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자율주행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는 ‘제3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PAMS 2019)’가 다음달 1~3일 판교 제1·2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주최, 차세대융합기술원·킨텍스(KINTEX)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에선 ‘새로운 경기, 자율주행을 꿈꾸다’를 주제로 자율주행 쇼와 산업박람회, 컨퍼런스 등이 펼쳐진다. 1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리는 ‘자율주행 Business Day(비즈니스 데이)’에서는 자율주행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의 기술을 소개하는 ‘Autonomous R&D Showcase’와 자율주행 전문가 강연 및 주요이슈에 대한 토론이 어우러진 ‘자율주행기술융합 컨퍼런스’가 마련된다. ‘Autonomous R&D Showcase’에서는 ‘자율주행 인식기술 경진대회’와 ‘스타트업 투자연계 오디션’, 자율주행 산업과 관련한 국내 유망기술 보유 기업을 시상하는 ‘자율주행 기술혁신 어워드’가 진행된다. 2~3일에는 제1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일원에서 경진대회와 시승회 등 체험 및 참여의 장이 마련된다. 이 기간 행사장을 방문하면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3년간의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 확대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행복마을관리소는 택배보관·공구대여·환경개선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거점으로 구도심 지역의 빈집이나 공공시설, 유휴공간 등에 조성하는 일종의 동네관리소다. 30일 경기도가 경기연구원에 의뢰한 ‘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 시범운영 성과분석을 통한 본 사업 타당성 연구’에 따르면 도민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83.6%가 ‘행복마을관리소 확대’에 동의했다. 반대는 1.4%에 불과했고, ‘보통’은 15.0%였다. 연구원은 지난 7월 5~24일 행복마을관리소 이용자(4개 시범사업지)를 대상으로 ‘행복마을관리소 이용자 인식조사’를 벌였다. ‘서비스 이용 만족도’ 역시 응답자의 83.3%가 만족감을 표시했고, ‘불만족’과 ‘보통’ 응답은 각각 0.3%, 16.4%를 기록했다. 행복마을관리소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자는 질문에도 응답자의 73.6%가 동의했다. 동의하지 않거나 보통이란 응답은 4.8%, 21.6%였다. 행복마을관리소 정책에 대한 찬반 여부는 찬성 71.5%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보통 25.4%, 반대 3.1% 등으로 답했다. 경기연은 이를 토대로 ▲행복마
경기도시공사가 주최한 동탄호수공원 사진공모전에서 김지혜 씨의 ‘루나쇼와 시민들의 환호’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진공모전 수상작 21점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전엔 청명한 하늘, 붉은 노을 등 호수의 아름다운 경관과 공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2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참여와 현장투표를 바탕으로 수상작을 선정, 공원을 이용하는 일반시민 누구나 선정작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수상작 21점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동탄호수공원내에도 2주간 전시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동탄호수공원은 화성시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해주는 소중한 장소로 변모하고 있다”며 “호수공원에서의 행복한 경험과 아름다운 순간을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가 오는 31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2019 기본소득 공론화조사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도민과 도내 기초단체장, 경기도의회 의원,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도 최초로 진행한 ‘공론화조사’ 결과와 의미를 공유하고, 공론화조사 의제인 기본소득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것이다. 공론화조사는 조사에 참여하는 도민이 특정 정책과 관련, 전문가가 제공하는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충분한 학습과 토론 과정을 거친 후 설문에 응답하는 조사방식이다. 1부에서는 공론화조사를 수행한 김춘석 ㈜한국리서치 공론화센터장이 ‘경기도 숙의민주주의 성공적 첫걸음’을 주제로 공론화조사의 추진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숙의토론회에 참여했던 도민참여단 1인과 숙의토론회를 설계했던 ‘갈등해결&평화센터’ 박수선 소장이 숙의토론회 참여 소감을 나눈다. 박지훈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2부 공감콘서트에서는 이항진 여주시장, 박관열 도의원(민주·광주2), 서정희 군산대 교수, 조계원 경기도 정책수석이 참여해 기본소득 정책 추진 및 학계, 입법 차원의 추진 과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감콘서트가 직접
경기도시공사가 청년창업기업, 사회적기업,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장기간 상가를 빌려주는 ‘공공임대상가’ 입점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급물량은 다산진건지구 A4블록(자연앤e편한세상 3차) 3건과 B5블록(자연앤e편한세상 2차) 2건, 평택 고덕지구 A9블록(자연앤자이) 2건 등 모두 7개 호실이다. 1곳당 전용면적은 34~40㎡로 시세의 절반 수준인 임대보증금 1천42만~1천556만원에 월 임대료 62만~93만원이다. 2년 단위 임대차 계약으로 최장 10년까지 임대한다. 다음달 19~22일 임대 신청 접수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PT) 심사를 거쳐 입주민에게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임차인을 선정한다. 결과는 12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분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주택관리2부(031-220-3297)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과학적인 기초자료 확보 및 도민에 정확한 대기질 정보 제공을 위해 ‘대기성분측정소’ 2곳을 추가로 설치,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추가 설치 지점은 김포시 월곶면(서부)과 이천시 창전동(동부)이다. 