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무료 세금 상담서비스 ‘마을세무사 제도’가 저소득계층의 금융애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최근 3개월간(9~11월) 도내 31개 시·군에서 마을세무사 상담제를 통해 실시된 상담 건수가 1천155건에 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앞서 6~8월 진행된 889건보다 약 30% 증가한 수치다. 지난 6월 도입이후 6개월만에 2천44건이 상담된 셈이다. 유형별로는 전화상담 873건, 방문상담 272건, 이메일 문의 4건, 팩스 문의 6건 등이다. 상담내용은 국세관련이 94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지방세 99건, 국세·지방세 103건, 불복청구 5건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고양시 103건, 용인시 100건, 수원시 93건, 부천시 93건 등의 순이다. 마을세무사는 도민의 세금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무료로 상담하는 제도로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31개 시·군이 마을세무사로 위촉한 중부지방세무사회와 지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 201명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전화, 팩스, 이메일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역별 세무사 사무실을 방문하면 자세한 상담도 해준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경기도 홈페이지(ww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319병상 규모로 새롭게 단장된다. 경기도는 14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증축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관련기사 20면 새 병원건물은 534억원을 들여 현 병원건물 옆 1만5천312㎡ 부지에 연면적 3만643㎡, 지하 2층, 지상 6층, 319병상 규모로 지어진다. 개원 예정은 2019년 2월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112병상 규모의 기존 병원건물은 철거될 예정이다. 증축이 완료되면 이천병원은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안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6개 진료과가 추가 개설돼 전체 진료가능과가 16개과로 늘어나게 된다. 또 최근 증가하는 고혈압과 당뇨 등 심혈관 질환 관련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심혈관센터, 재활센터기능, 호스피스 및 완화병동 기능 등이 강화된다. 지난 1982년 문을 연 이천병원은 이천, 여주, 양평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 역할을 해왔으나 시설이 노후되고 공간이 좁아 진료에 불편을 겪어 왔다. 공사를 맡은 이천메디컬센터주식회사는 20년간 이천병원을 관리·운영한 뒤 도의료원에 운영권을 넘기게 된다. 류영철 도 건강증진과장은 “경기도립 이천병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독도와 경기도의회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민경선(더불어민주당·고양3) 의원은 13일 열린 도의회 제315회 5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일본 대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 지 5주년이 됐지만, 일본의 역사 왜곡과 우경화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도의회 독도 사랑·국토사랑회 모임 회장인 민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시종일관 부인해온 일본을 상대로 1992년부터 매주 열린 수요시위가 1천회를 맞은 뜻깊은 날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됐다”며 “나약한 소녀의 조각상을 일본인들은 매우 두려워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우리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아무런 상의도 없이 일본과 10억엔에 피해보상을 합의했다”면서 “일본은 이를 근거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적반하장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내에도 고양시를 시작으로 2년 동안 성남, 수원, 화성, 광명, 군포, 시흥 등 12개 시에 소녀상이 속속 세워졌다”며 “모두 시민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제작됐다. 소녀상은 우리가 망각한 역사의식을 일깨우는 소중한 깨달음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이제는 경기도가 나
올 한해 경기도내 16개 시·군에서 총 1만9천여 그루의 소나무와 잣나무가 ‘소나무류 재선충병’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31개 시·군 산림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재선충병 예찰을 한 결과 16개 시·군 1만9천202그루에서 발병이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시·군 별로는 광주시가 8천807그루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남양주시 4천737그루, 포천시 2천249그루, 용인시 1천347그루, 연천군 565그루, 하남시 550그루, 성남시 365그루, 양평군 263그루, 안성시 148그루 등의 순이었다. 피해목은 잣나무 95%, 소나무 5%였다. 이에 도는 내년 3월까지 피해 고사목과 감염이 의심되는 소나무와 잣나무 등 3만9천814그루를 방제하기로 했다. 방제는 2014년 이후부터 도입된 ‘반경 20m 이내 모두베기’와 ‘훈증 후 파쇄’ 방법으로 이뤄진다. 도내에서는 지난 2006년 이후 현재까지 23만8천430그루가 피해를 입었으며 이를 방제하는데 177억7천만원이 소요됐다. 한편, 소나무류 재선충병은 재선충이 솔수염하늘소나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의 몸에 기생하다 이들이 우화(羽化·날개가 달려 성충이 되는 시기)할 때 소나무에 침투, 소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도 교육협력사업에 올해대비 43% 늘어난 1천933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도교육감, 정기열(더불어민주당·안양4) 도의회 의장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도 교육협력사업 합의서에 서명했다. 서명에는 도의회 박승원(광명3) 민주당 대표의원과 최호(평택1) 새누리당 대표의원, 송한준(민·안산1) 예결위원장도 함께했다. 합의에 따라 도는 내년 추가경정예산에 900억원의 교육협력사업비를 편성, 도교육청에 지원한다. 교육협력사업 내용은 도와 협의를 거쳐 도교육청이 집행하게 된다. 내년도 본예산안에 편성된 도의 도교육청 비법정전출금인 학교교육급식 예산 1천33억원을 포함하면 도가 내년에 도교육청에 지원하는 교육협력사업비는 1천933억원 규모가 된다. 이는 올해 1천346억원 보다 587억원(43.6%)가 늘어난 규모다. 남 지사는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조차 못 하는 중앙정치와 경기도 연정이 비교된다. 