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아 해양경찰 관현악단 동요 연주 등 어린이들에게 푸른 바다에 대한 미래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해양경찰 경비함정 공개 행사에 참여한 5천100여명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은 세계 제일인 우리나라 선박 건조 기술로 건조된 3000톤급 최신예 대형 경비함정에 승선, 우리바다의 해난구조활동과 해상범죄예방, 해양자원보호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해양경찰의 홍보 영상물을 관람하고 비행갑판에서 해양경찰 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함께 동요를 부르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양경찰관들은 이날 경비함정 앞에서 어린이들에게 '바다에서의 긴급구조 전화는 122로'라고 표기된 각양각색의 풍선을 나눠 주고 바다에서의 해양오염관련 사진전도 함께 열었다. 한편 해경은 어린이날 행사뿐만 아니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어린이 단체들의 푸른 바다위에서 미래의 꿈을 키우기 위한 바다 체험을 위해 경비함정 견학을 신청하면 최선을 다해 공개행사를 지원해 줄 계획이다.
IFEZ 지정 취지 살려 경제회생 첨병役 수행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기 침체의 어려움 속에 동북아시아 허브 인천국제신도시를 위해 동서남북을 뛰며 묵묵히 일하는 국민의 일꾼 이헌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62). 이 청장은 인천자유경제청이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도시의 실현을 향해 오늘도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 청장은 대구출신으로 경북사대부속중.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외교학과,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하고 건설교통부 수로국장과 항공국장, 도시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이 청장이 지난해 4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그동안 경영전략 IFEZ의 성과는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우선 첨단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매립공사와 IFEZ로의 접근성 확보, 비즈니스 환경조성, 기업 및 정주시민의 휴식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 투자유치 등이다. 지난 해 말을 기준으로 보면 매립공사는 총 3천996만평방미터(1천211만평)를 완료했다. 송도1,2,3,4,5,7공구 1천907만평방미터(578만평), 영종 1천980만평방미터(600만평) 청라 1천782만평방미터(540만평)로 현재 매립
인천항만공사(IPA)가 앞서가는 고객만족 경영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용하기 편리한 인천항’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구현하고 공사의 CS(고객만족)경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공사 홈페이지에 ‘고객응대관리’란을 신설, CS(고객만족)전략체계와 고객서비스헌장, 고객응대매뉴얼, IPA서비스프로세스, 인천항 고객의 정의 및 업무프로세스 크게 5부분으로 구별된 전자책자를 제작, 공개했다. 5개 부분으로 나눠진 고객응대관리 프로세스는 공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분들에게 인천항만공사의 CS(고객만족)경영을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IPA서비스프로세스 부분은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민원 프로세스를 60개로 세분화,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과 각 프로세스별 법령 및 양식에 대한 지원체계, 자주 발생되는 질문의 예외적 상황(FAQ)에 대한 프로세스를 정립했다. 또 인천항 고객의 정의 및 업무프로세스 부분은 인천항을 운영.이용하는 다양한 고객들의 상호 연관성과 역할론을 정립, 인천항 이용고객이 항만물류업무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옹진군은 지난 3월 옹진군 수산조정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2009년도 어장이용개발계획 총 56건, 678.5ha 가운데 인천시로부터 53건, 645.5ha를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시 전체 어장이용개발계획 총 63건, 814.5ha 중 군이 가장 많이 승인을 받음에 따라 타 군 구에 비해 한 단계 앞선 어장개발이 가능하게 됐으며 양식면적 확대에 따른 단일 품종 집중 육성 및 대단위 양식이 가능하게 됐다. 면별로는 북도면 7건을 비롯, 연평면 2건, 백령면 4건, 대청면 4건, 덕적면 9건, 자월면 5건, 영흥면 22건으로 나타나 군은 도서별 해역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양식품목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군은 또 특수 시책사업인 다시마 양식은 올해 신규개발 9건, 70.5ha 면적을 포함, 내년까지 총 38건, 364.5ha 개발될 예정으로 점진적 다시마 양식면적 확대를 통한 다시마 양식의 메카단지로 조성, 다시마 양식시설과 건조장 시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중 수갑을 찬채 도주했던 기소중지자가 도주 하루만에 검거됐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5일 경찰 조사를 받다가 도주한 기소중지자 A(57)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10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에서 길을 걷던중 경찰에 검거됐다. 