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원은 지난 6일 구리문화원 강당에서 장의진 초대 구리시장과 서예작품 기증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 협약식은 장의진 전 구리시장이 평생을 걸쳐 집필한 서예작품 19점을 구리문화원에 영구 기증하며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구리문화원 부원장단,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장의진 전 시장의 뜻을 기렸다. 충북 부지사로 공직생활을 마감한 장의진 전 시장은 1986년 구리시 초대 시장으로 취임해 2년간 재직하며 구리시 발전의 기틀과 초석을 다졌다. 지난 2000년 65세의 나이로 서예에 도전해 2011년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가 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사를 통해 “작품을 기증해주신 장의진 초대 시장님과 보존과 전시로 화답해주신 구리문화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의진 전 시장의 서예작품 전시는 구리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상설 전시될 예정이며, 구리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전지현(국힘·경기구리) 예비후보는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공동 후원회장인 안대희 전 대법관과 이명우 전 구리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조광한 남양주시병 예비후보, 이영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회장, 지지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원희룡 전국토부장관,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등 국민의힘 중앙당의 주요 인사들이 축하 영상을 보내와 개소식 자리를 빛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축사를 통해 “정치가 발전하려면 미래사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그 역할을 할 사람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전지현 예비후보가 적극적이고 합리적이며 진정성 있고 업무 추진에 있어 추진력이 있으므로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한 정치인으로 적합하다”라고 격려했다. 조광한 전 남양주 시장은 축사에서 한강 벨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강 벨트의 시작인 남양주와 구리 그리고 이어지는 성동과 고양까지 이번 선거에서 함께 노력하여 승리하자”라며 결의를 다졌다. 전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선거이며, 이를 위해선 세대교체가 되어야 한다”고
구리시 갈매평생학습센터와 갈매멀티스포츠센터가 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갈매평생학습센터는 기존 구리시평생학습관과 접근성이 떨어져 있어 갈매·사노동 지역 주민들의 평생 학습 욕구를 해소하는데 부족함이 있었다. 오는 3월 4일 개강 예정인 갈매평생학습센터는 강의실 2개와 사무실 1개로 구성(약 320㎡)돼 있다. 강좌는 주야간 강좌와 외부 강좌 등 자격증,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평생학습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의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갈매평생학습센터와 갈매멀티스포츠센터를 통해 구리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완성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안~화도~포천 구간이 7일 오후 2시 개통된다. 이에 앞서 수도권 제2순환선 조안~포천 준공에 따른 ‘포천~조안 고속도로개통, 고속국도 5000㎞ 시대 개막행사’가 6일 남양주시 수동면 수동휴게소 IC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지자체·건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5월 말 조안~양평(L=12.7km) 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총연장 33.6km(조안~화도 L=4.9km, 포천~화도 L=28.7km), 왕복 4차로이며 총 1조 7393억 원(조안~화도 2556억 원, 포천~화도 1만483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남양주 화도~포천 소홀 구간 통행 요금은 승용차 기준 2800원, 남양주 화도~조안 구간 통행 요금은 승용차 기준 1100원이다. 해당 도로 개통으로 남양주시에서 포천시까지 기존 도로에 비해 통행 거리는 약 21km, 통행시간은 약 30분이 단축되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해 수도권 내부 교통 혼잡도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5일 남양주시의회를 내방 한 오지형 신임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을 접견하고 양 기관 간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김 의장은 오 서장을 만난 자리에서 취임 축하 인사를 건네고 범죄취약지역의 방범용 CCTV설치,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교통안전 대책 등 교통‧치안 분야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양 기관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현택 의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는 남양주북부경찰서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양주시가 범죄 없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무주택 서민을 위한 아파트의 건축공사 차량 진출입 문제로 해산될 위기에 처한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역 1차 지역주택조합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과 국방부 협조로 해결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청에서 김태규 부위원장 주관으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아파트 건축부지 옆 ‘국방부 소관 국유지 사용허가’를 통해 공사 차량 임시 진출입로로 사용하도록 했다. 