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도내 창업생태계 조성 및 창업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경과원은 17일 와디즈와 ‘경기도 창업생태계 조성 및 창업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기준 경과원장과 신혜성 와디즈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창업플랫폼 사업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 지원 및 투자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도내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와디즈 스쿨 협업 운영 ▲경기도 유망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활용 투자 유치 활성화 협력 ▲크라우드 펀딩 성공 경기도 스타트업의 후속사업 지원 협력 등도 추진키로 했다./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가 건설업 분야 하도급 부조리 근절을 위해 1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도 발주 건설공사 현장 8곳을 대상으로 하도급 실태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하도급 실태 현장점검은 올해 들어 3번째다. 도는 ‘공정한 건설산업 환경 구축’ 실현을 위해 도 발주 건설공사에 대한 실태점검 횟수 및 대상을 올해 3회, 24곳으로 확대했다. 기존에는 연 1회 12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상은 도로(3곳)·하천·항만·건축·조경·택지(이상 1곳) 등 도(산하기관 포함) 발주 공사현장 8곳의 수급인 21개 업체, 하수급인 96개 업체다. 주요 점검사항은 ▲일괄하도급 및 무등록 건설업자 하도급 ▲건설공사의 직접시공 의무 이행 ▲동일업종 건설업자 하도급 및 재하도급 ▲하도급대금 및 선급금 지급 기한 준수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서 교부 등 15개 항목이다. 이와 함께 최근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 내용에 대한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하고, 하도급대금 체불 등 위법사항은 영업정지,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하도급 및 건설기계 대여대금 체불 등 도 소재 건설업체의 불공정 행위는 도청 홈페이지 ‘하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다음달 4일까지 글로벌 이커머스 비즈니스 창업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온라인쇼핑몰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내)가 대상이다. 신청은 꿈날개 홈페이지(www.dream.go.kr)에서 회원 가입 후 글로벌 이커머스 비즈니스 카테고리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업로드하면 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다음달 14~25일 총 4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은 창업역량강화교육(사업계획서 작성, 시장조사, BM구축 등)과 실제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실무교육(온라인쇼핑몰 구축, 해외 오픈마켓, 무역실무, 크라우드 펀딩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여성새일1팀(031-270-98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가 오곡백과가 익는 가을을 맞아 의정부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경기도민 평화마켓-농산물 장터’를 마련한다. 평화마켓은 도민들이 판매자로 참여, 직접 만든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소통과 개방의 장으로 지난 4월부터 도입됐다. 이번 농산물 장터는 21일과 28일에 각각 진행된다. 장터에서는 과일, 채소, 곡식류, 육류,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의 농수산물을 만나 볼 수 있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도 참여해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21일에는 ‘웰빙한우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우수한 경기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농산물 장터 외에 도민이 직접 참여·운영하는 벼룩시장(한평마켓)도 열린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깨끗하게 가져와 직접 팔거나 교환할 수 있는 한평마켓은 홈페이지(ggpeacemarket.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무대, 마술, 퍼포먼스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소소한 행복무대’도 펼쳐진다. 21일에는 2인조 퍼포머 붐헤드와 하이브리드밴드 마오밴드, 28일에는 ‘조선마술사’팀의 마술공연과 ‘마샬아츠 커넥션즈’의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18일 오후 1시에는 제7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H스퀘어 광장에서 문화 공연과 체험이 한데 어우러진 ‘2019 판타스틱 판교’ 주말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과 지역주민에게 문화감성 충전 기회를 제공 하고, 판교테크노밸리 상가 주말 공동화 현상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힐링하는 날’을 주제로 손 마사지, 스크래치 페이퍼, 슬라임 체험, 인생 사진 인화 등의 체험마켓과 편하게 휴식하면서 듣기 좋은 어쿠스틱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마켓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상가에서 구매한 물품 영수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오후 6시부터는 가수 ‘나비’와 ‘길구봉구’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가을 분위기에 맞는 감미로운 노래와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판교클러스터팀(031-776-4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가을을 맞아 명사와 함께하는 역사문화유적 투어 상품 ‘경기그랜드투어-해설이 있는 여행’을 출시했다. 