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왕숙천 장현공원의 지역 관광 명소화를 위해 새단장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장현공원은 왕숙천변을 따라 진접택지와 구도심을 연결하는 인도교 및 1.2㎞ 둘레길로 이뤄져 농구장 등 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나 지역주민들을 위한 체험 공간이 부족해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예산 30억 원을 투입해 4개의 色(색) 테마별 수목을 식재하고, 수국길, 황토 맨발길을 조성하는 등 장현공원을 전면 재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심 속 녹지에서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장현공원의 관광 명소화를 이뤄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통해 자연을 체험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시 곳곳에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주민 숙원사업인 만큼 시민들이 공감하고 즐겨 찾을 수 있는 지역의 관광 명소로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이후 구리전통시장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리시, 구리경찰서, (사)한국B.B.S경기도연맹구리시지회, 구리시 기동순찰대, 구리시 자율방범대 및 구리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등 총 6개 기관에서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능을 마친 청년의 탈선 우려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꽃길 일대를 순회하며 청소년 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같은 날 구리시 남․여청소년쉼터와 구리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구리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구리경찰서와 합동으로 ‘청소년 쉼터 연합 아웃리치’를 통해 상담과 구호가 필요한 위기 청소년 구호 활동을 진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능일 청소년 보호와 구호 활동에 참여하는 보호단체와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실시하는 청소년 보호 캠페인과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근절하고, 위기 청소년들이 조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아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창립 5 주년을 맞아 정부의 행복정책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17일 국회에서 열려 국민행복 증진을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 윤호중(민주·경기구리) 대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가 나서 국민행복을 증진해야 한다는 논의를 시작한지 벌써 20 여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제자리걸음” 이라며 “국민총행복증진법 (행복법) 제정으로 정부가 직접 국민의 행복을 챙기는 제도적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날 윤호중 의원은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이 지난 10월30일 실시한 국민행복인식 여론조사도 소개했다 . 윤 의원은 “윤석열 정부들어 국민의 절반 이상이 행복체감도가 더 ‘ 나빠졌다(56.2%) 고 인식하고 있다”면서 “국민이 원하는 삶의 질 등 행복지수를 높이는 방향(36.8%) 으로의 국정기조 전환과 쇄신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아울러 “국민의 행복을 국가와 지방정부가 직접 챙기는 국민총행복증진법 제정 필요성에 국민 4명 중 3명인 74.6% 가 ‘ 필요 ’ 하다고 보고 있다”면서 “정부는 국민이 원하는 행복국가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한편, 이날 토론은 이지훈 국민총행복전환포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6일 관내 한 식당에서 교문2동 13개소 경로당 회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교문2동 13개소 경로당 회장들은 내년도 경로당 운영 지침을 안내받았으며, 백경현 시장은 애로사항 및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와 한파에 철저히 대응해 한파 대비 행동 수칙을 준수해주길 당부했다. 송종관 교문2동 경로당협의회장은 “평소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렇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많은 격려가 됐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임원분들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일행은 지난 11월 8일 우호교류도시인 베트남 람동성 인민위원회를 방문해 상호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돌아왔다고 구리시가 19일 밝혔다. 23명으로 구성된 구리시 대표단은 이날 응우옌 응옥 푹(Nguyen Ngoc Phuc) 람동성 부성장 및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양 시의 우호교류 관계 구축을 위해 기존 문화·관광 분야뿐 아니라 체육 분야 교류 확대 및 농산물 교류 등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양 시의 주요행사에 참가해 전통공연, 전시 등 문화교류를 통한 민관협력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대한민국과 베트남 간 문화·체육·관광분야 교류 확대에 뜻을 같이했다. 응우옌 응옥 푹(Nguyen Ngoc Phuc) 람동성 부성장은 “현재 베트남은 ‘신농촌 개발’에 많은 관심이 있으며, 구리시의 새마을 운동의 성공적인 경험을 공유해 주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양 시의 교류를 재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방문단은 11월 9일 KOCH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미래경영 고려대 CEO캠퍼스’ 교육 수강생인 청년 CEO와 2세 예비 경영인 등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미래경영 고려대 CEO캠퍼스’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차세대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발전의 노하우를 터득하기 위해 남양주시가 지원하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산·관·학 협력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CEO 및 2세 경영인들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 지역에 사업기반을 둔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에서 산업 트렌드, 경영 패러다임, 가업 승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세히 배웠고, 또래 기업가들과 만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면서 경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가적 마인드 성장을 위해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문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청년 CEO와 2세 경영인 등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주광덕 시장은 “미래 인재는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이 아니라 부단히 자기개발을 해 자신
구리시의회가 오는 20일, 제33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8일까지 19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심사, 시정질문·답변 등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현안 문제 등을 다룬다. 주요 의사일정은 ▲11월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11월24일 시정질문과 11월27일 현장 확인, ▲11월 28일부터 12월6일까지 예결특위, ▲12월7일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12월8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제331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20일 오전 10시부터 구리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된다. 특히 이번 회기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의 과정도 구리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권봉수 의장은 “유례없는 세수 부족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꼼꼼한 예산심사를 통해 재정 건전성 확보에 노력하고, 최근 구리시에 민감한 현안 사항이 많은 만큼 면밀히 검토해 합리적인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의회는 양경애 부의장 주관으로 '구리시 디지털 중독 예방 교육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경애 의원은 구리시 디지털 중독 예방 교육 조례안을 제정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자 직접 찾아가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구리시 디지털 중독 예방 교육 조례안은 시민의 디지털 중독 예방 교육 및 예산 지원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 디지털 중독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제정하는 조례안이다. 양 의원은 “디지털 기기가 없이는 생활할 수 없는 현대 사회 특성상 한번 중독이 되면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는 점이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동 조례안을 기반으로 디지털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힘쓴다면 사회적 문제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짐에 따라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하기 응원전에 나섰다. 올해 구리시 수능시험 응시생은 총 2937명으로 구리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6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졌다. 이날 백 시장을 비롯한 구리시청 관계 공무원 20여 명,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구리여자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응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험생과 학부모 여러분께서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라며, “수험생의 빛나는 미래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효과적인 대학 입시 준비를 위해 고등학생 학부모와 학생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 최초의 공공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인 ‘상상공작소’가 지난 15일 개소 행사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메이커스페이스는 누구나 쉽게 다양한 디지털 정보기술을 배우고, 자유롭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장비 시설을 갖춘 창작 활동 공간으로,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의 시제품 제작까지 가능하다. 이날 개소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토마타 오르골 만들기 체험 △조금주 작가의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를 말하다’강연 △오리지널 과학마술 콘서트 공연 △시설 홍보, 스캔앤컷 토퍼·버튼프레스 손거울 만들기, 전자미술 공작 등 부대행사 등이 진행됐다. 주 시장은 “각종 메이커 장비를 갖춘 ‘상상이 실현되는 곳, 와부도서관 상상공작소’가 학습, 창작, 공유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해 지역주민에게 창작·교육·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사회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상공작소’는 매주 월~목요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5일제로 운영되며, 금요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메이커 장비를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