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지난 7일 평내동 사랑의 무료 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이계문 사장을 비롯한 도시공사 양대 노조 위원장과 임직원 28명은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급식소에 들어온 후원 물품 등을 어르신들에게 나눠주고, 어르신들이 다 드신 식기 수거 및 설거지 등 뒷정리까지 진행했다. 이웃사람 나눔 봉사회 김영 회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분들을 포함해 소외계층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늘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주심에 감사하다”며 말을 전했다. 이에 이 사장은 “남양주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도움의 손길을 드리는 것이 우리 공사의 역할”이라며 “공사는 더 나은 지역사회로 변화하기 위해 시민분들과 늘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도시공사 주차시설부는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진건읍 사능2리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이장님과 함꼐 카스토퍼 8개와 유도봉 4개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김성일 관장 취임식이 지난 6일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관내 사회복지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장, 법인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을 새롭게 이끌어 갈 김성일 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성일 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세심히 듣고 반영하여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의 도약을 위해 많은 노력과 열정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며,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김성일 신임 관장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시니어클럽,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등에서 근무해 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최근 구리시체육관에서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는 3명의 공동위원장과 7명의 자문위원 등 구리시 기관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구리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발족 된 단체이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 회원 등 시민 약 1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위원회 구성 배경 및 향후 계획 설명, 공동 성명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 이상배 공동위원장은 “이번 발대식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시민들께 먼저 감사드린다”라며, “서울 편입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십벌지목(十伐之木)의 정신으로 구리시의 서울 편입 목표를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곽경국 공동위원장은 “언론사에서 실시한 서울 편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68% 이상의 구리시민이 서울 편입을 찬성한다”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구리시민 10만 서명 운동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서울 편입에 동참해 같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
남양주시가는 13일 남양주시를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2019년부터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위탁해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해 해당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시스템의 취약점과 서비스 한계 등이 대폭 보완됐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로 구축돼 납세 편의 시책 추진을 위한 신기술의 도입이 가능해졌다. 또 사용자가 급증 등에도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이 가능하며, 자치단체별로 분산된 납세자 정보를 납세자통합관리시스템으로 전국 단위로 관리해 지방세 정보 공동 활용도 가능해졌다. 자치단체별로 운영하던 가상계좌, 자동응답전화(ARS) 등 부가서비스도 통합됐다. 시는 차세대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 10월 시험 운영 때부터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했다. 직원 42명이 관련 교육 과정에 적극 참여해 이수했으며, 시스템 개통 시 문제가 없도록 업무별 담당자도 지정했다. 올해 초에는 개통 즉시 처리할 업무와 관련한 교육도 실시했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시스템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세금 관련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설 연휴
김병주(민주·비례) 의원은 남양주 진접읍 광릉내 소재 정비부대를 방문해 주변시설을 살피고 향후 계획을 확인했다. 국방부는 국방개혁추진사업에 따라 정비부대를 내년 6월 경기도 타 지역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현재 사용중인 정비부대는 국방부와 산림청 부지로 총 1만6000평에 이르며, 주변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국내 최고의 산림인 광릉숲과 봉선사가 인접해 있으며 왕숙천도 흐른다. 김 의원은 현장을 방문해 곳곳을 살핀 후 “부대 이전 후에는 주변 환경에 걸맞고 지역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 광릉내 발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향후 김 의원은 국방부, 산림청. 남양주시 등 관련 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과 야외 공연장, 캠핑장 등 체육문화복합시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 “부대 후문과 정문을 연결하는 길을 낼 경우 광릉내와 봉선사 가는 길을 바로 연결해 교통상황도 한결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군부대 이전 부지 활용을 통해 주변 상권을 형성하고 광릉내 도시재생사업도 병행해 궁극적으로는 지역발전의 견인차로 키워나가겠다”고 포
