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표문송)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유튜브 채널 ‘어박TV’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계획한 ‘어박TV’는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도형 문화뉴딜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휴관이 장기화되고 상반기에 예정된 다양한 교육 행사를 진행할 수 없게 되자, 박물관 대신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교육 콘텐츠들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임시 휴관이 종료될 때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들기, 손 인형극, 신체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또 임시 휴관이 종료된 후에도 진행이 완료된 프로그램, 예술 공연, 박물관 소식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박TV를 시작으로 실감형 콘텐츠 적용, 홈페이지 개편 등 스마트 뮤지엄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웃음과 휴식을 줄 수 있는
경기도민 가족자치 변화 추이 설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 경가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발간한 ‘경기도민의 가족가치 변화 추이’ 이슈분석 결과 경기도민의 가족가치 중 결혼에 대한 생각이 성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경가연에 따르면 ‘경기도민의 가족가치 변화 추이’ 이슈분석에서 경기도민 중 ‘결혼을 꼭 해야 한다’ 또는 ‘하는 것이 좋다’와 같은 결혼 긍정견해 비율은 2008년 66.5%에서 2018년 46.4%로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다. 결혼에 대한 긍정견해는 전국과 경기도가 큰 차이는 없으나 2018년 기준 경기도 여성의 경우 긍정견해는 40.6%로 남성 52.1%에 비해 11.5%p의 차이를 드러냈다. 경기도민의 재혼에 대한 긍정견해도 2008년 22.7%에서 2018년 13.7%로 낮아져 혼인자체에 대한 긍정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남성 18.4%와 여성 9.1%로 재혼에 대한 긍정성도 여성이 더 낮게 나타난다. 혼인 외에도 이혼, 동거, 자녀 출산과 양육, 부모부양 등 가족가치와 관련한 인식의 변화도 뚜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수원시 꿈드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관 방문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나홀로 문화체험 키트’를 제작 및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나홀로 문화체험 키트’ 전달은 손소독제, 간식, 조립완구, 아트보드 등 가정 내에서 무료함과 답답함을 느낄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하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97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센터 재개관 시까지 비대면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센터에서 또래 청소년들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과 답답함을 느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물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작은 마음들이 모여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연경기자 shinyk@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본부장 김민수, 건협 경기도지부)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8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건협 경기도지부에 따르면 해마다 동·하절기, 방학, 휴가, 명절 연휴기간 등 특정시기에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고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혈액 부족 현상이 늘어 임직원들이 헌혈캠페인에 동참했다. 김민수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혈액 부족 현상을 막기 위해 바쁜 업무 중에도 직원들이 헌혈운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연경기자 shinyk@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은 경기북부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추진을 위해 시민주도 의제발굴 프로그램인 오픈테이블 ‘구구소회’ 시민참가자를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의정부문화재단과 의정부 청년단체 스무살이가 협력해 진행하는 ‘구구소회’는 이런저런 생각을 뜻하는 의정부만의 별칭이며, 오픈테이블은 시민이 스스로 제안하고 주최하는 집담회이다. 문화에 관심 있는 3인 이상의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의정부문화재단과 스무살이 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일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구구소회’에서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개인의 문제부터 내가 살고 있는 지역 또는 내가 속한 공동체의 공통 이슈까지 의제로 만들고 토론할 수 있다. 회의주제를 비롯해 참석대상, 일시 및 장소, 진행방식 등 회의개최 및 진행에 대한 모든 사항을 해당 모임을 주최하는 시민 호스트의 자발적인 뜻에 따라 결정한다. 이러한 열린 형식의 집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자유로운 의견개진을 유도,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바텀업(Bottom-up) 방식의 의정부 문화도시 기본계획을 세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만화·웹툰 작가와 함께 코로나 극복을 위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만화인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함께_이겨내요 #코로나19’ 만화인 응원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만화인들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1컷 만화 또는 웹툰에 담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만화가들의 응원 만화는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병원 등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분들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함께 노력중인 국민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동수칙 안내 등 다양한 정보 또한 웹툰 이미지에 담았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해경 이사장을 비롯해 ‘머털도사’의 이두호 작가, ‘빨간 자전거’의 김동화 작가, ‘럭키짱’의 김성모 작가, 웹툰 ‘19’ 우윱 등 신·구세대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했다. 