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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줄고 지출은 늘고 3분기 실질소득 전년동기比 3.3%↓

소비는 1.5%↑… 가계수지 사상최악

올 3분기 가구당 실질소득은 역대 최악의 감소율을 보인 반면 소비는 증가로 돌아섰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물가상승을 감안한 올 3분기 전국가구(2인이상)의 월평균 실질소득은 305만1천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다.

가계 실질소득은 지난해 4분기 -0.7%에 이어 올 1분기 -3.0%, 2분기 -2.8%, 3분기 -3.3%로 4분기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명목소득도 345만6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 줄었다.

가계 실질소득과 명목소득 감소율은 가계동향을 파악한 2003년 이래 최악이다.

반면 실질 소비지출은 경기회복 기대감과 노후차 세제지원 효과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 증가한 195만4천원을 기록했다.

실질 소비지출 증가는 지난해 3분기(-0.5%) 이후 5분기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가구당 월평균 가처분소득은 283만5천원으로 0.9% 줄면서 전 분기(-0.7%)에 이어 2분기째 마이너스였다. 소득이 줄었지만 지출이 커지면서 흑자액이 전년 동기대비 12.4% 줄어든 63만8천원을 기록했으며 흑자율도 22.5%로 2.9%포인트 하락했다.

소득 5분위별 수지를 보면 하위 20%인 1분위는 소득(-6.4%)이 크게 줄고 소비(1.4%)는 늘면서 41만1천원 적자인 반면 상위 20%는 소득(-3.2%)이 감소하고 소비(5.2%)가 크게 늘면서 흑자액이 217만4천원으로 12.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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