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부천 문화사업을 설명하는 자리가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2일 복사골문화센터 2층 아트홀과 갤러리에서 '2025 부천문화재단 사업설명회 :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한다. 재단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난 5년 간의 문화도시조성사업 종료 후 새로운 문화비전과 중점 문화예술 추진사업 등을 전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파트너스 데이는 '당신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설명회와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아트홀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총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025년 재단의 새로운 비전과 정책방향을 재단 대표이사 진행으로 듣는 ‘한눈에 보는 재단’ ▲시민과 함께하는 비전이행선언 ▲재단의 시민접점 사업을 소개하는 ‘주요사업 안내’ ▲설명회 참석 신청자가 미리 보내온 질문을 풀어주는 ‘사전질문에 답해드려요’ 등이다. 컨설팅은 아트홀 맞은편 갤러리에서 운영되며 ▲1:1 마주컨설팅 ▲찾아가는 저작권 상담 ▲기부후원 캠페인 ▲문화도시 홍보전시가 운영된다. 재단은 ‘문화와 예술을 삶으로 잇는 도시’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시민과 예술가를 위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체계를 제시할 예정이다. 부천의 예술인과 예술단체, 생활문화인,
부천시는 3일부터 시민들이 부천의 다양한 시정 소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통합홍보포털 ‘생생부천' 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생생부천’은 기존 사이트를 전면 개편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 디자인과 반응형 웹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 PC,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부천 소식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부천시의 뉴스, 영상, 매거진, SNS 등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시민기자가 직접 참여하는 코너가 함께 마련돼, 시민들과의 소통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단장한 ‘생생부천’의 주요 메뉴는 부천시 최신 뉴스를 모은 ‘지금부천’과 ‘정책포커스’, 시정소식지 ‘복사골부천’, 부천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가 취재하는 ‘출동 시민기자’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부천시 공식 소셜미디어 및 유튜브 채널 ‘부천시 핸썹TV’와 연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홈페이지 상단의 검색창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는 사이트 새단장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생생부천’이벤트 페이지의 게시물을 읽고 정답을 제출하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부천시는 2025년 1월 29일부터 개최된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앙굴렘시와 협력해 ‘웹툰시대’라는 기획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웹툰의 역사와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특징, 그리고 국제적 영향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월 30일 앙굴렘 바쏘 뫼비우스관에서 개막된 이번 전시에는 ▲정년이 ▲나 혼자만 레벨업 ▲이태원 클라쓰 ▲D.P 개의 날 ▲지옥 ▲스위트홈 ▲지금 우리 학교는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웹툰 원작 작품들이 8월 31일까지 전시되며, 이들 웹툰은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해 세계 문화산업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유럽 만화 팬들에게 한국 웹툰의 독창적인 이야기와 예술적 성과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천시는 출판만화 중심지인 유럽 시장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웹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미디어들이 대중문화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문화현상으로 창출되는지를 깊이 탐구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2020년에 체결한 부천시-KOMACON-앙굴렘-CIBDI 4자 간 협약(MOU)을 실현하는 사례로, 웹툰을 매개로 한
부천시는 ‘청소년 활동 역량 강화 지원 사업’보조사업자를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총 4천 4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청소년 관련 법령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관내 청소년 시설 및 단체 또는 청소년 관련 사업 수행 경력이 있는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사업 지원 분야는 ▲디지털 역량 강화 ▲미래 역량 강화 ▲다양한 체험 활동 확대 등으로 나누며, 선정된 단체는 1개 단체당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부천시청 청년청소년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류는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2025년 청소년 활동 역량 강화 공모 사업’을 검색하여 확인하거나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보조사업자는 서류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중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
부천시는 2025년 2월부터 관내 1,700여 개 공인중개사사무소가 심야 간판 소등을 통해 탄소 중립 정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는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로, 시와 3개 구청,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천지회가 협력해 추진하게 됐다. 그동안 많은 공인중개사사무소는 홍보 등 목적으로 영업시간 이후에도 간판을 소등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는 에너지 낭비와 탄소배출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부천시는 시-구-협회 협력을 통해 영업시간이 종료된 후에는 옥외간판을 소등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고 탄소 중립 정책에 적극 실현할 계획이다. 심야 옥외 간판 소등 시간은 영업 종료 후인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총 12시간이다. 이를 통해 옥외 간판 1개당 200w전력 1시간 사용 기준으로 연간 4380시간 소등을 통해 전력 약 876000W를 감축하고, 약 17억 원의 전기료를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 중립에 동참하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3개구 관계자와 1700여 공인중개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에너지 절약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을 이어가고, 후손들에게 더 나