기성작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웹툰 작가를 꿈꾸는 예비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이 5월부터 쉬는 날 없는 연중무휴 365일 진료에 나선다. 윌스기념병원(수원)은 환자 중심의 진료를 강화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토요일 오후, 일요일, 공휴일에도 진료 받을 수 있는 ‘365일 응급외상진료체계’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 인해 주중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1시까지 하던 진료시간이 5월부터는 1년 365일 쉬는 날 없이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진료하게 된다. 윌스기념병원(수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국민안심병원으로, 응급외상환자를 위해 365일 진료를 시행하면서도 원내 출입하는 모든 내원객을 대상으로 해외입국 여부조회와 체온측정, 사전문진소 운영, 면회제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감염관리 정책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환자, 여러 이유로 외출이 불가능하거나 거리상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비대면 전화진료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척추센터, 관절센터, 뇌신경센터, 내과센터 등 4개 센터에서 의료진과 전화를 통해 진료가 이뤄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5월 1일 낮 12시30분 경기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작은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아트센터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위로하는 것뿐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저지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의료진, 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공연을 준비했다. 기아자동차 오산교육센터에 마련된 경기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는 의학적 처치가 완료되고 임상증상이 호전돼 퇴원이 가능한 경증환자들이 입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료진을 포함한 50여명의 근무팀도 시설에 상주하고 있다. ‘작은 음악회’는 야외 광장에서 공연이 이뤄지며, 입소자는 실내에서 창문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박종화 피아니스트가 출연하며, 위로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세심하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종화는 현재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는 콘서트 피아니스트다. 이우종 사장은 “이번 ‘작은 음악회’를 통해 생활치료센터에 계신 모든 분들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에 처한 도내 문화예술계의 위기 극복과 도민의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해 총 20억 원의 공공예술프로젝트 ‘백만원의 기적’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백만원의 기적’ 공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도형 문화뉴딜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으로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총 1천 건의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1차로 100만원을 우선 지원하고 프로젝트 실행 후 결과물 제출 시에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문화예술 장르, 활동 방식, 연령과 관계없이 ‘예술인복지법’에 의거하여 예술인 활동증명을 발급받은 경기도 예술인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또 최근 3년간 경기문화재단 지원 사업에 1회 이상 신청 실적, 최근 3년간 경기도에서 1회 이상 문화예술 활동을 한 실적이 있거나 예총, 문화원, 민예총 등 경기도 및 시·군 문화예술단체 소속 회원이거나 예술인 조합에 가입되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절차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kr/archives/120201)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북부 DMZ 에코뮤지엄 조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북부 DMZ 문화권역의 자원을 활용해 현지 보존활동과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을 대상으로 한다. 문화예술단체, 문화기획자, 지역활동가, 연구자,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이 대상이며 ▲DMZ 마을박물관 지원 및 조성 ▲한탄강·임진강 권역 에코뮤지엄 조성 및 운영 지원 ▲DMZ 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 활동 등을 분야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DMZ 마을박물관 지원 및 조성사업은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공간을 에코뮤지엄 거점공간으로 조성하여 보존하는 사업이다. 마을박물관과 지역전시관, 아트스튜디오 형태의 공간으로 재생하여 지역 정체성을 회복하고 침체된 경기북부 지역의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한탄강·임진강 권역 에코뮤지엄 조성 및 운영 사업은 권역에 있는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경기북부의 대표 생태권역인 한탄강, 임진강의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 분야인 DMZ 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 활동 지원 사업은 DMZ의 고유한 생태,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마을공동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