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뷰티 아이콘’으로 유명한 가수 서인영을 ‘2013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인영은 SNS, 파워블로거, 팬클럽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스타마케팅을 통해 박람회 성공 개최에 협조하게 된다. 또 개막식 참석, 박람회 현장 팬 사인회, 포토타임 등 공식행사와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한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서인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뷰티박람회에 홍보대사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국내·외에 뛰어난 대한민국 뷰티산업을 널리 알리고, 한국에 대한 관심을 더욱더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3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9월 12~1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신 뷰티트렌드와 다양한 화장품·헬스·성형의료의 정보를 제공하며 박람회장 상설무대에서는 뷰티특별공연, 바디페인팅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별 공간인 뷰티체험관에서는 지친 여름을 보낸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서비스가 제공되며 뷰티
경기도가 100만㎡ 이상의 택지개발지구 지정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이양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24일 택지개발지구 지정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전면 이양해 달라는 내용의 택지개발촉진법 개정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택지개발 촉진법은 시·도지사가 택지개발지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LH가 시행하는 100만㎡ 이상 택지개발지구는 예외적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이 직접 지구 지정하도록 규정돼 있다. 현재 도내에서 추진되는 택지개발사업은 32곳 가운데 100만㎡이상 택지개발지구 22곳은 LH가 시행하고 있다. 도는 정부의 물량 위주 택지개발사업이 주택 과잉공급과 일자리 부족현상을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판단, 도시주택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내용이 반영되면 지역의 실정에 맞는 도시개발이 가능하게 돼 주택의 과잉공급 및 사업 지연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오는 9월4일까지 융합기술 경쟁력의 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월드클래스융합최고전략과정(WCCP)’ 3기를 모집한다. WCCP는 기술경영(MOT) 역량 강화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경기도와 서울대가 협력해 만든 특별과정이다. 중소기업 리더 양성을 통해 중소기업 살리기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상은 융합기술과 기술혁신에 관심있는 경기도내 기업 임원과 대학, 기관 등의 책임자 등이다.교육은 9월24일부터 2014년 2월25일까지이며 리더십과 조직문화, PBL(Problem-based learning)과제 수행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융기원(aict.snu.ac.kr)이나 WCCP 홈페이지(wccp.snu.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sungyh@snu.ac.kr), FAX(☎ 031-888-9097)로 하면 된다.
‘아덴만 영웅’ 석해균 선장을 살려낸 아주대병원이 우여곡절 끝에 ‘2013년도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권역외상센터는 사고 등으로 인해 심각한 외상을 입은 중증외상환자의 사망률을 선진국 수준(20% 미만)으로 낮추고, 1년 365일 24시간 중증외상환자의 골든 타임인 1시간 이내에 전문팀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비와 인력을 갖춘 의료기관을 말한다. ▶관련기사 3면 보건복지부는 아주대병원(경기 남부)과 울산대병원(울산), 을지대병원(대전), 전남대병원(광주) 등 4곳을 ‘2013년도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주대병원은 시설과 장비 등 인프라 확보에 필요한 자본금 80억원과 인력 확보, 이송체계 구축 및 홍보와 교육에 필요한 운영비 7억2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주대병원은 앞서 지난 2011년 1월 삼호주얼리호 해적사건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성공적으로 치료해 국내 중증외상 대응 시스템을 구축 필요성을 부각시킨 바 있다. 2010년부터 3년간 중증외상환자 2천415명을 치료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에만 중증외상환자 73명을 헬기에서 응급치료했다. 현재 아주대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에는 의사 5명,
22일 여주군에 내린 시간당 114㎜의 기록적인 폭우가 경기도 역대 최대 시우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3일 재난대책 상황보고를 통해 “22일 오전 8시6분부터 1시간 동안 여주군에 내린 114㎜의 비가 1시간당 역대 최대 강수량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여주지역에는 22일부터 이날까지 도내에서 가장 많은 391㎜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도는 “이번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여주지역의 피해가 컸다”고 말했다.
