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가 지역 내 호텔스퀘어와 스폰서십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안산그리너스FC는 4일 오전 10시 30분 와~스타디움 미디어룸에서 안산에 위치한 호텔스퀘어와 사회공헌 스폰서십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산그리너스FC 김복식 단장, 박종수 팀장, 이제영 CSR총괄과 호텔스퀘어 안산 김성환 총지배인, 김재우 팀장이 자리했다. 안산은 협약을 통해 호텔스퀘어에 경기장 내 A보드, 전광판 광고 등의 마케팅 권리를 제공하고, 호텔스퀘어는 일반 객실부터 최상위 등급 스위트룸까지 총 76개의 숙박권을 후원한다. 이 숙박권은 홈경기 이벤트 및 사회공헌활동 이벤트 등을 통해 안산시민 및 축구팬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 안산은 올해 스폰서사와 협업해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은 CSR활동 전용 유니폼을 제작해 스폰서 광고를 극대화한다. 김성환 호텔스퀘어 총지배인은 “안산그리너스FC 창단해인 2017년부터 숙박권 후원을 통해 인연을 이어오며,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켜봐왔다”며 “2021시즌 사회공헌스폰서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발전을 목표로 함께하겠다”고 기대를 표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안산그리너스FC가 ㈜성민이엔씨와 스폰서십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22일 와~스타디움 미디어룸에서 안산그리너스FC 박창희 사무국장과 박종수 팀장, ㈜성민이엔씨 박준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스폰서십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은 성민이엔씨에 경기장 내 A보드,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한다. ㈜성민이엔씨는 안산그리너스FC 선수단 육성 및 프로축구 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박준호 ㈜성민이엔씨 대표는 “협약식을 통해 서로가 첫발을 내딛는 만큼, 앞으로 안산그리너스FC가 K리그 2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상위리그로 승격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은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와~스타디움에서 경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 2 2021’ 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쓴 주역, 송종국이 프로축구 K리그 2 FC안양의 조언자로 나선다. FC안양은 송종국을 구단의 어드바이저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송종국은 유소년 육성 및 스카우팅, 유소년 시스템, 프로선수 훈련 시스템, 경기력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부산아이파크를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송종국은 2002 월드컵 이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진출해 뛰었다. 이후 수원삼성, 알 샤밥(사우디), 울산현대, 톈진 테다FC(중국) 등을 거쳤다. 1998 AFC U19 축구선수권 대회를 시작으로 태극마크와 함께 한 송종국은 2000 시드니올림픽, 2002 한일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 2007 아시안컵 등에 나서며 대한민국 부동의 오른쪽 풀백으로 크게 활약했다. 은퇴 이후에는 TV조선 축구해설위원, MBC 축구해설위원, K리그 홍보대사 등을 맡아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다. 송종국이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K리그 구단과 직접적인 연관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FC안양은 다양한 해외리그에서의 선수 경험과 두 차례 월드컵 출전, 해설위원 경험을 지닌 송중국이 구단의 어드바이저로서 큰 역할을 해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공개 모집을 거쳐 2일 정길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정길배 대표이사는 서울예술대학교 동랑예술원 예술사업본부장,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예술경영전공 외래교수, 경기아트센터(舊 경기도문화의전당) 문화사업본부장, 예술전문기업 라이브플러스 대표이사, 동숭아트센터 기획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대학에서 연극연출, 대학원에서 예술경영과 문화예술학을 전공했으며, 1989년부터 연극을 기반으로 뮤지컬, 클래식 음악과 크로스오버, 국악, 한국무용, 발레, 융합퍼포먼스, 페스티벌, 팝아티스트 콘서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수많은 작품을 기획·제작했다. 예술단체 운영은 물론 문화예술공간, 전문예술기업, 문화예술 공공기관, 예술대학 등에서 예술창작과 실험, 기획경영분야에서 예술현장의 실무자, 관리자, 예술경영인으로서 직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글로벌 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해 책임프로듀서 역할을 수행하며, 예술플랫폼을 통한 창작콘텐츠 기획 및 유통을 통해 문화예술 매개자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만 30년 이상 활동한 정길배 대표이사는 예술현장 중심의 예술창작과 예술경영, 행정가로서 끊임없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
◆그 바닷속 고래상어는 어디로 갔을까/김기준 글/최성순 사진/스타북스/240쪽/값 1만5000원 마흔에 만난 그 바닷속 고래상어 정아를 그리워한 스킨스쿠버이자 의사 시인 김기준 교수. 이 책은 그동안 스킨스쿠버 체험을 통해 기록해뒀던 내용을 묶은 수중 에세이 시집이다. 지난 20년 동안 몰디브, 갈라파고스, 필리핀 팔라우, 제주 앞바다 등 국내외 여러 잠수 지역을 찾아다니며 스킨스쿠버 활동을 하면서 바닷속에서 만난 수많은 어류와 동식물의 모습을 에세이와 시로 재현해냈다. 저자는 “필리핀 팔라우에서 고래상어를 만났다. 마흔을 갓 넘겼을 무렵 ‘나는 누구인가’라는 고민을 하게 됐고, 고래상어의 모습이 떠올라 다시 그 바다로 떠났다. 그토록 만나고 싶었는데 다시 만나게 돼 ‘정아’라는 애칭을 붙여줬다”고 소개했다. 또 잠수하며 바닷속에서 만난 모든 물고기를 가리켜 ‘사랑하는 아이’ 또는 ‘내 친구’라고 표현한다. 그는 함께 협업한 최성순 사진작가와의 인연에 대해 “폭풍우가 몰아치는 인도네시아의 바다 위에서 ‘촌놈’ 둘이 운명처럼 만났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우리 가끔 파도치는 세상에서 만나 술 한잔 나누자. 삶의 깊은 바다를 헤매다 우연히 만나도 서로의 숨결
