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6시그마 전문가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그마(σ:Sigma)는 불량 발생 확률을 뜻하는 통계용어로, 6시그마란 제품을 1백만개 만들었을 때 3∼4개의 불량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통계 척도를 사용해 모든 품질 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문제해결 과정을 직원들에게 교육해 업무를 혁신하는 경영혁신 기법이다. 경과원이 마련한 ‘6시그마 전문가 과정’은 6시그마 전문가 그린벨트(GB·현업문제 해결 리더) 등급 자격 취득 검정시험 응시를 위한 필수 이수 과정으로 민간자격증 취득 연계 교육 과정에 대한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신규 개설됐다. 교육은 총 두 차례 운영되며 차수별로 각각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품질과 6시그마 ▲고객경영품질의 이해 및 과제선정 ▲데이터 처리를 위한 통계 프로그램 운영 ▲프로세스 맵핑·특성요인도·로직트리 ▲측정시스템 분석과 공정능력 조사 ▲정성적 분석과 통계적 분석의 이해 ▲알기 쉬운 통계검정 ▲지속적인 품질개선 방법 ▲최적화를 위한 실험계획법 실습 ▲성과유지관리를 위한 사전예측관리 계획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GBSA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gbedu.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 곳곳의 지역별 규제 상황 및 내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경기도 규제지도’를 제작, 9일 공개했다. 규제지도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공장설립제한지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등 국토균형발전과 군사, 물 등과 같은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받고 있는 ‘8가지 규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경기도 규제는 1964년 국무회의 ‘대도시 인구집중 방지책’ 의결을 시작으로 1983년 ‘수도권정비계획법’이 제정되면서 본격화됐다. 경기도 전역에 수도권규제가 적용되는 것을 비롯해 팔당 특별대책 지역(2천97㎢), 개발제한구역(1천166㎢), 상수원보호구역(190㎢), 수변구역(145㎢), 군사시설보호구역(2천239㎢) 등의 규제로 묶여 있다. 특히 광주, 양평, 가평, 여주, 이천, 남양주 등 경기동부지역은 ▲자연보전권역 및 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외에 공장설립제한지역과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등 각종 규제를 중복 적
경기도시공사가 추석 연휴 기간인 10~13일 수원 전통시장 내 팔달주차타워를 무료 개방한다. 수원팔달주차타워는 전통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경기도시공사가 2004년 200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공영주차장이다. 공사 이헌욱 사장은 “수원 팔달주차타워는 못골시장 및 지동시장을 비롯해 약 9개의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 추석 연휴 기간 주차타워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통시장 활성화 및 방문객의 주차장 이용편의를 위해 무료개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경환기자 jing@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히트곡 ‘아모르파티’의 주인공 가수 김연자 씨와 추석을 맞아 9일 오후 5시30분 광명전통시장(크로앙스)을 찾는다. ‘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데이트 31’의 일환으로 이 지사는 이날 가수 김연자 씨, 박승원 광명시장, 경기도 홍보대사 MC 노정렬 씨 등과 함께 광명전통시장 일대를 돌며 ‘경기지역화폐’를 알리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가수 김연자 씨가 ‘아모르파티’ 등 히트곡으로 꾸미는 축하공연 무대와 이 지사, 박 시장 등이 도민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추석대목을 맞은 광명전통시장 분위기를 후끈 달굴 예정이다. 행사 현장은 소셜라이브 방송으로 실시간 생중계 된다. 이 지사는 행사 후 광명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데이트 31’는 도내 31개 시군 전역을 돌며 경기지역화폐를 알리는 ‘게릴라데이트’로 지난달 23일 의정부 행복로에서 시작해 다음달 18일 이천 세리피아에서 열리는 ‘경기도민의 날’ 기념식까지 약 2개월 간에 걸쳐 진행된다. 추석을 맞은 도내 31개 시·군 곳곳에서는 경기지역화폐 사용자를 대상으로 상시 6%보다 많은 10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중국 티엔안사이버파크그룹과 한·중 혁신기업 육성 및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6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티엔안사이버파크그룹과 ‘지역 혁신클러스터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티엔안사이버파크그룹은 1990년 설립된 중국 부동산개발 그룹으로 현재 11개 도시 16개 산업단지를 개발, 운영·관리하고 있다. 티엔안사이어파크그룹이 운영 중인 산업단지는 1천900만㎡로 중소벤처혁신기업 약 1만개사가 입주해 있다. 특히 ‘2019 중국부동산 산업전략포럼’에서 중국 5대과학기술 산업단지 운영사로 선정된바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혁신클러스터 간 협력 강화를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세부적으로 양측은 ▲기관 간 지원기업 정보 교류 및 협력사업 발굴 ▲지역 혁신클러스터 내 혁신기업 간 교류협력 활성화 지원 ▲혁신기업 수출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 ▲혁신기업 성장 촉진을 통한 신 시장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김기준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받은 청년들의 실제 삶에 긍정적 변화에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청년의 반응과 시사점’ 보고서를 8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지난 7월 17~22일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자 12만4천3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했다. 