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FA컵 16강 토트넘과 로치데일(3부 리그)의 재경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이 전반 23분 선제골을 기록한 뒤 손하트를 날리고 있다./연합뉴스
김명수(59·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 취임 후 첫 전국 법원장 간담회가 다음 주 열린다. 사법제도 개혁을 비롯해 최근 화두로 떠오른 ‘미투(#MeToo·나도당했다)’ 운동까지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롯데 부여리조트에서 전국 법원장 간담회를 연다. 김 대법원장 취임 후 처음 단행한 고위법관 정기 인사에 따라 각급 법원을 이끌게 된 수장들이 한 데 모여 오리엔테이션을 겸해 법원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 자리에는 김 원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 대법원장 취임 후 관심이 집중되는 사법제도 개혁과 인사정책 변화, 조직 개편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최근 상설화한 전국법관대표회의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미투’ 운동과 관련한 사법부의 대응 방안과 조직 내 유사 사례 방지책 등도 논의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대법원 관계자는 “아직 안건이 최종 확정된 건 아니다”라면서 “‘미투 운동’이 안건으로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내에서 성추행 의혹이 제기
오는 8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나설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김학범(58·사진) 전 광주FC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위원장 김판곤)는 28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U-23 대표팀 감독에 김학범 전 광주FC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판곤 위원장은 “2006년 당시 성남 일화를 K리그 우승으로 이끄는 등 어려운 스쿼드로 팀을 잘 이끌었고, U-23 대표팀 선수들 파악도 잘 돼 있으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갖고 올 수 있다는 자신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명확한 계획을 갖고 있었다”며 “강원과 광주 등 어려운 팀을 맡으면서 선수들에 대한 동기 부여와 스킨십, 소통을 잘해서 우려했던 강한 캐릭터에 관한 것을 해소해줬다”고 덧붙였다. 김 신임 감독은 일단 아시안게임까지 U-23 대표팀을 이끌게 되며, 2022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대표팀을 이끌지는 아시안게임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김판곤 위원장은 “협회는 도쿄 올림픽까지 길게 보고 선임 계획을 갖고 있었다”고 밝힌 뒤 “김 감독은 얼마든지 아시안게임 결과를 갖고 올 수 있고, 그 평가를 피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이달 9일 동계패럴림픽 개막에 맞춰 빠르게 조직 체제를 전환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지난 25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장애인 선수들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차질없이 치르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달 3일까지를 ‘전환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안에 패럴림픽 개막 준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환기 운영의 추진 원칙은 ‘전환은 최소화, 통합은 최대화’이다. 비장애 올림픽은 15개 종목에서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했지만 장애인 올림픽에서는 6개 종목에 걸쳐 80개의 금메달을 놓고 우정의 레이스를 펼치기 때문이다. 선수촌은 평창선수촌만 운영하고 경기장 수도 15개 경기장에서 4개 경기장으로 줄어든다. 장애인 아이스하키(강릉하키센터)와 휠체어컬링(강릉컬링센터)은 기존 경기장을 그대로 사용한다. 그러나 장애인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는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함께 열린다. 또 장애인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하루씩 교대로 개최된다. 경기장 시설의 엠블럼을 비롯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초등학생 투표로 결정한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마스코트’를 공개했다. 스포츠닛폰,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28일 “초등학생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초능력 캐릭터’가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마스코트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조직위원회는 “하계올림픽 마스코트는 미래지향적인 파란색과 흰색 체크무늬를 사용한 세련된 캐릭터로, 초능력을 사용해 어디든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패럴림픽 마스코트는 벚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분홍색과 흰색으로 구성했고, 자연을 사랑하는 친절한 마음을 지닌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마스코트의 이름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조직위원회는 도쿄올림픽 마스코트 공모전을 열었고, 2천42명이 참여했다. 조직위원회가 세 작품을 추렸고, 초등학생들에게 투표권을 줬다. 1만6천769개 학교, 20만2천755 학급이 투표에 참여했다. 각 학급이 한 표씩을 행사했다. 최종 선택을 받은 캐릭터를 디자인한 다니구치 료는 “정말 기쁘다. 