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9일 겨울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부천시 자율방재단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역 일원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천시 자율방재단은 이날 캠페인에서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비 행동요령 ▲대설 대비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 예방법 등을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기상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겨울철 시민행동요령 리플릿 1,000매, 한파 대비 핫팩 1,000개, 화재 대비 방염 마스크 200매 등을 배부해 겨울철 재난에 사전 대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더불어 겨울철 대설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구호와 함께 시민들의 제설활동 동참을 독려했다. 김태웅 단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에 대응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겨울철 재난에 미리 대비하고 준비해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자율방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부천시가 보다 안전한 도시로 나아갈 있다”고 격려하며 “겨울철에도 변함없이 재해예방 활동에 힘써달라”고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8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개소 20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총장과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 부천시 아동보호 관계기관 종사자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유공자 표창, 아동보호전문기관 20주년 경과보고,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퍼포먼스에서는 모든 참석자가 ‘아동이 행복한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제로로 아동행복 최고로’ 슬로건을 함께 외치면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총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20주년을 맞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조용익 부천시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세이브더칠드런은 세계 최초의 아동권리 전문기관으로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천시가 아동 친화도시로 지속 발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20년 동안 헌신하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 동안 일본을 방문해 도시의 지속 성장과 미래 발전을 위한 ‘산업·관광 세일즈’에 나섰다. 오사카에서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친환경 소각장 ‘마이시마 소각장’을 방문하는 한편, 시제 100주년을 기념해 축하 방문한 가와사키시에서는 첨단 연구 개발 혁신단지 ‘킹스카이프론트’를 벤치마킹했다. 오카야마시와는 부천시 국제교류 도시 최초로 관광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설명회 진행…도시공간 재구조화 벤치마킹도 조 시장은 지난 6일 재일대한민국민단 오사카본부(오사카 한국상공회의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오사카무역관, 오사카 상공회의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위 기관들은 모두 일본 관서 지방과 오사카의 원활한 한일 경제교류와 투자유치를 중추적으로 담당하는 곳이다. 조 시장은 이곳 관계자를 대상으로 서울과 인천을 양 날개로 삼고 있는 부천시의 지리적 이점과 인재 확보 강점, 부천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의 입주 혜택 등 기업하기 좋은
부천시는 지난 18일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유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본 상은 에너지 효율 향상,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등에 국가적으로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부천시는 공공하수처리과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발굴해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하수처리공정 중 자연 발생하는 자원을 적극 활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폐열은 지역난방업체로 판매해 수익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1.1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약 32억원의 전기료를 절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과학중점고·5대 특화산업 R&D기관 인턴십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부천시와 관내 5개 과학중점고등학교(부천고, 부천여고, 원미고, 정명고, 중원고) 그리고 5대 특화산업 R&D기관(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 키엘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로보틱스연구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 한국세라믹기술원 신뢰성평가센터)이 참석해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관·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부천시는 2001년 금형산업을 시작으로 조명·로봇·패키징·세라믹을 5대 특화산업으로 지정하고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 같은 특화산업 육성 전략의 연장선에서 과학중점고 학생들이 실무 경험과 첨단 연구환경 체험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과학 교육과 산업 현장의 간극을 좁히고, 부천시 5대 특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와 연구기관 간 체계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면 부천이 R&D 전문 교육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부천시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3층 소통마당에서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항일독립운동 선열추모제를 진행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선열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1997년 지정됐다. 부천시는 매년 11월 부천에 거주하는 순국선열의 후손들과 함께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추모제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국·도·시의원, 인천보훈지청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한 141인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전하며, 헌화․분향, 유족 추모사, 추념사, 헌시낭독과 누베스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삶과 그 뜻을 기억하고 이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다가오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예우와 지원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8일 중동장으로 활동하며 주민들과 함께 봉사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첫 일정으로 조 시장은 중동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민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중동 주민들이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매년 추진해 오는 행사로 올해는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모여 온기를 나눴다. 조 시장은 “오늘 참여한 주민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중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김장봉사 후, 조 시장은 중동 홀몸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생활환경과 건강상태를 살폈다. 특히 빙판길 안전수칙과 난방기구 사용법 등을 안내하며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후 조 시장은 중동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안전의 일상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동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청사 시설을 순회하며 주민자치프
(사)중소기업융합 부천지회는 지난 15일 관내 춘의동 소재 아동공동생활가정인 ‘푸스펜의 집’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푸스펜의 집’은 가정해체, 학대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춰 보호 및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사)중소기업융합 부천지회는 중소기업 이업종간 정보·기술교류 및 상호협력 활동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280여 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박현복 지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과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부천융합지회 곽승환 사무총장, 유정웅 홍보분과위원장, 정환표 기업지원과장도 솔선해 정기 후원에 동참했다. 정환표 기업지원과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부천융합지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아이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가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2024년 가을철 자전거도로 일제 점검·정비’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건설정책과)와 각 구청(건설안전과)은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자전거도로 및 각종 자전거 이용시설물을 점검했다. 구체적으로는 ▲자전거도로 노면 재포장 27개소(정비면적 약 700㎡) ▲ 퇴색 차선 및 노면표시 재도색 500㎡ ▲방치자전거 수거 및 안내문 부착 275건 ▲자전거도로 상 불법주정차 및 적치물 점검 91건 등 총 493개소에 대한 불편사항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시는 집중호우 시 자전거교량 시설(소통1, 2교)에 대한 안전관리 대응을 위해 시 안전관리자문위원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내실 있는 점검을 했다. 또한 오정경찰서 범죄예방과 및 내동지구대와 협업을 통해 굴포천 자전거길에 대한 방호울타리, 노면재포장, 안전표지판 설치 등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더불어 상반기 자전거도로 정비 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관내 교통약자 밀집구간(상원초 등 7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면표시, 안전표지판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교통약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 공청회를 오는 12월 3일(화) 오후 2시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장(시의회 3층)에서 개최한다. 주민이 직접 조례 제정을 청구할 수 있는 주민조례발안 제도를 통해 청구된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은 2024년 1월에 부천시민 약 8000여 명이 서명해 제출됐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에 대한 의견 및 부천시 공공의료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제와 질의응답을 이어갈 예정이다. 발제는 나백주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유창훈 서울의료원 의료정책실 실장, 임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 4명이 맡았다. 공청회 방청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천시의회 유튜브에서 생중계될 예정으로 실시간 댓글 등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곽내경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은 “공공의료원 설립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민과 소통하여, 해당 조례안 제정에 대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번 공청회의 계획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