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으로 2차례 출루하며 4경기 연속 멀티출루에 성공했으나 팀은 속절없이 4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벌인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3에서 0.272(514타수 140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3-7로 패했다. 오클랜드와 원정 3연전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한 텍사스는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텍사스는 1회초 딜라이노 드실즈, 추신수, 루그네드 오도어의 3타자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기회를 얻었다. 노마 마자라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텍사스는 그러나 계속된 1사 1, 2루에서 1루 주자 오도어가 견제에 걸려 횡사하며 추가점을 뽑는 데 실패했다. 텍사스는 3회초 드실즈, 추신수의 연속 볼넷으로 잡은 무사 1, 2루 기회에서 오도어, 아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로 2점을 뽑았다. 하지만 3-0의 리드를 텍사스 마운드가 지켜내지 못했다. 텍사스가 4회말 5실점, 5회말 1실점하며 전세는 3-6으로 뒤집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8일부터 진행되는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 청와대가 국회의장단과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한 것을 두고 “남북이 국회, 정당 간 교류할 일정을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0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일정 협의가 원만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회분야 원로나 종교계 인사 등의 (방북단 포함 여부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음은 청와대 고위관계자와의 일문일답 요지이다. 초청 대상과 관련해 한국당 등 야당 쪽과 협의된 내용이나 교감된 게 있나. 아직 일일이 다 설명해 드리기 전이다. 오늘내일 정무수석이 일일이 찾아뵙고 초청의 뜻을 일일이 설명해 드리려고 한다. 경제인 방북도 준비되나. 의논 중이다. 아직 대표단 구성과 관련한 의견들을 종합하고 있다.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다. 200명 규모로 (북한과) 합의했다. 과거 두 번의 정상회담을 보면 의전, 경호, 행정 등 지원 인력만 아무리 줄여도 100명 안팎이다. 200명이라고 하면 실제 대표단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다. 경제인들도 꼭 함께
‘남미 복병 칠레를 넘어 2연승 가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코스타리카와 평가전 2-0 승리의 여세를 몰아 칠레와 두 번째 대결에 나선다. 한국은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친선경기를 벌인다. 벤투 감독으로서는 남미 팀과 첫 대결로 취임 후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2연승을 노릴 기회다.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신고식을 치렀던 벤투 감독은 7일 코스타리카전에서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남태희(알두하일)의 연속골로 승리한 후 “90분 내내 경기를 지배하는 걸 목표로 삼았다. 수비적으로 좋았고, 공격으로 전환할 때 역습에서도 좋은 장면 많이 나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이 9월 A매치 두 번째 상대로 만나는 칠레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칠레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는 아깝게 나가지 못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12위로 남미 국가로는 브라질(3위), 우루과이(5위), 아르헨티나(11위)에 이어 네 번째로 높다. 칠레는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3위를 달리다가 최종 18차전에서 브라질에 0-3으로 패하는 바람에 5위로 밀려 4위 페루에 플레이
김학범, 와일드카드 선수 평가 손, 욕심 버리고 이타적 플레이 1골 5도움 든든한 맏형 역할 황, 여러 경로 통해 기량 확인 나의 확신 득점왕으로 입증해줘 “네가 때려야지 볼을 왜 줘?”(김학범 감독) “나보다 좋은 자리에 있는 선수에게 줘야죠.”(손흥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의 우승을 조련한 김학범(58) 감독이 ‘동갑내기 쌍두마차’ 손흥민(26·토트넘)과 황의조(26·감바 오사카)에 대해 “손흥민은 성숙해졌고, 황의조는 한 단계 올라섰다”라는 평가를 했다. 김학범 감독은 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결산 기자회견에서 “처음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나서 어렵고 힘들겠지만 도전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라며 “그런 부분에 대해 스스로 약속을 지켜냈다. 선수들 모두 혼신을 다했고 응원해준 팬들이 있어서 가능했다. 모든 영광을 팬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김 감독은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손흥민, 황의조, 조현우(27·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