조사 결과 지역화폐를 받아 사용하고 있는 청년들은 100점 만점에 77.1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 일수 합계가 10년 이상인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모두 100만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지급은 전자카드나 모바일 형태의 지역화폐로 이뤄진다. 특히 지역화폐를 받아 사용하고 있는 청년 3천500명 중 60.3%가 청년기본소득 수령 후 ‘삶의 변화가 있다’고 응답했다. 삶의 변화가 있다고 답한 청년들은 주로 ‘친구들과의 교제에 금전적 걱정을 덜 수 있다’고 이유를 들었다. 이어 ‘자기계발을 시도해 볼 수 있었다’, ‘여행이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이유가 생겼다’ 등의 답변이 뒤따랐다. 청년기본소득은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도나 국가와 지자체, 가족 공동체 및 개인 자신에 대한 인식에
한국도자재단이 다음달 31일까지 ‘2019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선정작가 300명에 대해 온라인플랫폼(www.kicb.co.kr) 투표를 통한 대중상 심사를 한다. 대중상 심사는 사이트 방문객 누구나 직접 심사위원이 돼 가장 갖고 싶은 작품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플랫폼 ‘대중심사 투표하기’ 페이지에서 작가 300인의 작품을 확인한 뒤 갖고 싶은 작품을 선정해 하트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가장 많은 하트를 받아 대중상에 선정된 작가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또 심사 참여자 중 경품 이벤트에 응모한 국내 거주자 230명과 국외 거주자 30명을 추첨해 치킨 모바일 교환권(2만원)과 아마존 온라인 상품권(25달러)을 준다. 비엔날레 기간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제공모전 ‘대상을 맞춰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이천세계도자센터에 전시된 국제공모전 선정작가 42명의 작품을 보고 대상으로 예측되는 작가에 투표 및 해시태그와 함께 투표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 건설본부가 ‘공정하고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운영 중인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도로 및 건축분야 중 토목시공, 구조, 건축계획 등 24개 분야며 임기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접속한 뒤 ‘2019년도 경기도건설본부 기술자문위원 공개 모집공고’ 게시글에 첨부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공모마감 당일 소인분까지만 유효하다. 접수 이후 평가위원회에서 경력, 자격 등 자체심사기준에 따라 위원을 선정해 위촉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경기도건설본부에서 진행하는 도로 및 건축공사에 대한 설계, 시공 등의 적정성 검토와 자문을 맡는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도내 처음으로 ‘경기도 귀농인의 집’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귀농인의 집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읍·면 지역으로 개발제약 요인이 없는 지역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권역별로 3곳 내외의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자를 선정, 1곳당 5천만원 내외의 지원금(빈집 리모델링 비용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은 도농 교류 활동 경험이 있고, 도시민 유치를 적극적으로 희망해 지원 의지가 분명한 마을로 입주한 예비 귀농인에게 체험실습장을 제공하고 영농활동을 도와 안정적 귀농정착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귀농인이 정주할 수 있도록 마을회 등이 귀농인의 집을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농어촌 지역의 빈집을 확보해 소유주와 5년 이상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 귀농인의 집 입주예정자는 농업 이외의 직업에 종사한 사람 중 도시에서 귀농을 희망하는 도민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달 16일까지 조성사업자를, 18일까지는 입주희망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http://www.refarmgg.or.kr/)를 참고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관광공사가 ㈜티몬과 함께 경기도 여행 상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관을 선보인다. 5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관공공사는 소셜커머스 ㈜티몬과 공동으로 온라인 플랫폼에 경기도 테마파크·문화·레저·숙박 상품을 할인가로 판매하는 ‘경기그랜드세일’을 다음달 16일까지 운영한다. ‘경기도를 쇼핑하라’를 주제로 ▲안성 팜랜드, 이천 테르메덴, 아일랜드 캐슬 상품 등 테마파크 ▲캠핑, 리조트, 펜션 상품 등 숙박 ▲공연, 수상레저, 짚라인 상품 등 레저·전시 ▲시·군별 지역 관광지와 연계된 패키지 상품의 경기내륙 여행 등 총 500여개의 여행상품을 할인 된 금액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구매금액에 따라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공사는 ‘YES KOREA! GO 경기!’ 캠페인과 연계, 내수관광과 경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일본 여행 취소자 대상 경기그랜드세일 상품 1만원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화성 3.1만세길, 안성 3.1운동 기념관, 김포 독립운동 기념관, 양평 몽양여운형 생가기념관 등 도내 역사 여행을 위한 항일 유적 관광 명소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소개한다. 도내 여행 정보도 만날 수 있다. 2019 경기관광축제, 경기관광 품질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