머릿속이 하얗게 변해서 무슨 말을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한국 대표팀 보프 더용(42) 코치가 네덜란드로 돌아간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28일 “더용 코치와 계약이 오늘 끝났다”라며 “더용 코치는 3월 2일 네덜란드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용 코치와 재계약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연맹 관계자는 “재계약을 검토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건 대표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의견이다. 더용 코치를 원하는 의견이 많으면 재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림픽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금부터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야 한다”라며 “더용 코치는 비자 문제로 네덜란드로 출국하지만, 계속 의견을 주고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용 코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내내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선수들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화제가 됐다. 그는 논란이 됐던 여자 팀추월 경기가 끝난 뒤 노선영(콜핑팀)을 가장 먼저 위로해줬다. 정재원(서울 동북고), 김민석(성남시청) 등 어린 선수들에게도 스스럼 없이 다가가 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은 오승환(36)이 “팔꿈치에 전혀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다. 오승환은 28일 미국 플로리다 주 더네딘에 차린 토론토 스프링캠프에 도착했다. 새 유니폼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한 오승환은 현지 취재진 앞에서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MLB닷컴은 “오승환이 오른 팔꿈치에 문제가 있다고 알려졌지만 스프링캠프는 정상적으로 소화할 것 같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MLB닷컴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팔꿈치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이곳에 도착하기 전 몇 차례 불펜피칭도 소화했다”며 “29일에 다시 불펜피칭을 할 계획이다. 피트 워커 투수 코치와 훈련하며 다음 훈련 계획을 짜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부진했다. 그러나 올해는 만회할 수 있다. 토론토와 계약을 빠르게 마무리해 동기부여도 됐다”며 “아직 캐나다에 가본 적이 없는데 토론토는 살기 좋은 도시이고, 한국인도 많다고 들었다. 토론토 구단과 팬, 새로운 동료를 만나 기쁘다”고 입단 소감도 전했다. 오승환은 애초 텍사스 레
28일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 NBA 클리블랜드와 마이애미의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오른쪽)가 리바운드를 하고 있다. 클리블랜드가 129-123으로 승리했다./연합뉴스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18년 첫 실전을 치른다. 3월 1일 미국 애리조나 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범경기가 그 무대다. MLB닷컴은 28일 ‘1일 경기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다저스의 선발은 류현진이다. 신혼여행을 마치고 1월 25일 미국으로 떠난 류현진은 2월초부터 하프피칭에 돌입했고, 불펜피칭을 거쳐 24일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했다. 남은 단계는 실전뿐이다. 마이너리그 선발 유망주를 테스트하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6일부터 1∼5선발로 꼽은 투수들을 내보냈다. 클레이턴 커쇼가 26일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1이닝(무피안타 무실점)을 던졌고, 27일에는 알렉스 우드가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나서 1이닝(1피안타 2실점)을 소화했다. 28일에는 마에다 겐타가 선발로 나서 2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아직 마운드에 서지 않은 선발 요원은 류현진과 리치 힐뿐이다. 류현진이 힐보다 먼저 등판한다. 류현진도 다른 선발 요원처럼 1∼2이닝을 소화할 전망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시범경기에서 4경기에 등판해 14이닝을 소화하고 2패 평균자책점 2.57로 활약했다. 2015년 어깨 수술을 받은 류
2년 동안 수장 없이 표류하며 대한체육회에서 제명될 위기에 놓인 대한수영연맹이 내달 10일 회장 선거를 치른다. 대한체육회 관리단체인 대한수영연맹은 오는 3월 10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27대 회장 선거를 한다. 수영연맹은 지난 26일 홈페이지에 회장 선거 일정을 공지하고 후보자 등록 안내 글 등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3월 2∼3일 이틀간 받는다. 수영연맹 정관상 회장 임기는 4년이다. 하지만 이번에 선출되는 회장은 2020년 12월까지만 맡는 것으로 지난해 말 12월 정관 부칙에 명시했다. 대한수영연맹은 재정악화와 집행부 인사들의 비리 행위 등으로 물의를 일으켜 2016년 3월 대한체육회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당시 수영연맹 회장이었던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은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지겠다며 같은 해 3월 사퇴했다. 하지만 수영연맹은 2년이 다 되도록 새 회장조차 뽑지 못하고 있다. 관리단체로 지정되면 모든 권리 및 권한이 즉시 정지되며 체육회가 해당 단체의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한다. 체육회는 관리단체 지정사유의 소멸 등 회원종목단체가 정상화됐다고 판단하면 이사회 의결을 거쳐 관리단체 지정을 해제할 수 있다. 그러나 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