부천시는 직장인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 상담사가 2달 동안 격주로 총 4회 사업장 등을 찾아가서 금연 상담을 실시하고, 대상자에게 맞는 금연보조제를 제공하는 맞춤형 금연 지원 프로그램이다. 또한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서비스 신청은 금연을 희망하는 5인 이상의 흡연자가 있는 사업장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부천시는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직장 내 흡연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실천이 어려웠던 직장인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동 금연클리닉에 관심이 있는 사업장이나 단체에서는 부천시보건소 금연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2월 1일부터 부천 춘의 수소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을 기존 1만 900원/kg에서 9900원/kg으로 100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소자동차 이용 시민의 충전비 부담을 덜고,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올해 1월 수소자동차 이용 시민의 충전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소 구매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소 판매가격 인하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인하로 인해 1회 충전 시 이전보다 약 4,000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수소자동차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고, 수소 충전 이용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 춘의 수소충전소는 작년 10월에 영업을 시작했으며, 기존에는 수소 1kg당 1만 9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해 왔다. 수소 구매 원가가 인근 수소충전소보다 높아 불가피하게 책정된 가격이었다. 그러나 구매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부천 춘의 수소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이 인하되며 수소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가 향상될 전망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수소 충전비 부담 완화를 통해 수소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가 향상되고, 수소자동차 보급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4일 한국부동산원과 감정평가법인 등의 소속 감정평가사의 조사,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통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2.93% 상승했고, 경기도는 2.78% 상승했으며, 부천시는 2.7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는 원미구 2.67%, 소사구 2.59%, 오정구 3.18%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부천대장신도시(공공주택지구)건설·종합운동장 일원 도시개발사업, 서해선 역세권 지역 등의 대규모개발사업이 공시지가 상승의 주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부천시 표준지 최고지가는 심곡동 170-7번지(부천 북부역 사거리)로 1232만 원/㎡이며, 최저지가는 소사구 송내동 산83번지로 3만 6700원/㎡으로 나타났다. 행정구역별로 살펴보면 원미구는 부천 역곡 공공주택사업과 소사3구역 재개발사업이 소사구는 부천 괴안 공공주택사업과 송내1-1구역·소사본1-1구역 재개발사업이 영향을 미쳤다. 오정구는 성골지구·대장안동네·오정군부대일원 도시개발사업과 부천원종 공공주택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부천시
부천시는 중앙정부에서 주최한 직원복지 3개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며 직원복지가 우수한 모범적인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먼저 바람직한 노사 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월 4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임신, 출산, 난임 지원사업, 다둥이 행복나들이, 직장보육시설 운영 등으로 가정이 행복한 직장을 조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더불어 저연차 직원의 공직 이탈률을 막기 위한 심리상담실 운영, 특별 휴가 지원 등 직원복지 향상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후생복지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 기관으로 12월 19일 인사혁신처상을 받았다. 또한 구내식당 직영 전환을 통한 잔식 나눔, 자매도시 농수산식품 특식 제공, 관내 중소유통업체 물품 구매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동참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 주최 2024년 남은 음식물 목표관리 및 감량경진대회에서 “최우수”로 평가받아 12월 26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3개 분야의 성과는 노사 소통과
조용익 부천시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 ‘시민 안전 최우선’을 위해 제설 현장 및 취약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폭설·한파 등 재난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조용익 시장은 지난 28일 강설 취약 현장을 방문해 도로·시설 등을 점검하고 자율방재단과 함께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종합장애인 복지시설인 부천혜림원, 혜림요양원, 혜림직업재활시설과 부천소방서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조용익 시장은 이날 “연휴도 포기한 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공헌해 주시는 모든 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천시는 시민의 평안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365일 24시간 깨어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기상청의 설 명절 기간 폭설 예보에 따라 지난 26일 골목길·이면도로 등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며 발 빠른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7일에는 비상 2단계를 발령해 각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비상근무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운영을 실시했다. 28일에는 소사종합시장 일원 등 취약 구간의 제설 작업을 추가로 진행했다. 또한 시민들이 신속하게 강설 관련 상황을 알 수 있도록 부천시 공식 SNS 등을 통해 대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