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두번째), 현대기아자동차 윤여철 부회장(왼쪽),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왼쪽 세번째)이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에서 참가 업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공공측량에 드론이 본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드론 공공측량의 제도화를 마무리하고, 드론을 이용한 공공측량을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측량은 국가와 지자체 등이 발주하는 각종 도로와 철도, 공항, 수자원, 택지개발 등 공사의 기본이 되는 측량으로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된다. 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각종 시범사업을 통해 드론 영상을 기반으로 영상지도와 수치지도 등 공간정보의 제작기준을 마련하고 측량 정확도를 점검해 왔다. 드론은 유인 항공기보다 저고도로 비행해 구름 등 기상의 영향을 적게 받고 신속한 촬영이 가능해 측량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유인항공기 대비 비용도 약 30%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원은 연간 1천650억원에 달하는 국내 공공측량 시장 중 17%에 해당하는 283억원 규모의 항공·지상 측량이 드론 측량으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공공분야에 드론 수요를 창출해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국토교통 신산업인 드론과 공간정보 산업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NH농협은행은 비대면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인 ‘NH e직장인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1년 이상 재직한 법인기업체 직원이면 인터넷이나 스마트뱅킹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중도상환해약금은 없다. 농협은행은 중금리 대출의 잠재 고객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중금리 신용평가모형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전국 오피스텔 매매와 전·월세 가격을 조사한 국가 공인 통계가 발표됐다. 오피스텔도 주택과 마찬가지로 매매와 전세 가격에서 서울과 지방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올 1분기부터 전국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감정원은 최근 1∼2인 가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주택 대체재로써 오피스텔의 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부터 통계청 승인을 받아 매월 오피스텔 매매와 전·월세 가격을 조사해 공표하기로 했다. 그동안 분기별로 오피스텔을 포함한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와 공실률·투자수익률 등은 발표됐지만 오피스텔의 매매와 전·월세 가격을 지수화해 변동률을 공개한 적은 없었다. 조사 대상은 서울시와 6대 광역시, 세종시·경기도 등 9개 시·도에 있는 오피스텔 총 1천500실이다. 다만 지역이 한정돼 있고 조사 물량이 많지 않아 통계의 대표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감정원이 처음 공개한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는 전분기 대비 0.52% 상승했다. 입지 여건이 우수한 수도권(서울·경기)에서 작년 말 대비 0.72% 상승한 반면 지방은 0.29% 하락해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의 매매가격이 1분기에 0.93% 상승했고 경기는
비도시 지역을 도시로 조성하거나 쇠락한 도시에 도시기능을 증진하는 ‘도시개발사업’의 규모가 갈수록 소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도시개발사업 신규 지정 면적은 5.3㎢로, 신규 면적은 2014년 7.4㎢에서 2015년 7.2㎢, 2016년 6.7㎢에 이어 작년 5㎢대로 내려가며 계속 줄고 있다. 그러나 작년 신규 도시개발사업 구역은 32개로 최근 수년간 계속 30개대를 유지해 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의 소형화 추세가 뚜렷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구감소 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단체들이 도시개발사업을 대형 사업으로 추진하기보다는 필요한 만큼만 개발해 실속을 챙기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 지역의 도시개발사업 신규 지정은 18개 구역, 3.0㎢로 전국 지정 건수의 과반을 차지했다. 수원, 화성, 안성 등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이 활발했다. 반면 비수도권 지역은 총 14개 구역, 2.3㎢ 지정에 그쳤다. 전년도와 비교해 지정 구역 수는 26.3%, 지정 면적은 52.9% 감소했다. 2000년 7월 ‘도시개발법’이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지정된 전국 도시개발구역은 452개, 151.6㎢로 면적은 분당
새 무기를 장착한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새 시즌을 시작한다. 류현진은 3일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18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의 올해 정규시즌 첫 등판이다. 류현진은 시범경기에서 3승 1패를 거뒀으나 평균자책점 7.04로 부진했다. 성과는 있었다. 5선발 자리를 확정하고 스프링캠프에 돌입한 류현진은 커브 회전수를 늘리고, 새로 장착한 투심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실험에 집중했다. 시범경기 초반에는 피안타에 신경 쓰지 않고 변화구 비율을 늘리기도 했다. 시범경기 말미에 커브의 위력을 확인했고, 변형 패스트볼과 포심 패스트볼 활용법을 찾았다. 류현진은 “2015년 어깨 수술 후 가장 좋은 몸 상태”라고 건강을 자신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첫 실전에서 진화한 커브와 신 구종 투심의 효과를 기대한다. 애리조나는 류현진에게 익숙한 상대다. 류현진은 애리조나를 상대로 개인 통산 10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3.77을 올렸다. 체이스필드에서는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4.80으로 다소 고전했다. 애리조나에는 류현진의 천적도 있다. 폴 골드슈미트는 류현진을 상대로
