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인천 박상은 의원 대량화주 해운업 진출 세미나
한나라당 의원이자 국토해양위 소속 박상은 의원(인천 중.동.옹진)이 오는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 주최 ‘대량화주의 해운업 진출에 대한 법률적, 산업적 타당성 분석’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박 의원은 25일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대량화물 화주의 해운업 진출에 대해 “규제와 경쟁에 관한 제도적 조정을 통해 사실상 시장의 구조와 질서 재편하고 재조정하는 문제, 국민경제적 차원에서 산업과 경제에 어떤 여파를 미칠 것인지 다각적인 측면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기본적으로 시장에의 진출입은 자유로와야 한다는 대전제에도 불구하고, 특정 사업자가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등장할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대량화주 기업의 해운업 수직통합으로 인한 파급효과는 해운물류시장의 구조와 질서를 재편하는 수준에 이르게되는 만큼, 단지 법리적인 차원에서만 검토할 사안은 아니며, 산업적인 측면 등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