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9년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및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교육은 경영일반과 전산 및 회계 뿐 아니라 식품위생교육(HACCP) 등 사회적기업의 경영 또는 운영에 전문적으로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www.ddabok.or.kr) 홈페이지에서 ‘전문가과정’을 검색한 뒤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직업능력심사평가원(www.ksqa.or.kr)에서 인증한 훈련기관을 선택, 교육수료 후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면 1명당 최대 100만원의 교육비도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국비지원 등의 교육과 중복 지원은 받을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따복공동체지원센터(070-8854-4284)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가 도민들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출범한 ‘경기도 먹거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gfc.gg.go.kr)를 3일 오픈했다. 홈페이지는 먹거리 전략과 정책을 도민에게 안내하고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소통확대를 위해 개설됐다. 먹거리위원회 소개 뿐 아니라 먹거리 전략과 먹거리 관련 단체 등록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월 출범한 경기도 먹거리위원회는 지역농업과 연계한 건강한 식생활문화 조성과 민관합동 먹거리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는 역할을 한다. 도지사, 도교육감, 도민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약 50명 이내 위원을 구성하고, 기획조정분과·먹거리보장분과·지역먹거리분과·식생활문화분과·시민협력분과로 구성된 민·관 협치 조직이다. 특히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시민단체 간의 소통창구를 마련, 관련 시민단체는 자율등록을 통해 단체 간 업무 연락 및 정보공유 등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의 3대 무상복지 정책 중 하나인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달 기준 2만여명이 넘는 신생아 가정이 산후조리비를 신청 한데다 도내 첫 공공산후조리원인 여주산후조리원도 개원 한 달 만에 10월까지 예약이 이뤄진 상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4월말까지 모두 2만3천744명의 도내 신생아 부모에게 118억7천2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50만원)로 지급했다. 이는 올해 들어 4월까지 도내에서 출생한 전체 출생아수 2만9천587명의 80.3%에 달하는 수치다. 지원대상이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는 점, 지난해 출생했으나 출생신고를 늦게 한 가정이 일부 포함된 점 등을 감안하면 전체 지원대상 가구의 90% 이상이 산후조리비를 지원받은 것으로 도는 추정했다. 특히 카드형 지역화폐가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된 점을 고려하면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의 성과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또 지원금이 31개 시·군 내 골목상권에 풀려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산후조리비를 지원받은 신생아 부모들도의 만족도도 높았다. 지난 2월 셋째아이를 출산한 결혼 12년차 주부 A씨(38·안산)는 “셋째 아이다보니
4차 산업혁명 시대 건설 분야의 신기술을 가늠해보는 ‘2019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가 오는 19~20일 평택 이충레포츠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로 건설분야 신기술과 신공법을 널리 알리고 실제 공사 적용을 활성화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 경기도의회와 평택시가 후원한다. 올해 박람회에는 건설신기술 관련 70여개 업체가 80여개 부스를 구성해 토목·건축·기계설비 분야 등의 신기술 및 신공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 기회도 마련된다. 도는 ‘신기술·특허 오픈(OPEN)창구’ 제도와 관련한 전문상담창구를 마련해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2019년 경기도 신기술 특허 정책 포럼’도 열린다. 19일 오후 2시 평택 북부문예회관에서 열리는 포럼에는 도의원, 연구원, 공공기관, 신기술개발자, 공무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해 건설신기술 활성화 관련 제도개선 및 정책과제 발굴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설신기술 지정신청 절차 및 혜택을 안내하는 ‘건설신기술 설명회’, 쓰리디(3D) 프린팅 시연
경기도가 ‘청년기본소득’ 지원대상을 확대해 올해 2분기 지급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계가 10년 이상인 1994년 4월 2일~1995년 4월 1일 출생한 만 24세의 도내 청년이다. 첫 지급이 이뤄진 1분기에는 ‘3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하고 있는 청년’으로 국한했으나 ‘거주일수 합산 10년 이상’을 추가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이는 학업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다른 시도로 전출했던 사정 때문에 지원대상에서 배제된 청년을 배려한 조치라고 도는 설명했다. 또 1분기 지원대상인데도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했거나 10년 이상 거주하고도 ‘3년 계속 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청년을 위해 1분기분을 소급해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한 뒤 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7월 20일부터 25만원(분기분)을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의 지역화폐로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주소지 시군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나 백화점, 대형
