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 해, ‘음향의 전당’으로서 입지를 굳힌 (재)부천아트센터가 보다 풍성한 공연들로 12월을 장식한다. 감미로운 미성으로 오페라 무대까지 접수한 천재 테너 ‘존 노’의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대표적 스테디셀러 콘서트 주인공인 ‘유키 구라모토’ 공연 등 달콤한 연말을 선사한다. 확성공연에서도 최상의 공연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부천아트센터는 오르간을 필두로 한 ‘인스피레이션 앙상블’의 재즈 음악 및 뮤지컬 <쓰릴 미>·음악극 <적로> 등 재즈·뮤지컬·전통음악극과 같이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는다. 더불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2024년의 마지막 밤을 <제야음악회>로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소공연장에서 더욱 가까이 만나다…테너 존노·뮤지컬 쓰릴 미·음악극 적로 티켓 오픈 후 매진 행렬에 이름을 올리며 티켓 파워를 증명한 테너 ‘존 노’는 이번 부천아트센터 리사이틀을 통해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를 선보인다. 지난 10월, 오페라 [카르멘]의 전막 오페라 데뷔를 통해 오페라 무대까지 접수한 ‘존 노’는 몸무게를 감량하며 광기 가득한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의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복지관 강당에서 ‘2024년 김장김치 나눔 사업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비더에이치씨(BtheHC) 황원경 대표(국가대표 황희찬 선수의 부친), 서울시 한약사회 권세남 회장,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총 1,385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후원금에는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가 비더에이치씨를 통해 기부한 500만원이 포함되었으며, 이를 통해 약110여개의 재가장애인가정에 김장김치가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시 한약사회는 250만원을 기부하여 약 54가정에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그 외 여러 기관에서도 총 635만원을 후원하여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이번 2024년 김장김치 나눔 사업은 후원금과 후원품을 포함하여 총 423가구의 재가장애인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효민 관장은 “김장김치 나눔 사업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며 “많은 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은 2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과 생활지원사, 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마음김장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의 사회공헌사업 ‘2024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되어 수육용 한돈 25kg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이날 복지관 직원, 봉사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등 100여 명은 3,000kg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마련된 김치는 독거노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등 소외계층 6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이웃들과 김치를 만들고 한돈에서 지원받은 수육과 과일, 전을 나누며 김장잔치를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늘 받기만 하는 김치를 친구들과 함께 직접 복지관에 나와서 담그니까 재미있기도 하고, 내가 만든 김치가 주변의 힘든 이웃에 전해진다니 뿌듯하다. 특히 한돈에서 수육까지 주어 든든하고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기 관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한마음김장잔치에 많은 분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수혜자였던 지역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이 함께 김장 나눔에 참여해 제공자로서의 주체적인 삶을 누리셔서 행복하다”
부천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똑버스’를 확대 운행한다. 시는 소사구 범박·옥길동 구역 똑버스를 2대 증차(2→4대)하고 천왕역(1번 출구 정류소)을 주요 거점으로 연계하며, 오정구 고강본·고강1동 구역은 까치울역(4·5번 출구 정류소)을 주요 거점으로 연계한다. 이로써 부천시 똑버스는 2개 구역 ▲범박·옥길동(4대) ▲고강본·고강1동(3대)에서 총 7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범박·옥길동 똑버스는 소사구청, 역곡역(1호선), 천왕역(7호선)을 고강본·고강1동 똑버스는 오정구청, 원종역(서해선), 까치울역(7호선)을 주요 거점으로 연계 운행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운행을 시작한 똑버스는 일정한 노선이나 정해진 운행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하여 승객을 운송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로써 ‘똑타’ 앱을 통해 호출하면 된다. 고강본·고강1동 구역에서는 전화로도 호출할 수 있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고 요금은 경기도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체계를 준용해 성인 기준 1,450원이며,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적용도 가능하다. 다만, 현금 탑승은 불가능하고 호출 후 1분을 초과해 호출을 취소할 경우 수수료가 발생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똑버스는 노선버스
