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 밤낮으로 애쓰는 의료진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방호복 2천 벌을 전달한 데 이어, 반기문재단이 덴탈마스크 5천600개를 보내왔다고 2일 밝혔다.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굿네이버스는 이날 김정미 경기1본부장, 김민애 경기남부지부장 등 관계자 6명이 병원을 방문해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을 통해 방호복 2천 벌을 전달했고 반기문재단은 택배를 통해 아주대병원 측에 덴탈마스크 5천600개를 보내왔다. 김정미 굿네이버스 경기1본부장은 “오랜 기간 파트너로 함께해 온 아주대병원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는 소식에 지원 방안을 찾다 방호복을 지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지만, 아주대병원과 같이 최일선에서 수고해 주시는 의료진이 있기에 우리 모두가 안전할 수 있다.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반기문재단은 “경기남부지역에서 중추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해 애쓰는 아주대병원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천주교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가 교구민들에게 전하는 주님 부활 대축일 메시지를 2일 발표했다. 오는 12일 주님 부활 대축일을 앞두고 전한 메시지는 “당신의 부활로 저희 생명을 되찾아 주셨나이다”라는 부활 감사송을 시작으로 “사랑하는 수원교구 형제자매 여러분, 부활하신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 모두에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주교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온 인류는 일상을 그대로 멈춰야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도 신자들과 함께 하는 모든 미사와 집회를 일시적으로 유보한 채 사순 시기를 보내야만 하는 고통스러운 경험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사순 시기 전체가 ‘성금요일’이었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에 휩싸인 채 하루빨리 부활의 아침이 밝아오기만을 기도하는 어두운 밤이었다. 하지만 마침내 부활의 아침은 밝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아직 세상은 감염병이 초래한 수많은 고통 속에 아파하고 있지만 우리 신앙인들은 주님께서 당신의 부활로 우리 생명을 되찾아 주시리라 믿으며 희망으로 다시 일어나야 한다”라며 “미사가 어느 순간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무심코 받아 모셨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오는 19일까지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 5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The Wider: 廣넓을 광 德큰 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은 2018년 5월 파주 헤이리에서 충남 천안시 광덕면으로 이전 개관한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의 작가 레지던시로, 총 16명의 작가가 입주해 있다.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오는 19일까지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 5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The Wider: 廣넓을 광 德큰 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은 2018년 5월 파주 헤이리에서 충남 천안시 광덕면으로 이전 개관한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의 작가 레지던시로, 총 16명의 작가가 입주해 있다. ‘The Wider: 廣넓을 광 德큰 덕’은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에서 지금까지 약 2년간의 시간을 같이 보낸 작가 8명(감민경, 강유진, 김주리, 민성식, 조혜진, 정성윤, 양유연, 홍원석)이 천안창작촌에서 작업한 총 40점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2018년 5월 천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청년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발표한 ‘청년의 삶 개선방안’에 따라 ‘청춘마이크’와 ‘예술인 창작준비금’ 사업을 확대해 청년문화예술인들의 경제활동 여건을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사업인 ‘청춘마이크’는 학력, 이력, 수상경력에 제한 없이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문화예술가들에게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연극, 비보이 춤, 마술 등, 모든 분야의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으로 지원해 청년문화예술인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청춘마이크’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국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작년까지 총 857개 팀, 청년문화예술가 3천215명이 참여해 전국에서 국민들과 함께하는 공연 4천622회를 펼쳤다. 올해는 2019년 276개 팀(47억 원, 추경 10억 원 포함) 대비 134개 팀(20억 원)이 늘어난 총 410개 팀(67억 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운영하는 경기상상캠퍼스 경기생활문화센터에서는 ‘2020 지역장인발굴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장인발굴 프로젝트’는 살아가면서 터득한 자신만의 생활기술, 지식, 비결을 가진 우리 주변의 숨은 장인들이 가치를 빛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적 활동과 경험의 기회를 나누는 프로젝트이다. 모집 대상은 살아오면서 터득한 생활 기술 및 지식을 공유하고자 하는 경기도민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6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이다. ‘지역장인’이 되고자 희망한다면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작성한 후 경기생활문화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역장인으로 선발되면 생활문화 프로그램 ‘동네장인학교’의 강사로 위촉되며, 경기상상캠퍼스 주관 행사인 포레포레와 경기생활문화센터 자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또 장인들의 생활 비법이 담긴 책자의 주인공이 되어 살아온 인생 스토리를 들려주며, 올해 연말 장인 활동에 대한 감사장 수여를 받는 등 이듬해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경기생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예술공간 봄이 2020년 예술공간 봄&행궁솜씨 갤러리 전시작가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예술공간 봄은 1980년대 지어져 방앗간, 오락실, 건설사무소, 가정집으로 쓰이던 건물을 개조해 2014년에 문을 열었으며, 개관 이후 2018년까지 대안공간 눈의 기획으로 총 175회의 전시를 개최했다. 