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6일 연말정산에 필요한 부양가족의 소득공제 자료를 손쉽게 제공받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사전에 해당 가족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2007년부터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www.yesone.go.kr)를 통해 부양가족이 동의하는 경우 근로자가 부양가족의 영수증 내용도 함께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양가족 동의는 공인인증서나 휴대전화, 신용카드, 팩스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부양가족이 만 20세 미만일 경우에는 별도의 동의 절차가 없이 부모인 근로자가 해당 자녀의 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소득공제자료 제공 동의 신청서를 작성한 후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부양가족의 신분증 사본을 첨부해 가까운 세무서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국세청은 내년 1월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일시적인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홈페이지 서버를 확충했으며 팩스 전용회선도 30개에서 90개로 늘렸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이달부터 정부민원안내콜센터(☎국번없이 110)에서 가능하다.
경기지역 경제가 제조업 생산과 소비 심리, 수출 등의 증가세가 확대되면서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 경제는 제조업 생산과 수출 증가세가 전월에 비해 확대된 데다 소비심리 역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실업률과 주택매매 가격 역시 상승세도 둔화되는 등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9월중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은 10.2%로 전월(3.2%) 대비 크게 확대됐다. 이는 전자부품·컴퓨터 및 영상·음향통신(13.7%), 자동차 및 트레일러(38.5%) 등의 주력 업종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또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10.8% → -0.6%), 1차금속(-13.6% → -3.6%), 전기장비(-9.7% → -4.2%)의 감소세가 둔화된 점도 한 몫했다. 수출도 무선통신기기와 반도체, 자동차 등이 호조를 보인데 힘입어 전월 8.6%에서 30.4%로 크게 확대됐다. 소비는 대형소매점과 자동차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전년동월대비 8월 0.4%에서 9월 1.5%로 확대됐다. 특히 노후차 교체시 세금감면 혜택과 신차출시 효과 등으로 자동차신규등록대수가 전년동월대비 8월 9.0%
국세청은 올해 도입된 중소기업 가업승계 지원제도를 이용할 경우 최대 100억원까지 상속세를 공제받을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도는 국내 기업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고용 유지·경쟁력 강화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정부가 올해부터 도입, 운영중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10년 이상된 중소기업을 이어 받을 경우 상속세 산정 과정에서 최대 100억원까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속재산가액에서 공제되는 가업상속공제액이 종전 가업상속재산가액의 20%에서 40%로 늘어났고, 가업상속공제 한도액이 종전 30억원에서 피상속인의 가업운영기간에 따라 최대 6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됐다.
내년부터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금리가 2%포인트 정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1개 전업카드사와 2개 은행이 1.5~2.0%포인트 수준의 현금서비스 금리 인하계획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5개 전업카드사와 15개 카드 겸영 은행의 현금서비스 평균 금리는 이자와 취급수수료를 포함해 26% 수준으로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금감원은 국회와 언론의 비판이 이어지자 11일까지 각사에 금리인하 계획을 제출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아직 계획을 제출하지 않은 카드사들도 비슷한 수준의 인하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3분기 가구당 실질소득은 역대 최악의 감소율을 보인 반면 소비는 증가로 돌아섰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물가상승을 감안한 올 3분기 전국가구(2인이상)의 월평균 실질소득은 305만1천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다. 가계 실질소득은 지난해 4분기 -0.7%에 이어 올 1분기 -3.0%, 2분기 -2.8%, 3분기 -3.3%로 4분기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명목소득도 345만6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 줄었다. 가계 실질소득과 명목소득 감소율은 가계동향을 파악한 2003년 이래 최악이다. 반면 실질 소비지출은 경기회복 기대감과 노후차 세제지원 효과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 증가한 195만4천원을 기록했다. 실질 소비지출 증가는 지난해 3분기(-0.5%) 이후 5분기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가구당 월평균 가처분소득은 283만5천원으로 0.9% 줄면서 전 분기(-0.7%)에 이어 2분기째 마이너스였다. 소득이 줄었지만 지출이 커지면서 흑자액이 전년 동기대비 12.4% 줄어든 63만8천원을 기록했으며 흑자율도 22.5%로 2.9%포인트 하락했다. 소득 5분위별 수지를 보면 하위 20%인 1분
