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신임 도당위원장에 송석준(이천)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지난달 30일 수원 권선구에 위치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에서 ‘2019 경기도당 대회’를 열어 송석준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송 심임 도당위원장은 이날 대의원 1천390명 중 718명이 참여한 투표(투표율 51.7%)에서 강세창(의정부감 당협위원장) 후보를 따돌리고 선출됐다. 송 도당위원장은 앞으로 1년간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을 이끌게 된다. 특히 내년 총선 승리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경기도당 관계자는 “송석준 신임 도당위원장을 필두로 경기도 60만 당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2020년 총선 승리를 위한 기반 마련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당 대회에는 김영우(포천·가평) 도당위원장과 정미경(수원무 당협위원장) 최고위원, 정용기 정책위의장, 윤종필(비례·성남 분당갑당협위원장) 선거관리위원장, 이현재(하남) 의원 등 주요당직자와 도내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지방의원 등 대의원 및 당원 2천여명이 참석했다./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는 고 김영기 제3대 도지사 며느리인 이옥례씨(93세)로부터 역사적 보존가치가 있는 9점의 기록물을 기증받은 것을 계기로 ‘역대 도지사 기록물’ 수집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증받은 기록물은 ▲도지사 명패 ▲경기도청 이전기념 자개함 ▲경기도 시장, 군수, 서장 연석회의기록 ▲지사취임 축하문 철 ▲경기도민회 운영위원 위촉장 ▲경기도민회 고문추대장 ▲자서전 ▲설송 병풍 ▲권동수 병풍 등이다. 도는 역대 도지사 및 유족을 대상으로 현재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의 기증을 유도해 나갈 계획으로 향후 ‘경기도기록원’에 전시 공간을 마련, 도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만의 특성이 반영된 도지사 기록물을 수집하는 사업으로” 기록물 소장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증 관련 문의 : 경기도기록관 031-8008-4097) /안경환기자 jing@
다음달부터 경기도내 만 65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증을 반납하면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경기도는 29일 의정부 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의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남부·북부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대한 노인회 등 8개 기관과 이같은 내용의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다음달부터 도내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교통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용인시는 조례 제정을 거처 10월 이후 추진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중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가 공포된 지난 3월 13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운전자다. 도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 면허를 반납하면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형태다. 3월 13일 이후 이미 운전면허를 반납한 운전자는 시·군청, 경찰서, 운전면허 시험장을 방문해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도내 고령 운전자는 지난해 말 기준 모두 67만명으로 전체 운전자(870만명)의 8.1%다. 하지만 이들 고령 운전자로 인한 사망사고(112명)가 전체 교통사망사고(678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다음달 3~5일 올 하반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 희망 여성 기업인(예비창업자)을 모집한다. 기술적·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공 창업에 도전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면 및 면접심사를 통해 모두 4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공용 사무공간이 제공되며 지식재산권·전시회·마케팅 지원 등 선택형 사업비, 전문가자문(세무, 회계, 법률 등), 맞춤형 창업교육 등도 지원한다. 또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한 업무협약, 프로젝트 연계 등 다양한 창업지원 인프라도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꿈마루 홈페이지(www.womenpro.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031-270-9766)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9월 16일까지 경기도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잡곡전처리업체를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친환경농산물 취급자인증(잡곡관련) 업체로 도내에 본사나 영업소가 있어야 한다. 선정된 잡곡전처리업체는 잡곡을 전처리(도정 등의 가공)하고 발주량에 맞게 소분·포장해 경기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 납품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www.gfi.or.kr)를 참고하거나 산지관리부(031-250-2785)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응답하라 1919,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 “사람은 왜 사느냐, 이상을 이루기 위하여 산다. 보라! 풀은 꽃을 피우고 나무는 열매를 맺는다. 나도 이상의 꽃을 피우고 열매맺기를 다짐하였다. 우리 청년시대에는 부모의 사랑보다 형제의 사랑보다 처자의 사랑보다도 더한층 강의(剛毅)한 사랑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나라와 겨레에 바치는 뜨거운 사랑이다. 