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가 지난 22일 ‘맑은 물 복원 챌린지’ 릴레이에 참여해 깨끗한 물과 위생을 위한 다짐을 실천했다. ‘맑은 물 복원 챌린지’는 UN SDGs(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깨끗한 물과 위생’을 실현하기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한강 상수원 공급을 위한 전문화된 환경기초시설을 운영‧관리를 하고자 양평공사에서 시작한 챌린지로 광주도시관리공사에 이어 남양주도시공사가 3번째로 참여했다. UN SDGs는 빈곤, 기아, 교육 부족, 기후 변화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유엔의 국제적인 약속이다. 챌린지는 홍보물과 함께 사진 촬영 후 각 기관·단체 홈페에지에 게시해 물 복원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 “공사가 수탁 운영하는 하수처리시설인 화도푸른물센터의 철저한 방류수 수질 관리를 통해 맑고 깨끗한 물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는 다음 도전자로 인천환경공단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여성·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및 안전귀가 서비스를 추진해 ‘안심 존(Safe Zone)’을 확대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도 ▲범죄 취약 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놀이터 ▲다수 밀집지역 등 총 55개소에 방범용 CCTV를 신규 설치하고, 방범용 CCTV 안내판과 비상벨·노후 CCTV를 전면 교체하는 등 30개소의 카메라 80대에 대한 성능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시 전역 1746개소에 설치된 5668대의 CCTV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여성과 학생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전귀가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안전귀가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늦은 밤 귀가 중이거나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SOS버튼을 누르면 사용자 위치가 CCTV관제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서비스이다. 시 관계자는 “방범용 CCTV를 확충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안심 존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
구리시는 2023년에 선정한 구리 100대 맛집과 노포식당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구리시 공직사회가 앞장서고 있다. 시는 매월 1회 구리시장과 함께하는 '구리 100대 맛집' 탐방을 시작으로 순회 이용할 예정이며, 시청 구내식당 미운영 시 또는 관련 단체 간담회 시 국별 월 1회, 부서별 분기 1회 이상 구리 100대 맛집 이용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맛집 홍보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해 구리 100대 맛집 지정계획을 추진해 맛집 10개소, 노포 2개소를 지정했으며, 올해도 지속해서 구리 100대 맛집과 노포식당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맛집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구리 100대 맛집과 노포식당 관련 정보를 소개했으며, 매월 시정소식지에 시민기자단의 맛집 탐방 기사를 연재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에는 매력적인 음식점들이 많다”라며 “맛있는 음식은 사람을 부른다. 숨어 있는 맛집을 발굴하고 홍보해 구리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산림청 산림교육원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산림분야 Chat GPT 이해하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챗GPT는 대표적인 AI 기술의 하나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자료의 수집과 분석, 이미지 생성, 코딩, 번역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점차 정교해지고 있어 미래 업무환경에서 필수적인 아이템으로 여겨진다. 산림교육원은 올해 처음으로 정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챗GPT의 원리부터 사용방법, 산림행정에서의 활용예시, 나만의 챗GPT 서비스 만들기 등의 실습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업무환경이 빠르게 모바일, 네트워크 중심으로 바뀌면서 챗GPT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업무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디지털 기술의 활용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월 7일 청년창업센터에서 창업센터 입주자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사장님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 시민으로 금곡동에서 편의점 사업을 성공시킨 사업가이자 경영필독서 ‘창업자금 23만원’의 저자인 전지현 대표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성공스토리와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의 후배인 청년들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 하루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자영업 운영에도 혁신과 경영이 필요하다는 철학을 갖고 지난 14년간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한 전지현 대표가 창업자금 23만 원으로 40억 매출 신화를 달성하기까지의 이야기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경영법을 전달한다. 