Q. 2년반 후 주택구입 목표… 목돈마련 어떻게? 월 수입 500만원 정도의 30대 부부입니다. 현재 자산은 전세보증금 6천만원, 여유자금 1천만원 정도가 있고 전세자금대출 2천500만원이 있습니다. 또 원금보장형 ELS(1년만기)와 DLS(6개월만기)에 각각 500만원씩 예치중입니다. 매월 적금 100만원, 청약저축 2만원, 연금 및 건강 등 보험료 36만원, 전세자금대출이자 9만8천원, 부모님 용돈 및 잡비 120만원 정도를 소비중입니다. 이외에 생활비 130만원, 통신비 18만원, 공과금 20만원 정도를 사용중입니다. 내년 전세를 재계약한 뒤 2년반 정도후에 주택 구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목돈 마련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결혼 후 자산을 충실하게 모아 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보유하고 있는 금융상품의 구성도 무난한 수준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저축규모는 우려하는 것처럼 다소 부족한 수준이므로 앞으로 좀 더 효율적인 운용에 신경 쓰길 바랍니다. ◇월 소득과 저축 월 소득규모가 외벌이임에도 불구하고 500만원 수준이어서 소득측면에서의 문제점은 일단 없어 보입니다. 평균 수준 이상의 소득수준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출관리와 효율적인 자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9개월 연속 연 2.0%로 유지했다. 한국은행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기준금리를 현행 2.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기준금리는 지난 2월 2.5%에서 2.0%로 낮아진 뒤 9개월째 변동이 없었다. 이번에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최근 경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이 더블딥(경기 상승 후 재하강)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는 등 향후 경기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금통위 직후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자료에서 “국내 경기는 세계경제 상황 호전 등으로 수출 및 내수와 생산활동이 한층 더 개선되는 등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향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파르게 올랐던 부동산가격이 금융당국의 대출규제 강화로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금리동결의 요인중 하나로 꼽혔다. 한편 기준금리는 올해 안에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한은은 ‘통화정책방향’ 자료에서 “앞으로 통화정책은 당분간 금융완화기조를 유지하면서 경기회복세가 지속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성태 총재도 “향후 통화정책은 국내수요의 확대 정도
● 온라인몰, 겨울신상 의류 반값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온라인 몰이 겨울 신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획전을 통해 겨울 의류를 반값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픈마켓 11번가는 오는 15일까지 ‘하나 사면 하나 반값’ 이벤트를 열고 의류 카테고리의 상품 중 2가지 상품 동시 구입 시 둘 중 낮은 가격의 1가지 상품에 대해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매시간 정각 선착순 200명에게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50% 할인쿠폰을 발하며 여성의류, 남성의류, 빅사이즈, 백화점 브랜드 의류 등 전 의류 카테고리 상품이 해당된다. 또 ‘겨울 슈즈 신상 50% 할인’을 통해 12월까지 겨울 신발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부츠, 가죽, 털 단화, 모카신, 부티 등 남녀 유행 예감 신발을 3천8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롯데닷컴에서는 이달 말까지 ‘프리미엄 브랜드 겨울신상 초대전’을 진행한다. 백화점 여성의류 인기브랜드의 히트상품를 비롯해 ab.plus·온앤온·클럽코코아 등의 브랜드와 공동 선기획한 겨울신상품을 최고 66% 할인 판
국세청은 12일 자료상으로부터 허위세금계산서를 구매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사업자 81명에 대해 741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이들에 대한 기획세무조사를 실시한 국세청은 탈루 수법이나 규모면에서 범칙처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41명에 대해서는 세금 추징과 함께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국세청은 최근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등으로 과세인프라 확충으로 수입금액이 드러나자 허위세금계산서를 구매해 세금을 줄이려는 사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적발 사례를 보면 인천의 한 가구제조업체의 경우 아파트 건설현장 붙박이장 고정거래처부터 납품을 받은 뒤 납품업체가 설립한 유령회사에서 15억원 상당의 허위세금계산서를 이용했다가 적발돼 법인세 등 21억원을 추징당했다. 또 경북에 사는 임모 씨는 3개의 주유소를 빌린 뒤 이들 주유소 명의의 이동식 신용카드 단말기 50대를 조모 씨 등 7명의 무등록 유류상에게 빌려줬다. 이들 무등록 유류상은 유류를 거래하면서 신용카드 단말기를 이용, 화물·중기사업자에게 155억원 상당의 허위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발행했다. 이 과정에서 임모 씨는 신용카드 매출전표 발행금액의 12%를 수수료 명목으로 받았으며 매출자료에 대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