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테니스 국가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첫판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3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2018 데이비스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1회전(4단1복식) 파키스탄과 원정 경기 이틀째 복식에서 권순우(건국대)-임용규(당진시청) 조가 출전했으나 아이삼 퀴레시-아킬 칸 조에 0-2(6-7 4-6)로 졌다. 첫날 단식에서 권순우, 홍성찬(명지대)이 모두 진 우리나라는 종합 전적 0-3으로 남은 두 단식 결과와 관계없이 패배가 확정됐다. 우리나라는 이번 파키스탄 원정에 ‘에이스’ 정현(한국체대)이 출전하지 않았다. 2회전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9월 뉴질랜드와 강등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뉴질랜드와 홈 경기에서 이겨야 2019시즌에도 지역 1그룹에 잔류할 수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2일 임대아파트 분양가 부풀리기 및 회삿돈 횡령 등의 의혹을 받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공정거래법 위반, 입찰방해, 임대주택법 위반 등 혐의로 이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 외에 부영그룹 재무본부장과 ㈜부영 전 대표이사 등 부영 임원 2명도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부영그룹 계열사들이 실제 들어간 공사비보다 높은 국토교통부 고시 표준건축비를 기준으로 임대아파트 분양 전환가를 매겨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 부당이득을 챙긴 데 관여한 혐의(임대주택법 위반)를 받는다. 부인 명의 회사를 계열사 거래에 끼워 넣어 100억원대 자금을 챙기거나 매제에게 200억원에 달하는 거액 퇴직금을 지급한 혐의(특가법상 횡령), 조카가 운영하는 하도급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려고 다른 협력업체에 고가에 입찰하라고 압력을 넣은 혐의(입찰방해)도 있다. 이 밖에도 검찰은 이 회장이 2004년 270억원대 횡령 사건으로 구속기소 됐을 때 실형을 피하려고 매제 명의로 된 자신의 부영 주식을 회사에 반환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선거 개입 의혹 사건 재판에 주요 변수가 됐던 '425 지논' 파일을 작성한 의혹을 받는 전 국정원 직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2일 공직선거법 위반, 국가정보원법 위반(불법 정치 관여), 위증 혐의로 전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 김모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선거 및 정치에 관여하는 불법 사이버 여론 조성 활동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2013년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정원의 조직적인 불법 사이버 여론 조성 활동이 없었고, '425 지논' 파일 등을 자신이 작성하지 않았다고 위증한 혐의도 있다. 앞서 그는 원 전 원장의 국정원 정치 개입 및 선거 관여 의혹 사건 재판 과정에서 핵심 증인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검찰은 그의 이메일에서 '425지논'과 '시큐리티'로 이름 붙은 파일을 확보해 원 전 원장 시절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한 핵심 증거물로 법원에 제출했지만 그는 증인으로 출석해 이 파일이 자신이 작성한 것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로 불린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국가정보원에서 받은 특수활동비를 이 전 대통령 지시에 따라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장관에게 나눠줬다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국정원에서 총 4억원의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김 전 기획관에게서 최근 국정원 자금 사용처와 관련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 지시로 국정원 돈을 보관해 뒀다가 청와대 수석실이나 장관실에 전달했다는 것이다. 국정원 기조실장을 지낸 이헌수 전 실장은 2일 열린 안봉근·이재만·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박근혜) 대통령이 특활비를 받으면 수석이나 비서관들에게 매달 조금씩 나눠주는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진술했는데,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실제로 비슷한 일이 있었던 정황이 포착된 셈이다. 김 전 기획관은 다만 개인적인 목적의 자금 사용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김주성 전 국정원 기조실장에 이어 김 전 기획관까지 최측근 인사들이 이 전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잇달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오른쪽)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개헌의원총회에서 대화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세균 국회의장이 1일 국회 본관 앞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새로 교체한 국회참관셔틀 전기차를 타고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이 공식 개촌한 1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선수촌에 북한 인공기가 게양돼 있다. /연합뉴스
1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에서 이경호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회장(왼쪽)과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설맞이 구호물품을 나르고 있다. /연합뉴스
‘탁구 유망주’ 신유빈(수원 청명중1)이 2017년 대한탁구협회가 선정한 신인상을 받았다. 대한탁구협회는 지난달 3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17년 정기 유공자 표창식을 열어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선수를 표창했다고 1일 밝혔다. 중학교 1학년생으로 차세대 한국 여자탁구의 대들보로 기대를 받는 신유빈은 신인상을 받았다. 신유빈은 2017 아시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최연소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 바 있다. 지난달에 열린 2018년도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에도 최연소로 선발됐다. 최우수선수상은 2017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10년 만에 남자 단식 동메달을 획득한 이상수(국군체육부대)에게 돌아갔다. 이상수는 “올해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2018 최우수선수상을 다시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KBO리그 비디오판독이 5분 이내로 제한된다. KBO는 지난달 규칙위원회에서 심의해 정한 2018 리그규정과 야구규칙을 1일 발표했다. 우선 올해부터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비디오판독 가능 시간을 5분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5분 내로 판정을 뒤집을 만한 근거를 발견하지 못하면 원심을 유지한다. 지난해까지는 따로 비디오판독 시간제한을 두지 않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는 2분의 판독 시간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 KBO 관계자는 “잘못된 판정으로 피해를 보는 일을 최소화하고자 비디오판독을 도입했는데 2분으로는 짧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리그규정 제15조도 손질했다. 경기 중 선발 또는 구원투수가 심판진이 인정한 명백한 부상으로 인해 첫 타자를 상대하지 못하고 교체되는 경우 같은 유형의 투수로 변경해야 한다는 규정을 선발투수에 한해서만 적용하기로 했다. 교체되는 선발투수의 투구 유형도 좌투수-좌투수, 우투수-우투수만 동일하게 하고, 언더핸드와 사이드암 규정은 삭제했다. 구원투수의 경우는 교체 시 투구하는 손이나 유형이 동일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 적용되는 그라운드룰도 일부 변경해 파울 지역 천장에 맞고 낙하한 공을 잡으면 아웃으로 판정하던