가을과 어울리는 역사문화 관광지뿐만 아니라 9월 평화관광주간, 10월 세계도자비엔날레 등 대규모 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 총 9개 프로그램으로 기획,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투어 상품은 한강을 사수하라(오두산통일전망대~덕포진~김포작은음악회~함상공원~행주산성), 통일과 만나다(도라전망대·제3땅굴~미메시스아트뮤지엄), 남한산성의 슬픔에서 수원화성의 환호로(남한산성~수원화성박물관~수원화성~화성행궁), 겸재의 그림 속으로(두루미테마파크~개안마루~한탄강 하늘다리~화적연), 과거와 오늘이 다른 곳으로(광명동굴~안산갈대습지공원~시화호 조력문화관 달전망대) 등이다. 각 프로그램은 자체 제작한 자료집을 통해 역사를 배우고, 관련 분야 명사가 세세한 설명을 곁들여 자료집의 내용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일례로 남한산성 성곽길 트레킹을 하면서 한명기 교수의 남한산성에 얽힌 역사이야기를 듣거나 나무 박사인 고규홍 교수가 화담숲에서 나무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풀어주는 식이다. 이달 21~22일 평화관광주간 프로그
경기도가 오는 27~29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천년의 자랑, 전통愛 물들다’를 주제로 ‘2019 경기도 인간문화재 대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고양시 주최,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에선 공예기술·전통주분야 40종목과 음악·무용·놀이와 의식분야 27종목의 경기도무형문화유산을 선보인다. 전시·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현장에서 인간문화재와 전수교육 조교가 관람객에 작품에 대한 역사적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설명의 시간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홈페이지(http://www.gg.or.kr/)를 참고하면 된다./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11일 중국 산동성 칭다오, 푸젠성 샤먼 등지에서 ‘2019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와 연계한 경제자유구역 공동 기업설명회(IR)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중국 상무부 주최, 복건성인민정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40여개 다국적 기업과 4천여개의 중국내·외 중대형 기업 및 100여개 국가, 투자가 10만여명이 참가하는 국제적 행사다. 국내에선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황해청을 비롯한 6개 경제자유구역청이 참가했다. 황해청은 이 기간 ‘2019 푸젠-해상실크로드 국제 경제무역협력 상담회’ 포럼, ‘취안저우市 잠재투자가 대상 한국 투자환경 설명회’ 등에 참가해 유력 기업 및 인사들을 대상으로 평택 포승(BIX)지구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또 공동 투자홍보관 운영을 통해 한국 경제자유구역 현황과 투자환경 및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홍보관을 방문한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황해청 차광회 본부장은 “40여개 다국적기업, 100여개 국가 해외 투자가 10만여명이 참가하는 행사와 연계한 이번 투자유치활동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을 적극적으로 알렸다”며 “중국 기업과의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오는 28일 수원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여성의 경력 설계를 위한 그룹코칭’에 참가할 참여자를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그룹코칭은 다시 일을 준비하고 싶은데 막막하거나 이직·휴직을 고민하는 여성의 경력 비전을 재설계, 취업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참여 비용은 무료다. 이와 함께 도내 지역모임 워킹맘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자도 22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권역별로 총 5회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지역 내에서 같은 고충을 가진 직장여성들이 지지와 공감을 나누기 위한 ‘워킹맘 수다클럽’, 부모로서 화를 제대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화코칭’,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나를 돌아보는 ‘에니어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031-8008-4388), 경제과학진흥원(031-259-6497) 또는 네이버 카페 ‘워킹맘 정보창고’(http://cafe.naver.com/ggworkingmom)를 참고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민 10명중 8명 이상이 ‘경기지역화폐’의 사용방법을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경기지역화폐’ 사용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돕기 위해 도민 대상 온라인 O/X퀴즈를 실시한 결과 총 12개 문제 중 평균 9개의 정답을 맞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경기도 자체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 2천291명이 참여했다. O/X퀴즈 결과에 따르면 ▲현금영수증 발행 및 30% 소득공제(정답률 95%) ▲카드단말기 보유 상점 어디서나 결제 가능(89%) ▲지역화폐 구입 시 6% 추가혜택(84%) ▲추가혜택의 경우 개인별 구매 한도 있음(81%) 등의 문항에서 정답률이 80%를 넘어섰다. 이에 반해 ▲연매출 10억 원 미만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지역화폐 이용이 가능(44%)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용 불가(58%) 등에 대한 정답률은 상대적으로 낮아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퀴즈 참여자들은 “이번 계기로 (지역화폐를)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경기지역화폐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는 좋은 퀴즈다”, “재미있다. 오늘 (지역화폐를) 신청하려고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