하는 GTX 노선 신설이 새롭게 제안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윤 의원은 “구리를 철도교통의 메카로 거듭나게 할 금번 경기도의 GTX 플러스 노선안 발표를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