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국내 자영업자 600만 명 중 절반 이상이 실패하는 불황과 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우리 동네 성공 창업가의 실제 사례와 경영 전략을 생생하게 듣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는 도전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청년층의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청년을 포함한 남양주 시민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한파에도 불구하고 구리세영지역주택조합 조합원 피해자 30여 명이 구리시청 정문 앞에서 연일 시위에 나서고 있다. 벌써 10여 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이들이 든 피켓에는 “지역주택조합 사기행위로 공매된 땅에 양도세 부과로 범죄자 양산 중지하라”, “토지보상 외면하는 대원칸타빌 아파트 준공 결사반대”, “구리시는 구리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동참하라“ 등의 구호가 적혀있다. 이들은 구리시 인창동 일대 재개발 지역 일대 토지와 건물 소유주들로, 조합장과 갈등을 겪으면서 한 푼도 보상을 받지 못한 채 길거리로 나앉았다. 일찌기 조합은 파산했고 문제가 된 조합장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현재 인창동 재개발 지역엔 대원칸타빌 아파트 375세대가 입주해 구리시로부터 준공 승인 허가를 기다리고 있지만, 원주민 30여 명은 10년이 넘도록 보상도 못받고 아들과 딸 집에 얹혀살고 있다. 구리시는 이런 민원이 해결이 안되었다는 이유로 준공 허가를 미루고 있는 상태다. 인창동 재개발은 지난 2003년 세영지역주택조합 설립과 함께 사업이 시작됐으나 중간에 시공사인 신일건설이 부도가 나면서 시행사는 ㈜렌으로, 시공사는 대원건설로, 조합은 구리세영지역주택조합으로 바뀌는 등 수차례 우여
구리농수산물공사 노조가 최근 회사가 단행한 대규모 직원 인사와 관련해 부당 인사라며 고용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지난 15일 김진수 사장은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1본부 1단 4처 → 1본부 1단 5팀)과 함께 직원 60여 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노동조합 위원장을 동일한 직급인 파트장이 아닌 “00반장”으로 인사발령을 내자 노조가 성명서 발표와 함께 근로기준법, 단체협약 등을 위반했다며 고용노동부에 민원을 제기하고 전면투쟁을 선언했다. 노조에 따르면 “회사는 인사운영에 관하여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관리를 해야 한다”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공사 정관, 인사규정 어디에도 없는 “OO반장”이라는 직함으로 사전 협의 없이 노동조합 위원장을 인사이동 시켰다. 회사와 노조가 합의·서명한 단체협약 제38조에는 노동조합 임원(위원장, 부위원장, 사무국장) 인사에 대해 사전 협의토록 명시되어 있다. 양공열 노조위원장은 "이번 인사는 조합활동을 위축시키려는 악의적 시도라고 밖에 볼 수 없으며, 직원들의 사기 저하를 넘어 구리도매시장 발전을 가로막는 큰 해악이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상급단체인
남양주시는 19일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및 경기도 내 7개 시가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시는 남양주시를 비롯해 △수원시 △안양시 △ 의정부시 △광명시 △화성시 △시흥시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원도심 지역의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 발굴․시행과 행정지원을 하며, 시는 원도심 관련 정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정책 이행·확산과 조례 개정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로서 원도심 정비사업 지원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남양주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원도심 정비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지역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해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하고, 조례 개정 등 현실성 있는 정비사업 지침을 마련해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미래상을 제시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19일 호평체육문화센터를 찾아 남양주시의회 박은경, 한근수 의원과 함께 2024년도 1분기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주민협의체는 이용 고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공사의 경영방향을 고객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남양주시 관내 8개 체육문화센터별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 사장은 지난 간담회 건의 사항 처리 실적을 공유하고, 2024년도 시설 공사 등 주요 추진 계획을 설명한 후에 협의체 회원과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장은 “지난 간담회에서 언급되었던 수영장 계단 미끄럼 방지 문제 조치를 위해 논슬립 테이프 설치하는 등 건의 사항 총 6건 중 5건은 완료했고, 수영 강습 안전사고 교육에 대한 요청 건은 분기별 추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주민 건의 사항으로는 “센터 내 문화교실 바닥이 평평하지 않아 불편하므로 조치해 주길 바란다”, “주차장 조명이 어두워 안전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있었고, 이에 대해 이 사장은 “빠른 시일 내 공사 업체와 협의하여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도시공사는 정약용 펀그라운드 청소년자치기구가 참여한 공모전 입상 수상금을 이주민연대 샬롬의 집 초등학교 입학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2023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최한 청소년활동 안전 영상공모전과 남양주시 정책제안대회 최우수상 수상금으로 총 70만원 이다. 청소년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은 수상금 활용에 관한 회의를 통해 수혜단체와 후원방법을 결정했으며, 후원금은 방글라데시 초등학생 입학 지원을 위한 책가방 구매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은 “이번 후원은 청소년들이 또래 청소년을 후원하는 우수 사회공헌활동 사례로, 앞으로도 남양주시 청소년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