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청소년들이 겪는 심리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 상담에서는 일상적인 고민 상담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가족 및 대인관계, 성격 등 다양한 청소년의 어려움을 다루고 있다. 이 외에도 자살, 학교폭력, 성폭력, 가출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긴급구조 및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나, 청소년 자녀와 관련해 고민이 있는 부모나 교사, 지도자도 상담받을 수 있다. 비대면 상담의 종류로는 언제든지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화상담과 웹 페이지에 글을 올려 답변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사이버상담이 있다. 전화상담의 경우 전화(031-212-1318)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고(단 프로그램 안내의 경우 화~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 사이버상담의 경우 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내 ‘청소년 상담’-‘사이버 고민 상담’ 탭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신연경기자 shinyk
수원시향, 연주 프로그램 제작 완료 수원시립교향악단(수원시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연장에 올 수 없는 시민들과 코로나19 최전선 현장에 있는 의료진을 위로하고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클래식 포유 ‘무대로의 초대’ 연주 프로그램을 제작 완료했다. 23일 수원시향에 따르면 클래식 포유는 현장 관객이 없는 공연 형태로 무대 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챔버 앙상블로 편성했다. 연주자간의 간격을 평소보다 폭 넓게 두고 연주했으며, 좋은 연주회를 원하는 관객들을 위한 품격 있는 힐링 클래식과 온라인으로 개학한 학생들을 위한 스쿨클래식으로 총 두 편을 선보인다. 클래식 포유 첫번째 무대로의 초대 ‘힐링클래식’은 수원시향 최희준 예술감독의 지휘에 맞춰 현악 챔버가 이탈리아 작곡가 레스피기의 ‘류트를 위한 고풍적 무곡과 아리아 모음곡 3번’ 무대를 꾸몄다. 유려한 선율을 통해 온라인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 선물을 한다는 마음을 담아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또 클래식 포유 두번째 무대로의 초대 ‘스쿨클래식&rsqu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존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예술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코로나19 특별지원대책인 아트백신 캠페인 ‘Have a good day!’의 일환으로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예산을 전년 대비 210% 증액하고, 지역예술단체 지원수를 예년보다 대폭 확대하여 예산을 조기 집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프로젝트’는 지역 내 전문예술분야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와의 연계 및 지역 전문예술단체(예술가)의 창작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전문예술단체 지원 프로그램 외 ‘생활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을 추가로 마련했다. 지원 선정은 전문예술 36개 단체에 2억 4천여만 원, 생활예술 12개 단체에게 4천여만 원 등 총 48개 단체에 2억 8천여만 원의 예산 지원을 펼치게 됐다. 이는 지난해 예산 1억3천여만 원보다 대폭 증액된 지원금으로 의정부문화재단의 자체 가용예산을 편성하여 지연예술단체에 추가 지원을 하게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찾아가는 재능기부 사업인 ‘테크니컬러너’가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관내 도서관 및 복지관의 강당과 시청각실의 음향, 조명, 기계 시스템을 진단하는 서비스는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일까지 용인시 관내 총 12개 기관(도서관 7개, 복지관 5개)이 테크니컬러너를 신청했다. 이에 재단은 13일부터 22일까지 총 7개 기관을 방문해 무대 장비 시스템을 진단하고 현장에서 운영자를 지도하는 한편 보충자료를 이메일로 발송하는 등 체계적인 진단 과정을 마무리했다. 재단이 운영하는 ‘테크니컬러’는 무대를 사용하거나 행사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비한 기관에 재단의 전문 인력인 무대예술팀원이 직접 방문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음향, 조명, 기계 시스템을 진단 및 점검하고, 운영자를 대상으로 시스템에 대한 교육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안전사항에 대해 안내한다. 이번 ‘테크니컬러너’가 진행된 기흥구의 한 기관에서는 상부의 조명기 부식과 바닥에 미세한 낙수 흔적이 보였는데, 재단이 점검한 결과 결로 현상에 따른 수분 침투로 확인됐다.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경기도형 문화뉴딜 프로젝트의 일환인 버스킹(Busking) 상설무대 G-스테이지 시즌1을 위한 청년예술인 팀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 22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공모 모집대상은 20~39세의 청년예술가로 1~5인으로 구성된 소규모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0~40개 팀을 선발한다. 대중음악, 클래식, 인디팝, 포크, 댄스, 마술, 비보이 등 야외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공연 장르에 대해 제한이 없다. 공연 시기는 봄 시즌 5~6월, 가을 시즌은 9~10월이며 총 70여 회 진행되고, 지원 규모는 회당 30~100만원이며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지원서는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볼 수 있다. 청년예술인 팀이 꾸미는 G-스테이지의 부제는 ‘나의 무대가 너의 휴식이 될 수 있기를’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6개월 이상 계속되는 재난 상황 속에 장기침체에 빠져있는 청년예술인들에게 경기아트센터의 무대가 ‘작지만 확실한’ 쉼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또한 꿈과 끼가 넘치는 청년버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책 문화 확산을 위해 ‘내가 권하는 책’ 서평 공모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서평 공모에 참여한 내용을 책 추천 정보서비스에 활용하고, 수상 작품은 향후 발간될 2020 경기도 사서 서평집에 수록할 예정이다. 