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15일, 21일, 22일 3일간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 집 5층 드림홀에서 ‘2025학년도 대학입시전략’ 하반기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전략’으로 ‘대입 개편안 및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대학 가기’로 강사는 인천 옥련여고 김성길 교사, 남양주 다산고 조만기 교사, 서울 한대부속고 윤윤구 교사가 진행한다. 구리시 통합예약포털 서비스를 통해 11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약 2시간에 걸쳐 달라지는 2025학년도 입시전략을 안내하고 현장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고등학생(현 중3), 예비 고3(현 고1, 고2) 학생과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비한 다각도의 학습전략을 제공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학생들의 체계적인 대학 입시전략 수립을 위하여 다양한 입시전형에 따른 전략을 제공하는 이번 설명회에 꼭 참여하셔서 필요한 정보를 알차게 습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연중무휴 365일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과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시민의 왕래가 많은 돌다리 부근의 ‘메디팜365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운영 중으로, 이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감소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시는 2024년 신규사업으로 수택3동행정복지센터 인근의 ‘장스365의원’을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으로 지정해 운영을 시작했다. ‘장스365의원’은 평일 21시까지, 주말 18시까지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진료를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공심야약국과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운영을 통해 심야 진료체계가 강화됨으로써 한밤중에도, 휴일에도 시민들이 걱정없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토평2 공공주택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자족기능용지)와 사노동 이-커머스 테크노밸리 용지에 신성장 혁신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벤치마킹에 나섰다. 토평2지구는 정부가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지난해 11월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지역으로 내년 상반기 지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곳에 택지는 물론 신성장혁신산업단지, 문화복합공간, 복합용도중심지, 공공시설복합단지 등 한강조망이 특화된 고품격 주거단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족시설, 수변의 여가휴식 공간이 잘 어우러진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사노동 테크노밸리는 의료·바이오, ICT(정보통신기술) 등 4차산업 기반의 기업 및 연구시설(R&D) 유치를 통한 경제 자족도시 조성을 목표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리시는 자족형 도시의 대표 사례인 판교 테크노밸리의 우수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판교사업단을 방문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30일에는 일산테크노밸리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후‘고양형 실리콘밸리’ 조성에 주력하고 있는 고양시청을 방문해 성공적인 기업 유치 사례와 지자체의 투자유치
남양주시가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시의 초청을 받아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공식 방문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남양주시가 중동 지역과 최초로 교류를 시작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주광덕 시장을 중심으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소속 기업인들과 현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합동 팀이 참여한다. 방문단은 타이프시청과 주요 관공서를 방문해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경제 및 문화 전반에 걸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남양주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타이프시와의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방문단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경제개발 계획 ‘비전 2030’의 하나로 추진 중인 타이프시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신국제공항과 산업 및 대학도시 조성 등을 포함한 약 110억 리얄(한화 약 4조 403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양자 간 경제 교류 기회를 모색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기존의 아시아, 미주, 유럽 등 10여 개국과의 국제 협력 네트워크에 중동을 추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타이프시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
남양주시는 오는 24일까지 남양주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를 함께 제작할 2025년 시민리포터 16명을 모집한다. 시는 유용한 시정정보와 시민리포터가 직접 취재한 지역소식을 담아 월 1회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를 발행하고 있다. 시민리포터는 지역의 숨은 맛집, 인물, 명소 등 남양주만의 소식을 발굴하여 「THE 남양주」를 함께 만들게 된다. 시민리포터는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남양주에서 직장 또는 학교를 다니는 자로 문예 창작이나 사진 촬영에 소질이 있으며, 남양주시에 대한 애정을 담아 지역 소식을 알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5년 시민리포터 모집 안내’에 게시된 자기소개서, 콘텐츠 기획안, 기사 작성(사진 10매 포함) 등 지원 서류를 모집 기간 내에 작성·제출해야 한다. 시는 콘텐츠 참신성, 문장 완성도, 사진표현 적정성 등의 선발기준으로 서류를 심사해 다음 달 6일에 시민 리포터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리포터는 2025년 시정소식지 2월호부터 2026년 1월호 제작에 격월로 참여하게 된다. 시는 리포터 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연 2회 개최할 예정이며, 리