개그우먼 조수연(27)이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발탁됐다. 경인방송은 개그우먼 조수연이 3일부터 경인방송(FM 90.7mhz) 오후 2시~4시 프로그램 ‘조수연의 뿜뿜라디오’로 청취자와 만난다고 2일 밝혔다. 조수연은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 출신으로 개그콘서트 뿐만 아니라 연극, 영화, 유튜브를 통해 입담을 뽐내며 대중들과 호흡해왔다. 이번에는 라디오DJ로서 예능적인 재능을 과감 없이 발휘하며 청취자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조수연은 “뿜뿜라디오 이름대로 매력을 ‘뿜뿜’ 뿜어내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장수 프로그램 DJ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3일 첫 방송에는 ‘미스트롯’ 5인방인 개그우면 김나희가 특별출연해 뿜뿜라디오를 응원할 예정이다. /안경환기자 jing@
무죄 판결로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에서 자유로워진 이재명 경기도지사 도정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한 업무처리다. 그동안 SNS를 활용, 청년기본소득 등 각종 도 정책에 대한 홍보에 촛점을 맞췄다면 무죄 판결 이후에는 지시 및 조치 내역까지 직접 챙기는 것. 이 지사는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1분 한 트위터 이용자의 글을 리트윗하면서 “이 트위터 신고에 대한 대처는 어떻게 했는지 답이 없군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10여분 뒤인 오후 11시 17분과 31분에는 또다른 글을 인용, “불법대출광고 신고에 대해 왜 답을 안 하고 있는지 내일 출근 후 보고해달라”고 밝힌 뒤 대출 전단지가 붙은 벽 사진을 올린 트위터 이용자의 글을 리트윗하며 “조치내역 알려드리세요”라고 적었다. 이 지사의 SNS 행정을 통한 업무 지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지사는 앞서 지난달 22일 오전 9시 18분 경기지역화폐 활용과 관련, “가맹점을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직접 만들었다. 유용할 것 같아 공유한다”는 글을 인용하며 비서실에서 검토 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또 같은날 오후 7시 1분에는 언론사에서
경기도 선진 의료사업 홍보 영상을 직접 만들어 온라인 해외 홍보활동을 할 ‘메디컬경기 글로벌 소셜기자단’이 다음달 1일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공모를 통해 영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중 1개 언어로 동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9개팀(개인 또는 2인 1팀)을 최종 선정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북부 대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다음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먼저 1일에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경기도의 대표 책 축제 ‘2019 경기 다독다독 축제’가 열린다. 개막행사인 매직 벌룬쇼를 시작으로 이유정 그림책 작가의 북드로잉쇼, 최형배 마술사와 함께하는 매직북 마술공연 등이 펼쳐진다. 어린이 캐릭터 도서관, 팝업북 등 체험 프로그램과 북 마켓도 선보인다. 5일은 ‘북카페 문화의 날’ 행사로 박민옥 버블 아티스트를 초청해 ‘동심을 불다! 벌룬쇼’를 평화토크홀에서 진행한다. 8일에는 경기도민 평화마켓·소소한 행복무대 공연 등이 마련된다. 의정부 신곡2동 주민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평마켓으로 참여해 의류 등 물품 판매를 할 예정이며 스타이락·DIRT 등의 공연팀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음악공연 뒤에는 느낀점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화가랑 노래랑’ 체험 프로그램이 오전 11시 30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소소한 행복무대는 22일과 29일에도 열려 퓨전국악그룹 시아와 어쿠스틱기타 듀오 마오밴드, 인디가수 무네썬과 동네밴드 DNB 등이 무대를 꾸민다. 15일
경기도가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불법행위 단속활동’을 지원할 민간인력 6명을 채용한다. 고용형태는 기간제 근로자며 계약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다. 운전, 현장 사진촬영 등 페이퍼컴퍼니 단속의 행정보조업무가 주 역할이다. 보수는 1일 8만원(유급휴일수당 별도지금)으로 복지포인트, 명절휴가비, 건강검진비가 지급되며 고용보험, 산재보험, 건강보험, 국민연금에도 가입이 된다. 응시자격은 경기도민(3년 이상 거주) 가운데 공고일 기준(5월 28일) 만 39세 이하 성인이다. 다만,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운전면허를 반드시 소지해야 하며 건설업 분야 5년 이상 경력자, 토목·건축·법학 관련 전공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신청은 응시원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다음달 4일까지 이메일(seunggt@gg.go.kr)로 제출하거나 경기도청 건설정책과(의정부시 청사로1 경기도청 북부청사 306호)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9일 경기도 홈페이지 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건설정책과(031-8030-4133)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