성폭력과 가정폭력, 학교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지원센터’가 24일 안산 한도병원에 문을 연다. 원스톱지원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학교폭력 등의 피해자에게 상담, 전문의 진료, 법률, 수사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곳이다. 도내에는 아주대학교병원과 의정부병원에 원스톱지원센터가 설치돼 남·북부 지역의 성폭력 등의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도병원은 서부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센터는 한도병원 내 143.13㎡(43평) 규모에 상담실, 피해자 안정실, 진술녹화실, 진료실(산부인과 진료장비 구비) 등을 갖췄으며, 여성경찰관, 상담사, 간호사 등이 근무한다. 운영은 한도병원과 도, 경기지방경찰청 간 3자 협약에 의해 이뤄진다. 도가 원스톱지원센터를 3개로 늘린 것은 도내 성폭력 및 가정폭력 발생건수가 증가하는데 따른 조치다. 경기지방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성폭력 발생건수는 2011년 4천819건에서 지난해 5천181건으로 늘었다. 또 가정폭력 발생건수도 2011년 2천57건에서 지난해 3천42건으로 증가했다. 도는 한도병원 원스톱지원센터 개소로 안산시, 부천시, 화성시 등 경기 서부 지역의 여성폭력, 학교폭력 피해자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5일까지 고객 서비스 제고와 고객만족경영 실천을 위한 임·직원 CS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CS교육은 지난 6월 실시한 2013년 1차 전화친절도 조사 및 영업점 현장 방문모니터링 결과분석에 따른 개선점을 파악하고, CS부진 직원에 대한 집중 교육을 통해 CS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외부 CS전문가를 초청,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하이퍼포머 되기 과정 ▲1차 조사결과 피드백 ▲셀프리더십을 통한 관점 변화 ▲상담품질 향상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현장적용 고객응대 스킬 등을 교육한다. 전문순 경기신보 이사장은 “고객감동 1등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직원들의 CS마인드 제고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상시 CS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지속적인 전 직원 CS교육을 통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자금지원과 친절감동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디자인을 통한 환경개선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셉테드는 골목길별로 맞는 조명도, 담벼락별로 어울리는 도색, 공터 등 유휴공간에 마땅한 체육시설·휴게공간 등을 제시해 자연스럽게 감시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디자인 기법이다. 도가 개발한 셉테드 가이드라인은 ▲범죄 심리를 차단할 수 있는 범죄예방 표준 ▲공간별 디자인 매뉴얼 ▲범죄예방 체크리스트 활용방안 등을 담고 있다. 도는 이 가이드라인을 시흥시 은행동과 거모동, 수원시 매산동, 남양주시 금곡동, 평택시 신장동, 안정리, 의왕시 이동 등 구도심 주거 정비 사업인 맞춤형 정비사업 대상지 8곳과 농어촌건축디자인시범사업 대상지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또 범죄심리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각종 기기의 도입도 권장한다. 골목길 내부 상황정보를 제공하는 안전게이트, CCTV가 항동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는 점멸식 CCTV, 휴대폰과 컴퓨터로 마을을 보고 지킬 수 있는 주민감시형 IP CCTV 등이다. 아울러 시·군이 관련 조례 등을 마련해 반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25~26일 융기원에서 열리는 ‘제4회 서울대 융합과학청소년스쿨’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고등학생에게 융합기술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연구체험 기회를 줘 창의적인 마인드와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워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도내 고등학교 1학년생이 대상이며 학교장 추천을 받은 120명이 이번 청소년스쿨에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1박2일간 서울대 교수진의 융합과학 강의를 비롯해 ‘인간형로봇(NAO) 동작실험’, ‘모션캡쳐 스튜디오의 연구체험’, ‘경혈 경락의 광특성 조사 연구’ 등 12가지 연구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생과의 ‘멘토와의 만남’, 융합 퀴즈대회 등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박태현 융기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융합의 중요성을 알리고 융합과학의 다양한 연구체험을 통해 차세대 리더로서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좋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서 논란을 빚은 취득세율 인하 방침을 정했다. 과표구간별 인하폭 등 구체적인 내용은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경기도와 인천시를 비롯한 전국 광역자치단체는 지방재정 보전대책 없이는 ‘절대 불가’ 원칙을 고수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역시 23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취득세율 영구인하 중단을 촉구할 예정이다. ■ 취득세율 인하폭 8월 결정=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안전행정부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갖고 각 부처 장관 명의로 취득세율 인하 방침을 결정, 발표했다. 정부가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취득세율을 인하한다는 기본 전제하에 관계부처간 논의를 진행 중이지만, 인하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9억원 이하에 2%, 9억원 초과에 4%인 현행 취득세 구간을 유지하면서 세율을 낮추거나, 구간을 추가로 나눠 다른 인하율을 적용하는 방안, 1주택자에게 혜택을 주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전국 광역자치단체들이 취득세 영구 인하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취득세율 인하에 따른 지방세수 보전문제는 지방소비세와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제 개편을 포함한 중앙·지방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