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오는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하여 원하는 서비스 및 제공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이용하도록 하는 수요자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상반기 모집인원은 총 1,040명으로,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등 7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아동·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으로,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접수기간 내에 신분증, 건강보험증(건강보험자격확인서), 서비스별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洞)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3월부터 12개월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부천시 콜센터 또는 돌봄지원과 신중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민들의 알뜰한 명절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시는 시청 1층에 위치한 우수상품 전시판매장에서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관내 6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천연 가죽으로 만든 고급 지갑, 피부 보습에 탁월한 천연 화장품 세트,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 양말 세트 등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설 선물은 물론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부천페이도 사용 가능하여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누리며 설 명절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 부천제조업경영자연합회 박준근 회장은 “이번 설맞이 행사를 통해 부천 시민들이 지역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함께 동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 기업지원과 박종대 과장은 “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부천희망재단이 지난 6일, 차차여성의원으로부터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차차여성의원에서 진행된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차차여성의원 고예규 대표원장,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 병원 임직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생계비 및 의료비, 교육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예규 차차여성의원 대표원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해 전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플루엔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백신 접종 및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의사환자분율)는 73.9명으로 전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비말로 전파되며, 증상 시작 1일 전부터 발병 후 5~7일까지 전파될 수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38~40℃의 고열·마른기침·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근육통·피로감·쇠약감·식욕부진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노인·영유아·만성질환자·임신부 등은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기저질환 악화로 중증화 및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현재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와 매우 유사하여 백신 접종 후 높은 면역 형성 능력이 확인된다. 따라서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임신부, 어린이(생후 6
부천시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 유행이 계속되면서 해외여행 전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였는데,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였다. 홍역은 급진 발진성 바이러스질환으로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과 발진, 기침 등이며 면역체계가 취약한 영아가 걸릴 경우 폐렴과 중이염 등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 더욱 유의해야 한다.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홍역은 항체 형성을 위해 출국 4~6주 전 백신접종을 권고한다. 접종대상 및 접종시기는 ▲소아의 경우 12~15개월과 4~6세에 각각 1회 접종 ▲청소년 및 성인의 경우 과거 백신접종 기록이 없거나 홍역항체가 확인되지 않는 1968. 1. 1.이후 출생자는 적어도 1회 접종을 하되 의료종사자, 해외여행자는 1차 접종과 최소 4주(28일)이상의 간격으로 2차 접종을 권장한다. 또 여행 후에는 ▲입국 시 발열, 발진 등 증상이 있다면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하고 ▲도착 후 홍역(잠복기7~21일) 의심 증상(발열 또는 발진 등)이 나타날 경우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
부천시가 건강도시 부천 조성에 함께 할 건강도시활동가를 모집한다. 건강 및 지역 봉사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부천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활동가는 각종 보건 행사에 참여해 건강도시 조성 및 건강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부천시보건소는 현재까지 85명의 건강도시활동가를 양성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년 건강도시활동가 모집 기간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이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입법예고 게시판에 게시된 지원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건강도시활동가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행사 연계 건강 캠페인 참여 시간에 따라 봉사 시간을 부여받게 될 예정이다. 건강도시활동가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도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평가 분야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와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원문정보 충실성 ▲청구처리 적정성 등 11개 지표로, 부천시는 사전정보와 청구처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정보공개 처리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중심의 행정을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신뢰받는 부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가 생활 밀접한 다양한 시설물에 사물 주소를 부여함으로써 시민 생활 편의를 증진 시키는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작년 한해 자전거 거치대 139개, 버스정류장 48개, 어린이공원 5개, 소공원 1개의 사물주소판을 설치하는 등 그동안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차장, 전기차충전소 등에 사물주소 부여 후 사물 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하여 건물 등에 해당하지 않는 다중이용 시설물의 위치를 표시하는 정보다. 이는 주변에 건물 주소가 없어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야간에도 활용할 수 있는 축광형 및 QR코드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이용자의 현재 위치를 112, 119에 문자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화재·재난 상황 발생 시 주소를 특정할 수 없어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사물주소 부여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어떤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하는 것이 좋을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해 부천청년리더샵 면접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성원(28세) 씨가 최근 호반건설에 취업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최성원 씨는 부천청년리더샵의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면접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결과 최종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부천청년리더샵에서는 구직자가 성공적인 취업을 이룰 수 있도록 총 3회에 걸친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였다. 특히, 역량 검사를 기반으로 자신에게 맞는 면접 방향성을 설정한 뒤, 기업 직무분석과 함께 면접 태도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면접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실제 면접 과정에서의 전반적인 태도와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합격자 최성원 씨는 "여러 차례 탈락의 고비를 마주하며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을 때, 부천청년리더샵 상담사 선생님의 위로와 격려 덕분에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컨설팅을 통한 모의면접을 바탕으로 실전 면접에 꼼꼼하게 대비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부천청년리더샵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청년리더샵은 최성원 씨와 같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진행한 면접경진대회에서도
부천시는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한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은 흡연자에게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는 금연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방문 및 사전 예약을 통해 1:1 금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금연을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과 같은 금연 보조제 및 각종 행동 강화 물품을 통해 금연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금연을 3개월, 6개월 동안 성공할 경우 금연 성공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는 스마트 금연 클리닉 및 이동 금연 클리닉을 함께 운영하여 시민들이 금연 클리닉을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 금연 클리닉이란 부천시 소재의 업체 중 금연 희망자 5인 이상이고, 상담 공간 제공이 가능한 기관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직장인들에게 금연 상담 등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 관계자는 “금연 클리닉을 통하여 지역사회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 클리닉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