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를 상수도요금 체납액에 대한 특별 징수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수용가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대상은 11월 1일 기준 체납 2회 이상 및 20만원 이상인 수용가로 총 634건, 체납액 5억 9천만원이다. 시는 수도행정과장을 총괄로 징수독려반을 편성해 체납액에 대한 전화, 방문 독려 등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상습 고액 체납 수용가의 경우에는 급수정지 처분과 채권 확보를 위한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고, 이미 경매 낙찰로 소유권이 이전된 수용가의 경우 배당금을 확보해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정리할 방침이다. 체납액은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입금,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납부하는 수도요금은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소중한 재원이므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웹툰융합센터 컨벤션홀과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 ‘2024년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 의료관광협의체 중 부천세종병원이 주관하는 의료관광 국제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콘퍼런스, 네트워킹, 의료기관 투어, 팸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제 사례와 마케팅을 바탕으로 글로벌 웰니스 사업 확장에 관한 활발한 정보 제공과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먼저 기조 강연자로 나선 유성준 부천시 문화교육국장은 부천 의료관광 산업의 글로벌 소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근민 세종병원 전략기획 본부장이 세종병원 의료나눔 사업을 설명하고, 최유리 HERE UP 대표가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한 의료관광객 유치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아셀 카즈메디 에이전시 대표가 카자흐스탄 환자 유치 사례를 설명하고 임영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이 부천시의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도희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차장이 의료관광 방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6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4년 부천시장배 전국 치어리딩대회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2024년 부천시장배 전국 치어리딩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해주신 부천시치어리딩협회 박재호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 부천시체육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을 찾아주신 전국의 치어리딩 선수와 동호인 여러분 환영한다”며 “평소 치어리딩은 행사 사전 이벤트로 많이 접했지만 오늘은 치어리딩이라는 스포츠 자체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무대라서 더욱 뜻깊은 날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치어리딩이 앞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어 경기장의 주연으로 이 자리의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에 서길 바란다”며 “오늘 대회 성적에 연연하지 마시고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가 올해도 고향 부천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시는 지난 15일 황희찬 선수가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0년 5000만 원, 2021년 6000만 원, 2022년 5000만 원, 2023년 5000만 원에 이어 5번째다. 황희찬 선수는 부천 까치울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처음 시작했고, 부천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 머물던 곳이라 가장 마음 편안한 곳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희찬 선수의 아버지 황원경 씨가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황희찬 부친 황원경 씨는 “올해도 희찬이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부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고향 부천을 찾아주는 황희찬 선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천사랑을 보여주는 황희찬 선수는 부천의 자부심이자, 희망이다. 부천시도 황희찬 선수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황희찬 선수의 후원금으로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장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부천지부는 지난 15일 부천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지원이 필요한 아동 5명에게 20만 원씩 지원될 계획이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부천지부는 2022년부터 올해로 3년째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실질적인 도움을 전해왔다. 이종희 지부장은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장학금 후원은 아동들에게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꿈과 희망을 북돋아 주고 있다”며 “특히 사례관리 아동들이 학업과 건강한 성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있어 조합원들의 따뜻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안)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부천시의 미래를 책임질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를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을 비롯해 스마트도시 전문가, 관계부서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시계획(안) 발표에서는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삶, 스마트도시 부천!’이라는 비전과 5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10대 추진 전략과 26종 스마트도시서비스(안)을 제시했다. 발표 이후 이어진 스마트도시 전문가 토론에서는 조영태 LH토지주택연구원 도시연구단장이 좌장을 맡아 각 분야 전문가와 스마트도시계획의 실현 가능성, 혁신서비스,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아울러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데이터 기반한 시민 맞춤형 정보제공 ▲도시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개선 ▲시민체감 서비스 등 데이터 중심의 서비스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안된 시민 의견과 전문가의 제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스마트도시 조성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부천복사골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마라톤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부천을 찾은 마라톤 동호인과 부천시민 여러분 환영한다”며 “오늘 다치지 말고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모두 완주하시기 바란다”고 짧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축사를 마친 김 의장은 마라톤 출발선에서 준비운동을 하고 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부천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부천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0㎞, 5㎞, 5㎞ 커플런, 5㎞ 가족런 등 다양한 코스로 진행됐으며 4,500여 명의 참가자 모두 각자 페이스에 맞춰 달리기를 즐겼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가 노후 도심의 효율적·체계적 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업성 개선·광역 정비·기반 시설 확보를 기본 방향으로 역세권 및 노후 원도심 지역의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주거 공간의 미래상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장·역곡 신도시를 친환경 주거단지로 만들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데 속도를 내고 도시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부천시 도시균형개발추진단은 14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역세권 정비 및 미니뉴타운 사업 공모 추진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부천 대장·역곡 신도시 조성 등을 설명했다. ◆ 원도심 광역·결합 정비로 균형발전 도모 …‘역세권 정비·미니뉴타운 사업 공모’ 부천시는 원도심 광역 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해 비정형화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으로 발생한 주거환경 문제와 불편 사항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역세권 정비 및 미니뉴타운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원도심 구역 결합개발’을 추진한다. 역세권 정비사업은 용도지역 상향 및 용적률 완화 등 사업성을 개선하고 고밀개발을 유도해 역세권 기능을 개선하고 원도심의 공원과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대상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3일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2단계 건립사업 기공식에 참석해 새로운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부천대학교의 발걸음을 축하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2단계 건립사업 기공식을 축하드린다”며 “소사캠퍼스가 문을 연 지 6년이 되면서 보다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의동과 기숙사 등을 추가로 증설하게 되는 부천대학교의 성과를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시는 한정석 총장님과 부천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과 일의 가치를 만드는 대학’이라는 부천대의 비전이 실현되고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부천대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학교의 좋은 인프라를 지역주민들과 공유해 부천대가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도는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인증사업으로 독서문화 확산 및 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독서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2021년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까지 4회 연속 독서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도로공사서비스는 전사적 독서경영 체계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임직원 역량 증대 및 전문성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임원진이 추천 도서를 직접 직원들에게 소개하면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 및 권장하고 있으며, 하반기 매월 독서 토론을 실시해 독서문화 확립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사내 독서통신 사이트를 구축해 직원들의 자율도서 구매 지원 및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으며 전자도서관 및 사내 독서 공간 마련으로 직장 내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오병삼 사장은 “독서환경 조성 및 책 읽는 문화 확산을 통해 조직과 직원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