예술공간 봄은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고,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작품을 컬렉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작년부터는 자체 공모와 기획을 통해 다양한 전시를 개최해 행궁동을 예술마을로 만들어가는데 힘쓰고 있다. 응모자격은 장르, 나이, 전공 제한 없이 예술공간 봄에서 전시를 통해 마을,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작가 또는 기획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전시장소는 예술공간 봄 1,2전시실과 행궁솜씨 골목갤러리, 행궁솜씨 윈도우갤러리이며, 전시기간은 기본 일주일 단위로 같은 기간 복수의 전시실을 사용하거나 같은 공간의 사용 기간을 연장해서 신청할 수 있다. 전시 신청은 상시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예술공간 봄 홈페이지(www.artspacebo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연경기자 sh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6일까지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1기 입주작가를 재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는 15개의 스튜디오와 25평의 전시공간, 24평의 휴게홀, 21평의 보관실 등으로 구성된 창작공간이다. 이번 입주작가 재공모는 국내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시각분야 예술가 또는 새로운 형식의 예술개발 및 프로젝트성 사업추진이 가능한 팀을 대상으로 하며, 구성원 모두 공모 지원자격을 갖춰야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로 모집인원은 총 1팀(2~4명)이며, 입주기간은 4월 20일부터 2021년 4월 9일까지 약 12개월이다. ‘푸른지대창작샘터’는 입주작가들에게 스튜디오 1실을 제공하고, 전시 및 오픈스튜디오에 필요한 공간과 시민공유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창작지원금 6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작가들은 결과보고전과 오픈스튜디오에 참여해야하며, 시민공유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또는 예술인 아트마켓에 참여해야하고 1개월 내 10일 이상 출석해야하는 의무를 갖는다. 또 푸른지대창작샘터 입주계약 내용을 준수하고 월 관리비 5만원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과 경기도가 1일부터 ‘서툴러도 괜찮아요, 아이 곁에 있어주세요. 경기도 라떼파파’ 캠페인을 추진한다. ‘라떼파파’는 남녀 공동육아 문화가 자리 잡힌 스웨덴에서 유래된 말로 ‘커피를 손에 들고 유모차를 끌고 다니며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를 뜻한다. ‘경기도 라떼파파’를 모집하는 이번 캠페인은 4월 한 달 간 진행되며, 10세 이하의 아이를 키우는 경기도 아빠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또 본인 외에 지인과 가족의 추천도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페이스북(facebook.com/ggholic)을 참고하면 된다. 경기도 라떼파파는 심사를 거쳐 5월 중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2명에게는 유명 사진작가 하시시박이 촬영하는 가족앨범과 50만원 상당의 호텔 숙박권, 5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10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라떼파파로 선정된 아빠들은 도내 공동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 제작 등 후속 캠페인에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정정옥 연구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성평등한 육아문화를 위해 경기도가 역점 추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2020년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관내 강당 시설과 시청각실의 점검 및 교육을 원하는 도서관과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능 기부 사업인 ‘테크니컬러너’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2016년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재단의 무대예술팀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테크니컬러너’는 용인시의 문화예술, 교육 공간 별 각종 무대 관련 시설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해당 시설의 운영자 교육을 통해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이다. 2020년도 ‘테크니컬러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하반기에 집중되는 만큼 4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신청은 오는 7일까지 공문을 통해 접수받는다. 본격적인 사업은 4월 13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일정은 공연장 운영 일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용인시 도서관과 복지관의 강당 및 시청각실을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음향, 조명, 무대시설의 점검 및 시스템 가이드를 통해 하반기 행사를 준비하는 기관에 도움을 전하고자 한다. 작년에 시설 점검을 받은 초등학
행복의 단추를 채우는 완벽한 방법 장르 : 드라마 / 코미디 감독 : 칼 헌터 출연 : 빌 나이 / 샘 라일리 배우 빌 나이 주연의 웃음과 감동의 힐링 드라마 ‘행복의 단추를 채우는 완벽한 방법’이 오는 2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행복의 단추를 채우는 완벽한 방법’은 서로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마이웨이’ 아버지(빌 나이)와 ‘소심예민왕’ 아들(샘 라일리)의 행복한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를 담은 이야기이다. 웨스 앤더슨 감독을 잇는 감각적인 미장센과 영국 최고의 영화 제작사 워킹 타이틀의 작품을 떠오르게 하는 따뜻한 연출로 2020년 봄과 함께 찾아올 첫 힐링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사에 담긴 위트 넘치는 유머와 현직 테일러인 주인공의 세련된 정장 스타일링 등 영국 특유의 유머, 패션, 음악이 총 집합해 한층 더 풍부한 영화가 탄생했다. 극 중 웬만해선 아무도 못 말리는 아버지 역의 빌 나이와 누구보다 예민하고 소심한 아티스트 아들 역의 샘 라일리가 선보일 새로운 부자 케미스트리도 기대를 모은다. 빌 나이는 자신만의 법칙으로 삶을 살아가는 아버지의 마이웨이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