2021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등 학생들이 등교를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학교들이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집에서 자녀들을 돌보느라 애쓴 학부모들은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엄마들을 위해 교육부터 취미·인생까지 ‘나 자신을 위해’, ‘나 자신을 돌아보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신간을 소개하고자 한다. ◆나중에 후회 없는 초등 학부모 생활/해피이선생 글/사람in/352쪽/값 1만5000원 저자 해피이선생 이상학은 ‘나중에 후회 없는 초등 학부모 생활’을 통해 혹시라도 자신의 무지 때문에 아이의 초등학교 생활을 망칠까 노심초사 불안해하는 학부모들에게 경험을 들려준다. 현장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쳐온 저자는 100여 개의 질문에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답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학부모가 가장 궁금해하는 아이의 학습, 독서, 생활 관련 질문뿐 아니라 담임선생님과 관계는 어떻게 맺어야하는지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용돈은 언제 어떻게 줘야하는지부터 부모님의 걱정과 질문은 끝이 없다. 그 시기를 지나온 이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지만 초등 학부모에게는 절대 사소한 것들이 아
KT wiz 프로야구단(대표이사 남상봉)이 2021 시즌 어린이 회원을 모집한다. 어린이 회원 모집은 2일부터 11일까지 총 10일 간 진행되며, 가입 자격은 2008년 이후 출생자인 만 14세 미만이 대상이다. 가입비는 9만9000원이다. KT는 “이번 시즌에는 회원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회원에게 홈 전경기 외야잔디 자유석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어린이 회원이 재가입 하는 경우 가족 2인도 추가로 외야잔디 자유석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 중앙지정석 무료쿠폰 2매와 응원지정석 할인, 정규시즌 그라운드 이벤트 참가와 2021 시즌 팬 페스티벌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국내 인기 스포츠의류 브랜드 뉴발란스에서 제작한 어센틱(Authentic) 유니폼을 비롯해 ‘언택트 라이브 응원전’을 즐길 수 있는 블루투스 응원봉, 마구야구왕 보드게임, 2021 시즌 팬북, 회원카드 등을 가입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T wiz 홈페이지 또는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위잽(wizza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2일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에 마스크(KF94) 2만 장을 기증했다. 경기도체육회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한인체육인들의 고난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의 사비로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나라 체육을 대표해 재외에서 활동 중인 동포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은 “750만 재외동포는 물론, 300만 세계한인체육인들을 대표해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도체육회와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지난 1월 15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우리나라 체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국어원)이 ‘워커벨’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주객 평등’을 선정했다. 워커밸은 소비자도 근로자에게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의미로, 근로자와 소비자 사이의 감정적·태도적 균형을 일컫는 말이다.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을 진행 중인 문체부는 국어원과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워커벨의 대체어로 주객 평등을 선정했다. 이어 문체부가 22일부터 24일까지 국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75.2%가 워커벨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워커벨을 ‘주객 평등’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82.1%가 적절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제271회 정기연주회 Best Classic Series ‘슬라브의 낭만’을 개최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는 오는 12일 오후 8시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정기연주회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Best Classic Series’는 클래식 음악사의 명곡을 연주하는 기획 시리즈로, 이번 음악회에선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8번을 선보인다. 당초 프로그램은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이었으나 부천필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편성을 축소해 연주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피아노 협연으로 연주회의 포문을 연다.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이번 공연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라흐마니노프에게 성공을 가져다 준 작품으로, 화려하고 서정적인 러시아 특유의 선율로 사랑받으며 여러 영화 명작에 사용된 바 있다.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제4회 나고야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최연소 입상, 2018년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를 거머쥐는 등 국제적인 명성의 콩쿠르 대회에서 인정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