남양주시는 보도자료 작성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 보도자료 작성 시스템인 ‘남기자-보도자료 작성 AI’(이하 ‘남기자’)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남기자’는 보도자료의 형식과 문체를 학습한 AI로, 남양주시 고유의 스타일을 반영해 기사의 초안을 작성해 주는 시스템이다. 사용 방법 또한 간편하다. 사용자는 챗GPT 웹사이트 GPT 탐색창에서 ‘남기자’를 검색한 뒤 PDF나 JPG 형식의 홍보자료를 첨부하면 보도자료 초안이 생성된다. 이렇게 작성된 초안은 간단한 편집만으로 완성도가 높아져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영 홍보담당관은 “이번 AI 도입을 계기로 행정 전반에 다양한 혁신 기술을 적용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 펀그라운드 진접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024년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환경보호 프로젝트 청·정’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동상을 수상했다. 환경보호 프로젝트 청·정은 청소년의 사회 참여와 환경보호 실천을 주제로 하며,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에 환경선서식을 진행했다. 올해 펀그라운드 진접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업사이클링과 리사이클링을 통한 지역사회 가치 나눔’이라는 주제로 총 16회의 활동을 운영했다. 업사이클링 활동으로는 양말목과 안마봉을 제작해 지역 내 요양원에 기부했으며, 리사이클링 활동으로는 폐현수막 가랜드 부스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실천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버려질 물건들을 쓸모 있게 만들어 재사용함으로써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어 보람찼고, 재활용된 제품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환경보호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환경보호 프로젝트와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펀그라운드
구리시의회는 김용현 의원의 ‘구리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자문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동 조례는 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가 우리 사회에 빠르게 보급되며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내에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게 되었고,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는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위험성이 있어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안전시설 설치와 신속한 화재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김용현 의원이 제정을 준비하는 조례이다. ‘구리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는 ▲화재예방 및 홍보계획 수립 ▲안전시설 설치 및 지원 ▲안전점검단 구성 및 활동 ▲화재 취약시설 이전설치 지원 ▲화재 발생 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양경애 의원, 이경희 의원과 구리시, 구리소방서, 의용소방대, 구리시아파트연합회 등 유관 기관 및 단체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현 의원은 “자문간담회을 통해 전기자동차 또는 충전소 등의 화재와 관련된 관련 부서와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고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구리시 내 교육지원청 신설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1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은주 의원은 “구리시에 교육지원청 신설 시 구리시 특색에 맞는 맞춤형 지원 행정이 가능해지고, 기존 지역 및 신규 주택개발에 따른 급증하는 교육행정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교육행정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지역 특색에 맞는 양질의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향후 구리시 내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지역협의체 및 TF팀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며, 관계법령 개정 시 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일 전 직원 대상 공감회의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초청해 ‘정약용 정신을 통한 교육자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서은경 교육장은 교육지원청과 시청의 협력과 상생으로 미래교육을 대비하고 지역교육협력체제를 구축하고자 그 첫 단계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강연에서 ‘공렴’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공직자의 청렴한 자세를 강조하며, 모든 교육지원청 직원이 공정하고 책임 있는 교육 혁신자가 되어 줄 것을 격려했다. 특히 지역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교육이 지역 사회에 끼치는 긍정적 영향을 상기시켰다. 서은경 교육장은 “정약용 선생의 ‘공정과 청렴으로 정성껏 섬기라’는 가르침이 오늘날 공직자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며, “한 아이를 기르는 것은 하나의 세상을 만드는 것이기에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 교육자원과 연계하는 미래교육에 대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