첼시전 선발 출전 역전승 기여 후반 절묘한 감아차기 골키퍼 선방 시즌 19호 골 침묵… 후반 29분 교체 토트넘, 에릭센·알리 3골 3-1 승 손흥민(26·토트넘)이 난적 첼시를 상대로 선발로 나서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2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경기에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9분 해리 케인과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달 12일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까지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은 17일 스완지시티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에 이어 이날도 침묵해 시즌 19호 골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토트넘은 후반 2골을 폭발한 델리 알리의 활약을 앞세워 3-1로 역전승을 거둬 최근 5연승을 포함해 리그 13경기 무패(10승 3무)를 이어갔다. 리그 4위 토트넘(승점 64)과 5위 첼시(승점 56)의 승점차는 8점으로 벌어졌다. 특히 토트넘은 1990년 2월 이후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치러진 정규리그 원정에서 이어지던 25경기 무승(9무 16패)을 끊어냈다. 전반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던 토트넘이 확실
선발 2승씩… 리그 공동 1위 견인 김, 10이닝 무실점 괴력 투구 산체스, 150㎞ 볼·커브 뛰어나 12이닝 2자책점 KBO 데뷔 성공 부상 켈리 돌아오면 막강 트리플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30)과 새로 영입한 강속구 투수 앙헬 산체스(29)를 앞세워 견고한 선발 야구의 토대를 쌓았다. 김광현과 산체스는 나란히 선발로 2승씩 올려 대만 출신 첫 KBO리거 왕웨이중(26·NC 다이노스)과 함께 다승 공동 1위로 치고 나갔다. 6승 2패를 거둬 NC와 더불어 공동 1위를 달리는 SK는 어깨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된 1선발 메릴 켈리(30)를 대신한 김태훈마저 호투한 덕분에 5승을 선발승으로 채웠다. 김광현은 SK에 그야말로 천군만마와 같다. 왼쪽 팔꿈치 수술과 재활로 지난해를 통째로 쉰 김광현은 복귀하자마자 평균자책점 0(10이닝 무실점)이라는 놀라운 투구를 뽐냈다. 지난달 25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한 복귀전에서 5이닝 무실점, 엿새 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두 경기에서 던진 공은 154개로 이닝당 15.4개꼴이었다. 수술 전 이닝당 평균 투구 수 16.47개에서 1개가 줄었다. SK는 김광현의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이 역대 아시아 남자 선수로는 네 번째로 세계 랭킹 20위 벽을 넘어섰다. 2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에 따르면 정현은 2주 전 23위에서 4계단 오른 19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정현은 비제이 암리트라지(65·인도), 파라돈 시차판(39·태국), 니시코리 게이(29·일본)에 이어 네 번째로 세계 랭킹 20위 안쪽에 진입한 아시아 남자 선수가 됐다. 이 가운데 1953년생인 암리트라지가 1973년에 세계 20위에 올라 아시아 남자 선수 중 최연소 20위 벽 돌파 기록(19세 9개월)을 보유하고 있다. 니시코리는 만 22세 1개월, 시차판은 23세 5개월에 각각 20위 벽을 깼다. 1996년 5월생인 정현은 만 21세 11개월에 20위 벽을 돌파하면서 암리트라지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20위를 넘어선 아시아 남자 선수가 됐다. 역대 아시아 남자 선수의 최고 랭킹 기록은 니시코리의 4위다. 시차판은 9위, 암리트라지는 16위까지 오른 선수들이다. 시차판과 암리트라지는 현재 은퇴했고, 니시코리는 이번 주 순위에서 39위를 기록했다. 정현은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바르셀로
‘돌부처’ 오승환(36)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오승환은 2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7-4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2016년 19세이브, 2017년 20세이브를 거둔 오승환은 이날 경기로 메이저리그 통산 40호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의 등판은 저스틴 스모크의 방망이에서 시작됐다. 1-4로 끌려가던 토론토는 스모크가 7회 말 2점 홈런, 8회 말 만루 홈런을 연거푸 쏘아 올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주전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가 직전 2경기에서 모두 등판했던 토론토는 마무리 경험이 풍부한 오승환에게 9회를 맡겼다. 오승환은 첫 타자 게리 산체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해 가볍게 출발했다. 볼 카운트 1-1에서 슬라이더로 파울, 그리고 슬라이더를 다시 던져 타자의 헛손질을 유도했다. 브렛 가드너는 공 4개로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가운데 오승환은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에런 저지에게 볼 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좌익수 앞 안타를 맞았다. 2사 1루에서 작년 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