앞서 연구원은 지난해 9월 평택시 안중읍과 포천시 선단동 등 남·북부 2곳에 측정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측정소는 중금속, 이온, 탄소 성분, 블랙 카본 등 120개 항목을 측정·분석하며 미세먼지 발생 원인 기여율 평가와 유해성 분석, 고농도 사례 연구의 전초기지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미세먼지 중 중금속 성분 측정자료를 지자체 처음으로 경기도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air.gg.go.kr)에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는 측정소 자료를 토대로 중국 명절 폭죽놀이가 도내 초미세먼지 농도 증가에 미치는 영향과 평택 포승공단 일대 미세먼지 실태 등의 분석 결과도 발표하기도 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의 신 성장 동력 모색을 위한 ‘2019 평택항 국제포럼’이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포럼은 평택항의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방안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모색하는 자리다. 해운·항만·물류 관련 기관 및 업체, 수출입 기업, 주한 외국 대사관, 학계 등 국내외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해 ‘항만·육상 연계 평택항 수출입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발표 및 주제발표, 종합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콜드체인은 농산물을 저온으로 유지해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는 시스템으로 최근 신선식품 소비 증가세,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간편식 시장 확대 등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포럼에선 박민영 인하대 교수가 ‘국가물류정책과 평택항의 역할’, 페이리우 중국 콜드체인물류위원회 부비서장이 ‘중국콜드체인 항만조성사례’, 천광핑 중국 연운항 항만지주집단 총경제사가 ‘육상 및 항만을 연계한 평택항 수출입 물류사례’를 주제로 각각 기조발표 한다. 서문성 금강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평택항 수출입 콜드체인 활성화 국제 협력방안’ 토론, 이동현 평택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평택항 수출입 콜
경기도는 올해 감정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사회적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우선 이달부터 12월말까지 상담관련 경력 보유한 40여명을 선발, 감정노동 소통전문가로 양성하는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및 치유 전문인력 양성 워크숍’을 추진한다. 감정노동 보호, 관련 법규 및 대응, 상담방법 등을 주제로 이론교육, 현장실습 등을 실시해 교육 참가자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을 도의 감정노동자 상담 관련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감정노동자의 권익보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회인식 개선 캠페인’도 도내 곳곳에서 펼친다. 캠페인은 다음달 16일 수원, 용인, 안양, 부천, 의정부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전철역 부근 등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를 중심으로 홍보물 배포, 현수막 게시, 피켓 캠페인 등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감정노동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노동자들이 꼭 알아야 할 대응 매뉴얼을 제작·배부하는 작업도 함께 이뤄진다. 12월에는 시민과 감정노동자가 함께하는 감성힐링 토크콘서트 ‘평등소통대화로!’가 개최된다. 행사에는 싱어송라이터 박창근 밴드를 초청, 연말을 맞아 포크송 등 다양
경기도는 다음달 4일부터 12만8천여 농가에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801억원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쌀고정직불금 7만7천936농가, 밭직불금 4만9천538농가, 조건불리지역(경사지 등)직불금 797농가다. 해당 농가에는 쌀고정직불금 675억3천100만원, 밭직불금 122억1천200만원, 조건불리지역직불금 3억4천200만원이 지급된다. 1㏊당 지원 단가는 쌀고정직불금의 경우 전년과 동일한 평균 100만원이다. 밭직불금과 조건불리지역직불금 지원 단가는 전년 대비 5만원 인상돼 1㏊당 밭직불금은 평균 55만원, 조건불리지역직불금은 농지 65만원, 초지 40만원이다. 쌀값 변동에 따라 지급하는 쌀변동직불금은 내년 2∼3월에 지급한다. 쌀변동직불금은 쌀 목표가격보다 수확기 평균 쌀값이 낮을 경우 차액의 85%를 농가에 지원하는 직불금이다. 도는 농지 소재지 시·군을 통해 대상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태풍 등으로 수확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직불금 지급으로 농가소득안정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지 소재지 시·군을 통해 오는 11월 4일부터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는 다음달 8일까지 ‘2019 메디컬경기 해외 의료기기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도내 의료기기 제조·생산 기업 및 업체를 모집한다. 행사는 다음달 21일 수원 노보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보건의료분야 ‘신남방 거점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과 중앙아시아의 신흥시장인 우즈베키스탄 내 의료기기 수입 및 유통업체 10여개사 바이어들이 초청돼 참가기업들과 1대 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도내에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을 두고 있는 의료기기 산업 관련 법인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도내 의료기기 제조·생산 기업 및 업체는 경기도 홈페이지(https://gg.go.kr) 공고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jwlim8107@gg.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031-8008-478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우즈베키스탄 제약발전청과 베트남 하노이시 보건국 관계자 등이 초청돼 경기도의 선진 의료기술·시설에 대한 홍보 및 정부 간 의료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