남양주시는 지난 7일 별내면 소회의실에서 국방부의 포천시 소재 육군 수송부대 이전 계획에 대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 별내면 기관단체장 및 주민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소재 육군 수송부대의 남양주 별내면 이전 계획 관련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별내면 연합회를 비롯한 주민대표들은 군부대 이전에 따른 주민들의 안전과 지역발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주민의 동의가 없는 일방적인 부대 이전 계획의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또한, 군부대 이전이 지역 경제와 환경에 미칠 영향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심도 있는 논의를 요구했다. 주광덕 시장은 “국방부의 육군 수송부대 이전 계획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 등에 대한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남양주시와 지역주민이 철저히 배제된 부대 이전 계획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과 함께 유감을 표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기 남양주병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신원철 예비후보가 지난 6일 다산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마 배경과 지역 활동 상황을 설명했다. 신 예비후보는 장점과 단점, 기회와 위기 요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자신은 남양주병 지역구에서만 38년을 살아온 토박이로, 25년간 13개 단체에서 활동하며 남양주가 발전해가는 과정에 함께 몸소 헌신해왔다”며 남양주를 가장 잘 알고 있는 후보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도의원, 시장 등의 이력이 없다는 점이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장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남양주 병지역을 위해 주민으로서 직접 나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직속기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 예비후보는 남북 문제에 대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 실무자선에서라도 소통이 필요하며, 탈북민에 대한 총체적인 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상임위 소속이면서도 남양주지역협의회 소속으로 시민강좌 강연회를 통해 평화·통일정책과 통일문제 등에 관하여 소통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다른 후보들과의 비교는 중요하지 않다. 스스로에게 떳떳할 정도로 최선을 다한다면 어떠한 결과가 나와
국민의힘 이인희 남양주갑 예비후보가 6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22대 총선 출마 배경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규 노선 발표로 남양주시는 전철 5개 노선, GTX 4개 노선을 가진 대한민국 유일의 도시이자 최고의 교통도시로 발전할 수 있게 됐다"며 "윤석열 정부의 국가 정책인 교통 격차 해소 정책에 일조하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남양주 왕숙 신도시 등 도시개발과 구도심 재생 사업추진으로 과거와 현재의 개발 불균형과 양적성장을 탈피할 수 있도록 '신도시 개발 · 도시 재생추진, 지역균형 · 상생발전' 이라는 기치아래 그동안 아파트 건설 등 택지개발 위주의 불균형적·양적성장만 거듭하면서 베드타운 이미지가 각인 된 것을 탈피하는 것이 ‘의정활동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왕숙 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유치,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미래가 보장되는 남양주 만들기, 노인 건강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 입법화,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지역 교통방송(도로, 철도, 고속도로) 운영 등을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공천 가능성에 대해
구리시는 설 연휴기간에 구리시 공설묘지를 정상 운영한다. 시는 많은 성묘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공설묘지 내 주차 공간 협소를 해소하기 위해 임시주차장(2차로)을 운영하고, 공설묘지 진입로 부근에서 차량지도 및 교통통제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시민 편의를 위해 ‘이동식 임시 화장실’을 공설묘지 B구역 내 설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설 연휴 기간 구리시 공설묘지를 전면 개방하여 운영 할 예정이다. 많은 성묘객이 이용하는 만큼 공무원들을 순환근무 배치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시민편의를 위해 임시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성묘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공설묘지는 ‘구리시 사노동 산175-20’에 위치해 있으며, 묘지 면적은 68.628㎡로, 현재 약 4500여기의 분묘가 안장되어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문화원은 지난 6일 구리문화원 강당에서 장의진 초대 구리시장과 서예작품 기증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 협약식은 장의진 전 구리시장이 평생을 걸쳐 집필한 서예작품 19점을 구리문화원에 영구 기증하며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구리문화원 부원장단,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장의진 전 시장의 뜻을 기렸다. 충북 부지사로 공직생활을 마감한 장의진 전 시장은 1986년 구리시 초대 시장으로 취임해 2년간 재직하며 구리시 발전의 기틀과 초석을 다졌다. 지난 2000년 65세의 나이로 서예에 도전해 2011년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가 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사를 통해 “작품을 기증해주신 장의진 초대 시장님과 보존과 전시로 화답해주신 구리문화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의진 전 시장의 서예작품 전시는 구리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상설 전시될 예정이며, 구리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