이번 조정으로 2026년까지 국유지를 사용해 29층 3개 동 227세대의 조합아파트가 건축될 전망이다.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해 227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축하는 주택조합은 지난 2020년 4월 설립됐으며, 2022년 12월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됐다. 그러나 아파트 건축을 위해서는 대형공사 차량이 진출입해야 하지만 기존 도로(1-150호선)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안전상 문제가 있고 폭이 협소해 이용하기 어려웠다. 조합원들은 주택부지 옆 국방부 소관 군부지를 원상 복구하는 조건으로 공사 차량 임시 진출입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국방부에 사용허가를 요청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해당 군부지에 국유재산을 위탁개발하는 사업이 예정돼 있어 주택조합의 공사 차량 진입
김한정(민주·경기남양주을) 의원은 6일 주민들이 반대하는 육군 수송부대 별내 이전부지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방부는 국방개혁에 따른 군부대 개편 그리고 육군 제 1 군수지원사령부의 원활한 임무 수행 등을 위해 현재 포천 동교동에 있는 수송대대를 별내면 용암리로 이전을 계획 중이다 . 김 의원은 수송부대 이전 부지를 방문해 육군과 해당 부대로부터 부대 이전 관련 내용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 약 306억 원의 예산이 책정된 수송대대 이전 사업은 60여 대의 대형 수송 차량이 포천에서 이전해 오고, 관련 시설 21개동 등이 설치된다. 육군은 2026년 2월까지 이전 사업을 계획 중이며, 이번 달부터 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주민과 소통 없이 군사 작전식으로 이전을 비공개로 추진해 온 문제를 지적하고, ‘선 주민 협의 후 부대 이전’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 육군 수송대대가 이전하는 별내면 일대는 HET 라 불리는 전차 수송 트레일러가 운행하기에 좁은 편도 1차선 도로이고, 일부 구간은 갓길조차 없는 상태이다. 특히 전차 수송 트레일러와 대형 군 차량이 운행할 때 회차 공간이나 갓길 등 차량 대기 구간이 없어
남양주시는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적인 안정과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커뮤니티 가든 ‘도시 텃밭’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분양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8일간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 내 ‘예약신청 텃밭분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전산 추첨은 3월 8일 진행돼 추첨 결과는 같은 달 19일 발표되며, 증빙 서류 및 입금 확인 후 29일 대상자가 최종 확정된다. 올해 운영되는 ‘도시 텃밭’은 ▲도심(와부읍 도곡리 1051-1 일원) ▲다산(삼패동 527-1 일원) ▲내각(진접읍 내각리 337-10 일원) ▲월산(화도읍 월산리 424 일원) 4개 텃밭 약 800구좌이며, 오는 4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1세대당 1구좌(16㎡)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화도읍 창현리 공영도시농업농장은 일부 유지를 매립하고 영농 기반 시설을 정비했으며, 올해 지역 주민이 직접 조성하고 가꾸는 지역 주도형 텃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의 공간인 커뮤니티 가든 운영으로 도시 농업을 통한 심리 치유,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적인 힐링을 제공하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자원봉사센터와 노인복지관 관계자들과 새해 첫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현안사업들의 성과와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 등 남양주시 복지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영실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과 남양주자원봉사센터장, 남양주‧해피누리‧동부노인복지관 관장,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안사업들의 추진현황보고와 함께 남양주의 복지증진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에 대해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김영실 복지환경위원장은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과 노인들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자원봉사센터, 노인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가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는 5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의 시니어 일자리 참여 확대와 시니어인턴십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남양주도시공사의 역할은 ▲참여자 선발 ▲참여자 적합 직무 개발 ▲참여자 복리후생 개선 등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이며, 당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시니어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 상생 및 협력 증진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남양주시의 노인인구는 22%로,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어르신들께 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활동과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남양주시의 노인복지 사업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