공모 참여는 모든 경기도민이 가능하며, 읽은 책 중 다른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을 선정해 서평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평 분량은 1천 500자 내외로 1인당 2편까지 가능하며, 참여자 중에 초·중·고등학생은 가산점이 부여된다. 제출된 서평은 도서 적합성, 창의성, 구성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경기도 사서서평단에서 심사한다. 시상으로 최우수상 1명은 태블릿 PC, 우수상 2명은 전자책 전용단말기와 함께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상장이 수여되며 장려상 5명은 문화상품권(3만원), 참가상 20명에게는 모바일상품권(5천원)이 지급된다. 접수 기간은 23일부터 5월 14일까지이고, 이메일(event@library.kr)로 참여 가능하다. 한편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2013년부터 매년 서평 공모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BIFAN)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과 지난 21일 우수한 영상 콘텐츠 발굴 및 장르영화 저변확대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자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BIFAN과 SBA는 이번 협약에서 ‘워크 인 프로그레스(Work In Progress)’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촬영을 마친 단계의 프로젝트들을 선발해 후반 작업을 지원하며, 지원금은 색보정(DI), 사운드 믹싱(Sound Mixing), 디지털마스터링(DCP) 등 총 3억원 규모다. 또한 지원받은 영화의 개봉시기에 맞춰 SBA의 1인 미디어 창작그룹인 ‘크리에이티브 포스’가 바이럴마케팅 홍보를 지원한다. 응모는 BIFAN 홈페이지의 아시아 판타스틱 영화 제작네트워크(Network of Asian Fantastic Films, NAFF)의 ‘잇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서 하면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BIFAN 정지영 조직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SBA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후반 작업 장비와 전문가의 기술지원이 더해져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됐다
오늘부터 점진적으로 열기로 결정 본당 공동체 미사 재개 지침 공지 성지내 각종 모임·행사 중단키로 본당, 인명록 비치 신자명단 작성 신자 고해성사, 5월까지 주일 실시 주님 부활 대축일 등 인터넷 생중계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는 교우들이 참여하는 각 본당의 공동체 미사를 23일부터 점진적으로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교구는 지난 21일 긴급 소집한 ‘수원교구 대책위원회’에서 공동체 미사 재개를 결정하고, ‘수원교구 ‘본당 공동체 미사’ 재개에 관한 지침’을 공지했다. 그러나 본당 및 성지 내 각종 모임과 행사는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중단한다. 지침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23일부터 본당 공동체 미사를 재개하지만 정부 지침에 준해 공동체 미사 재개와 관련한 준비가 미비하다고 판단되는 본당에서는 적정한 준비를 갖추고 늦어도 5월 1일부터 미사를 거행하도록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와 교구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한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미사에 참례하는 신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아주대병원은 입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받던 중증 환자가 지난 19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22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A씨(여)는 대구지역에서 아주대병원으로 전원됐던 코로나19 확진자로, 입원 당시 일주일간 호흡기 치료를 받을 정도로 위중한 상태였으나 47일간의 입원 치료를 받고 완치판정을 받았다.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완치자와 보호자가 퇴원하면서 계속 감사 인사를 했지만, 힘들고 긴 치료를 잘 견뎌낸 환자에게 감사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아주대병원은 지난 21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중증환자 12명을 치료하고 있으며 이중 1명이 완치됐고 4명의 환자가 증상이 호전돼 경증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거주지역 병원으로 전원됐다. 아주대병원은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음압병실과 모니터링 시스템, 인공호흡기, 체외순환기(ECMO), 고농도산소치료기, 환자이송용 음압전용 바이오백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뿐만 아니라 군포 효사랑요양원, 의정부 성모병원, 성남 분당제생병원 등 도내 집단발생한 코로나19 감염 중증환자를 전원받아 치료하고 있으며,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캐릭터 개발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태희)은 관람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캐릭터 ‘실학 세 친구’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실학박물관은 지난해 경기도 소재 사회적기업인 나루코㈜와 공동으로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인캐릭터 3종, 응용캐릭터 44종, 이모티콘 등을 개발했다. 캐릭터 개발 취지에 따라 실학을 쉽게 알릴 수 있는 친근함을 담아내기 위해 실학자 중심의 인물을 배제하고 생활 속 호감도가 높은 동물로 접근했다. 실학박물관은 온·오프라인 관람객 대상 선호도 조사를 통해 ▲담비 ▲올빼미 ▲너구리 등 캐릭터 3종을 선정해 개발에 착수했다. 지역별로 색의 변이가 심하고 영리하며, 멸종 2급의 보호가 필요한 담비는 변화의 의미를 담았고 모든 각도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예리한 청력을 소유한 올빼미는 지혜를 상징하며, 호기심이 많은 동물인 너구리는 창의라는 의미를 더했다. 해당 선호도 조사 결과 도민이 떠올리는 실학은 실용학문으로서 변화, 지혜, 창의로 이미지화 돼 있다는 것이 나타났다. 이 결과를 반영해 캐릭터 담비는 ‘실학구르미’, 올빼미는 ‘실학벼리’, 너구리는 ‘실학땅이’라는 이름으로 탄생했다. 또한 실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