나의 우로(雨露)와 나의 강산과 나의 부모를 버리고라도 그 강의한 사랑을 따르기로 결심하여 이 길을 택하였다.” 일제강점기, 일본의 만행에 맞서 독립운동을 나서며 어머니에게 보낸 한 청년의 편지 일부다. 당시 이 청년의 나이는 23세에 불과했다. 이후 이 청년은 임시정부가 있는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백범 김구 선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독립운동 비밀 결사조직인 한인애국단에 입단, 홍커우 공원 의거를 성사시켰다. 바로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 의사의 얘기다. 김구, 윤봉길 등 교과서에서만 보고 배우던 독립운동가들의 힘들고 긴박했던 당시 생활을 현장학습을 통해 체험하고 배우기 위해 경기도내 학생들의 역사의 현장을 찾았다. ‘응답하라1919,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념 기념 중학생 역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쓰레기 석탄재 폐기물로 국민이 사는 집을 만드는 일만은 꼭 막아야 한다”며 외국산 쓰레기 및 폐기물 수입을 금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국회의원회관 ‘일본 석탄재 등 수입 어떻게 해결해야하는가’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국내에도 많은 석탄재를 일본에서 수입해 그 쓰레기로 주택을 지어 국민들이 그 안에 사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공적 업무를 담당해야 할 공무원, 정부가 역할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해외 쓰레기는 불가피한 경우 아니면 기본적으로 수입을 못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이 편의, 이익을 떠나 일본 여행을 자제하고 불매운동도 하고 있는 와중에 이익을 보기 위해 일본 쓰레기 폐기물을 수입하는데 대해서는 근본적인 공적영역의 자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내 발주하는 공사들에 대해 일본 석탄재를 수입해 제조한 시멘트를 활용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법령에 근거가 없어 자유재량을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일정 정도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이 선진국에 돌입했다고 하지만 사회 각 분야에 후진적인 요소가 많다. 선진국 대열에 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DMZ 지역연계 문화예술 프로젝트 ‘ART DMZ’를 연천과 김포해서 개최한다. 연천은 장남통일바라기 축제장(호로고루)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김포는 아트빌리지 일원에서 다음달 6~9일 열린다. ART DMZ는 경기도가 지난 28일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추진키로한 ‘Let's DMZ’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Let's DMZ 관련 행사들은 9월 한 달 간 DMZ 일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움직이는 ART DMZ, 컨테이너를 품다’라는 부제의 ‘ART DMZ’는 DMZ를 소재로 한 체험형 문화행사다. 복층 컨테이너 건물을 제작해 DMZ와 관련된 각종 체험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담아 연천과 김포에 설치·운영하게 된다.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정크하우스가 DMZ를 주제로 복층 컨테이너 외벽을 디자인하고, 컨테이너를 붓이나 스프레이로 실시간 작업하는 ‘라이브 드로잉 DMZ'를 선보인다. 컨테이너 1층 내부에는 디지털 그래피티인 ‘내 손으로 그리는 DMZ'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각자가 생각하는 DMZ의 상징을 스크린 화면에 디지털 스프레이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내달 6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사회적도시농업에 참여할 복지기관을 모집한다. 사회적도시농업(Social Urban Farming)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사회 안으로 끌어안는 농업방식으로 도시농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시농업 프론티어와 사회복지사의 협업을 통해 운영된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한 기관 중 2개을 선정하게 되며 도시농업 전문가 ‘프론티어’와 함께 가을농사를 짓게 된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수확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오감을 통해 소통과 상생을 나누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강위원 원장은 “마을 중심의 공동체를 통해 지역의 나눔과 실천으로 치유와 돌봄의 사회적 도시농업을 열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시범운영에 지역 복지기관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시공사가 다음달 9일 산업단지 내 지원시설 및 주차장용지에 대한 입찰신청을 받는다. 공급대상 용지는 안성제4산단 지원시설용지, 평택현덕산단 지원시설용지, 파주선유산단 주차장용지 등 총 3필지다. 필지별 공급면적은 788.40㎡~1천254.5㎡로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28만~214만원 수준이다.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대금납부는 안성제4산단은 1년 무이자, 평택현곡과 파주선유산단은 2년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다. 약정대금을 약정일보다 미리 납부하는 경우 3%의 선납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입찰신청은 범용공인인증서로 경기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를 접속해 입찰보증금(입찰금액의 5%)과 입찰서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gico.or.kr) 및 토지분양시스템(https://buy.gico.or.kr)을 참고하거나 산단판매부(031-220-3543)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