경기연정과 지방분권이 새로운 미래의 대안”이라며 “이 교육감과 어떤 협력이 필요한지 앞으로도 터놓고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교육감은 “정치적 조정과 타협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남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다음달 직접민주주의를 대폭 반영하는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뜻을 13일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 “촛불 민심을 보면 직접민주주의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답이 있다”고 신당 창당의 방향과 시기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이어 “4차산업혁명 기술이 정당에 접목돼 순식간에 국민의 의견을 집계, 반영하고 토론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혁적인 보수, 합리적인 진보 등 이념을 초월하고 국민이 아파하는 문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인 정당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내부 토론 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주 월요일(19일) 철저한 반성, 고백부터 시작해 새 방향, 새 그릇을 만들겠다고도 밝혔다. 남 지사는 그러나 제3지대 정의화 전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대표 등과의 연대를 묻는 질문에는 “당장 생각 안 하고 있다. 새로운 형태, 사람, 방향을 놓고 정당을 만들려고 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전날 통화를 했다는데 어떤 내용이었느냐는 물음에는 “어떤 계획을 하고 있는지 얘기했고, 우리 계획을 짧게 말하고 끊었다”고 답했다. 또 탄핵안 가
경기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 기간(11월 2~15일) 적극적인 감사활동을 통해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예산 절감 등에 노력한 우수 상임위원회 및 의원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수 상임위원회는 보건복지, 건설교통, 도시환경, 여성가족교육협력 등 4곳이 선정됐다. 이들 상임위는 조례안 등 제도정비, 지적 및 대안제시, 언론보도, 의원 참석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의원은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 대안 제시, 성실하고 모범적인 자세를 보여준 의원 가운데 각 상임위별 1명씩 총 10명이 영예를 안았다. 기획위 장동일(더불어민주당·안산3), 경제위 박근철(민주당·비례), 안행위 고윤석(민주당·안산4), 문광위 송낙영(민주당·남양주3), 농정위 박윤영(민주당·화성1), 복지위 지미연(새누리당·용인8), 건교위 최종환(새·파주1), 도시위 김영협(민주당·부천2), 여가교위 김종찬(민주당·안양2), 교육위 남종섭(민주당·용인5) 등이다. 이들 우수 상임위와 의원에는 오는 16일로 예정된 도의회 종무식 때 상패가 수여된다. 정기열(민주당·안양4) 의장은 “행감기간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사람중심, 민생중심 도의회’ 비전을 구현하고, 도민의 복지증진에 노력한 의원들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3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 주체 간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우종 센터장, 이재영 도 도시재생과장,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안상욱 이사장, 평택시 도창환 센터장, 시흥시 김상신 센터장, 의왕시 김성균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도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각 기관의 도시재생 관련 정보 공유, 도시재생대학 운영 협력, 사업 자문 및 홍보 등에도 힘을 모은다. 이우종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도내 도시재생을 책임고 있는 주체들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힘을 모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초지자체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이 13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16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도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이 모두 참여해 기부한 지역 특산품 및 개인 소장품 200여점이 전시됐다. 바자회를 통핸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우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의원들이 솔선수범해 도민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나눔의 기쁨을 공유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토록 하는 게 이번 바자회의 가장 큰 의미라고 도의회 새누리당은 설명했다. 도의회 새누리당은 바자회외에도 매년 연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6일 진행될 예정으로 도의회 새누리당 의원 52명 전원이 쌀을 기부하게 되며 기부된 쌀은 도내 13개 복지시설에 전달될 계획이다. 도의회 새누리당 최호(평택1) 대표의원은 “오늘 행사로 불우한 이웃은 물론,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올 한해 3천477개 기업이 불합리한 제도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7천771건의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판로·수출이 1천25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술·인증 1천109건, 인력·교육 920건, 자금지원 647건, 창업·벤처 115건 등의 순이었다. 이같은 기업 애로 해소 지원은 현장방문, 기관내방, 간담회, 전화,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졌다. 특히 중소기업이 건의하기 어려운 애로사항은 경기중기센터가 기업을 대신해 해당 기관에 건의 및 개선 요청을 했다. 또 필요시에는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기업의 애로를 해결했다. 화성에서 비철금속제품과 브레이징 부품을 제조하는 E사의 경우 뿌리기술전문기업 인증을 신청했으나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인증을 위한 6개 지정요건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인증을 받지 못했다. E사는 신성장기반 자금 신청, 정부 연구개발 사업 참여, 산업기능 요원 배정업체 추전 우대 등을 위해 전문기업 인증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경기중기센터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를 찾아 뿌리산업 범위와 핵심 뿌리기술에 대한 고시를 조사, E사가 다루는 비철금속과 브레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