사기 혐의로 2005년 수배된 A씨는 지난 4일 운전 중 신호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돼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로 조사를 받다가 같은 날 오후 3시40분쯤 감시 소홀을 틈 타 수갑을 찬채 화장실에서 달아났었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수출입기업 외 물류관련 종사자 및 민원인들이 약 220여개의 보세구역과 각급 물류관련 기관·단체 등을 찾기 어렵다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항 보세구역 종합안내도’를 제작,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인천항 보세구역 위치도를 최초 제작한 이후 2007년에 수정판을 제작, 배포해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인천항을 만들기 위한 ‘Incheon Business Care(IBC)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종합안내도를 제작하게 됐다. ‘인천항 보세구역 종합안내도’는 앞면에 지난 2007년 수정판 제작 이후의 보세구역 변동사항을 업데이트하고 늘어나는 인천항의 물동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 2월 확대된 수입부서별 관할구역을 알기 쉽게 표시했으며 뒷면에는 인천항의 향후 각종 개발계획 자료 및 인천항 물류관련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정보를 수록했다. 또 보세구역 이외에 중요한 건물(학교, 대형마트, 아파트단지 등)을 표시,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인천항 보세구역 종합안내도’는 인천세관 홈페이지에 게재, 누구든지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인천본부세관은 3일 환치기 수법으로 수백억원을 불법거래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로 중국인 A(39) 씨를 불구속입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세관에 따르면 A 씨는 자신과 친척 등 명의로 계좌 10개를 개설해 지난 2002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으로 거액을 송금하거나 수령하려는 업체, 개인으로부터 돈을 입금받는 수법으로 모두 4천416차례에 걸쳐 350억원 상당을 불법거래한 혐의다. 세관은 A 씨가 불법 해외 송금서비스를 제공한 대가를 받았을 것으로 보고 A씨와 거래한 사람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인천삼산경찰서는 3일 조건 만남을 빌미로 수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쳐온 혐의(특수절도 등)로 L(18·여)양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16일 오후 11시쯤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A모텔에서 A(32)씨의 지갑에서 50만원 상당의 현금과 수표를 훔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11차례에 걸쳐 총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조건만남을 유도한 뒤 피해자들이 샤워하는 틈을 노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본부세관은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관리대상화물에 대한 운송료를 종전보다 20∼40% 대폭 인하한 운송료 가이드라인을 설정,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세관에 따르면 인천항으로 반입되는 물품중 관리대상화물로 선별돼 세관의 집중검사를 받는 물품의 운송료가 부산항 등에 비해 비싸다는 관련업체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인천항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선박회사와 운송·하역업체 등과 협의를 거쳐 컨테이너 1대당 4∼8만원을 인하하는 가이드라인에 합의했다. 관리대상화물 검사제도는 총기와 마약류, 직접 밀수입,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등 불법.부정물품의 국내반입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세관에서 선별한 고위험 화물에 대해 입항단계에서부터 X-RAY 검사 및 정밀검사를 하는 등 집중관리하고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물품은 신속통관을 지원하는 제도다. 또 세관은 1일부터 적하목록 공휴일 심사제를 실시, 토요일 또는 공휴일에 입항하는 선박의 화물흐름을 신속하게 처리로 인천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관은 이번 관리대상화물 운송료 인하로 인해 연간 약 1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토요일 및 공휴일 적하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와 인근에 있는 5개 작은 섬을 오가는 여객선 해양호(70t)가 5월부터 횟수를 늘려 운항한다. 덕적면은 주도(主島)인 덕적도와 문갑도, 울도, 백아도 등을 포함한 8개 유인도로 이뤄져 있는데 이중 문갑도 등 5개 섬 주민들은 덕적도를 거치지 않으면 인천을 오갈 수가 없다. 현재는 덕적도와 5개 섬을 잇는 여객선이 1일 1차례만 운항하고 날씨에 따라 결항되는 경우가 잦아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옹진군은 해양호 선사인 에이치해운㈜과 협약을 맺고 5~6, 9~10월에는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1일 2차례씩 운항하고 성수기인 7~8월에는 매일 2차례씩 운항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옹진군은 선사의 증회 운항에 필요한 유류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9천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4월 현재 문갑도에는 105명, 울도 67명, 백아도 53명, 굴업도 30명, 지도 2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