조용익 부천시장이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제4대 회장에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난 25일 시흥시청에서 제20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공동사업 추진실적, 2025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안)을 논의하며 조 시장을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부회장은 정명근 화성시장이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부천·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 경기도 서부권 7개 도시가 협력하여 문화관광사업을 통한 지역발전 및 경기 서부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구성됐다. 협의회는 2024년 주요 사업으로 ▲경기 서부권 팝업 스토어 운영 ▲경기G버스 광고 ▲경기 서부권 광역시티투어 등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는 경기 서부권 공동브랜딩을 구축해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만족시키는 소풍 같은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협의회를 새롭게 이끌게 된 조 시장은 “경기 서부권 7개 도시의 문화관광 발전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7개 시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기 서부권 관광의 활기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협의회장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겨울맞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겨울에 아름다운 포인세티아, 시클라멘을 전시하고,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수피아 식물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예약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공공예약 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예약 인원 미달 시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유료(성인 기준 3000원)로 운영 중이다. 단, 65세 이상, 19세 미만 부천시민은 입장료가 면제이며, 부천시민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관람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절기인 12월부터 2월까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연말연시에 따뜻한 수피아 식물원에서 이국적인 전시식물을 관람하며, 맛있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올해 지역화폐 부천페이 충전 인센티브 혜택이 지난 11월 22일 조기 마감됐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부천페이 목표 발행액은 2000억여 원으로, 시는 2162억 원을 발행해 연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매월 평균 7만 4000명 이상이 충전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예산소진으로 마감 이후에는 충전시 인센티브 지급은 안되지만, 부천페이의 추가 충전 및 결제는 기존대로 가능하다. 시는 한정적인 재정여건 속에서도 ‘경기살리기 통 큰 세일’ 운영으로 부천페이 인센티브 및 구매한도를 상향하고, 사회 공헌 자금 재원으로 이용자에게 캐시백을 지원하는 등 시민 편의 제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부천페이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지역사랑으로 조기 마감됐다”며 “부천페이 인센티브 혜택은 내년 초부터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제3회 민원인의 날’을 맞아 도내 19개 시군과 4개 공공기관에서 접수된 우수사례 41건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도민 평가를 거쳐 8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부천시는 전국 최초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 신고납부제’를 운영해 시민들이 검사소에서 검사지연과태료 고지서 없이 손쉽고 빠르게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반 정책으로 시민들의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2024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우수 사회공헌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회공헌 우수기관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사회공헌의 가치를 증진하는 데 기여한 기관에게 주어지며 한국도로공사서비스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공무원연금공단, 경기관광공사 등 4개 기관이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디지털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한 IT 정보화 교육 '디지털 행복나눔 캠페인'을 비롯해 헌혈 및 호우·산불 피해 복구 봉사활동 등 진정성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다회용컵 사용하기 ▲안 쓰는 물건 나눔 ▲잔반 남기지 않기 ▲장바구니·에코백 사용 등 ‘경기도 탄탄대로 캠페인’에 임직원이 적극 참여하여 ‘23년 우수기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앞으로도 전국 10개 영업센터와 373개 영업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5,600여 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을 주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 문제
부천시는 공무직노동조합, 산업안전보건위원회와 지난 19~20일 경기도 연천군 일원에서 노사 소통 화합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1월부터 계속된 5개 노조의 임단협(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의 마무리로, 한 해 동안 만남을 가졌던 교섭장을 벗어나 노사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화합의 자리로 개최됐다. 먼저 참석자들은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한 이해와 배려’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으며 지난 한 해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노사는 행정안전부와 대구시의 정년연장 사례와 함께 부천시 고용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 노사가 화합을 통해 상생의 축 하나를 다시 쌓아가는 워크숍이었던 거 같다. 참석해주신 노조 위원장님,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분들과 준비해 주신 노무복지과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홍기화 노무복지과장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노사관계가 계속될 때 더 나은 부천시가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이러한 소통의 시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임금협약은 청사시설관리직종의 임금협상을 마지막으로 16개 공무직 전 직종 공무원 보수 인상률 연동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